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2월 24일 오후 2시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무형문화유산으로 만나는 대구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 소속 최화진(수건춤 전승교육사), 송문창(공산농요 보유자) 외 5명, 성정모(판소리 흥보가 전승교육사), 성유진, 이나경, 김지아, 박유림 등 대구의 무형유산을 전승 보전하는 이들이 한국춤, 수건춤, 공산농요, 판소리 흥보가, 신민요 등을 선보인다. 대구 무형유산 기·예능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선보이는 공연으로, 대구시민주간을 맞이해 대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24일 당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정도 방짜유기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시민주간을 맞이해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방문하셔서 문화공연과 각종 전시를 즐겁게 감상해 주시고, 또한 박물관 별로 진행하는 여러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운영본부에서는 대구시민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첫 기획전시로 현대미술특별전 《우리는 원래 산만하다》전을 2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6~10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년 대중성과 전문성을 갖춘 특별전과 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기획전시로 선보이는 현대미술특별전 《우리는 원래 산만하다》전은 각종 매체에 자주 언급되는 ‘집중’과 ‘산만함’에 주목하고, 현대미술을 통해 다각적으로 사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집중’과 ‘산만함’이 현대사회의 기술과 시스템 속에서 긍정과 부정으로 구분되는 현상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강박과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무의미하다고 여긴 일상적 행위를 제시한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SNS와 검색 엔진,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이미지와 정보는 현대인의 지각 방식을 분산시킨다. 그와 반대로 사회는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개인의 결과와 성과를 요구하며, 집중을 강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나 집중을 강요받고, 자연스럽게 비생산적이고 쓸모없는 행동, 무의미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0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김기혁 사장과 상인종합사회복지관 김유정 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관용차량 무상 대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장애인양궁단 차량으로 운영하고 있는 카니발 차량과 업무용 차량인 아이오닉 전기차 차량을 공유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유류비, 유료도로 통행료를 지원하고, 복지관은 이용대상 선정과 배차신청·차량반납 등 안전 운전 의무를 지게 된다. 차량 이용은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청하며, 카니발 차량은 상시, 전기차는 주말 또는 공휴일에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제공 당일 반납해야 한다. 향후 다른 복지관 등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자원을 공유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와 교통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친환경 차량 공유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9일까지 119특수구조대 전원을 대상으로 신속동료구조 및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 2023년 시범운영으로 국내 최초 도입된 신속동료구조팀(RIT)은 ‘Rapid Intervention Team’의 약자로 현장 활동 중 동료 소방관의 매몰·고립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구성된 팀이다. 이번 전문 대응역량 강화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자기 자신은 물론, 동료가 위기에 노출됐을 때 구조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훈련 내용은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사용한 고립대원 수색, 고립대원 공기호흡기 용기교체 및 공기공급, 고립 대원 운반 및 동반탈출법 등이다. 위기 상황을 가상한 실제 훈련을 통해 그 내용을 충분히 익히고, 실제 현장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응용함으로써 개인은 물론 조직 차원의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소방대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진정희 119특수대응단장은 “위험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 위험으로부터 대원 스스로 벗어나도록 하거나 동료의 신속·정확한 구출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속동료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21일 시 청사(동인·산격청사)에서 대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단체헌혈 행사에는 대구·경북혈액원 헌혈 차량 2대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시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4회에 걸쳐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30여 명이 동참했다. 동절기는 겨울방학과 설 연휴, 날씨의 영향 등으로 헌혈 참여가 큰 폭으로 줄어 ‘헌혈보릿고개’라고 불릴 정도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는 시기로 현재 대구시의 혈액 보유량도 적정 수준인 5일분에 못 미치는 3.1일분(2024. 2. 20. 13시 기준)으로 수혈용 혈액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헌혈 행사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헌혈은 시기나 날씨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1일부터 ‘2024년 공영도시농업농장(도시텃밭) 분양 공고’를 통해, 도시농업에 관심 있고 성실하게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를 모집한다. 대구광역시는 도심 속에 자연친화적인 도시텃밭을 조성해 일반 시민에게 분양함으로써, 도시민의 건강한 여가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가족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문화 회복을 돕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텃밭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분양 예정인 공영텃밭은 2개소, 총 300구획으로 금강텃밭(동구 금강동) 200구획, 도원텃밭(달서구 도원동) 100구획이며, 1구획당 분양 면적은 15㎡ 이내(약 4평 정도, 공용면적 포함)로 분양료는 연간 4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둔 시민뿐만 아니라 대구 소재 기업체 근무자도 참여 가능하며, 1가구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분양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3월 8일 대구도시농업포털에 게시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공영도시텃밭 분양은 대구도시농업포털을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한다. 특히, 올해는 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5동 기운차림봉사단이 해마다 매월 1회, 관내 1인 취약가구를 위한 반찬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기운차림봉사단은 관내 취약계층 1인가구 및 노인가구를 위해 가정식 반찬과 국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를 수년째 이어가고 있다. 기부된 반찬은 가정에서 먹는 것처럼 먹기 좋고 입맛을 돋우는 맛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5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 등에 지원되고 있다. 기운차림봉사단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가정에서처럼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순일 대명5동장은 “중장년 1인가구 및 노인가구 등 홀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가구에 꼭 필요한 후원으로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매월 직접 만들어 지원해 주시는 기운차림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이 2월부터 여권을 신청하는 민원인에게 여권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여권 케이스를 제작, 무료로 배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여권 케이스는 남구청 슬로건과 남구사랑 사진공모 당선작 ‘남구 최고의 일몰 장소’라는 작품을 담아 남구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앞산 해넘이 전망대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으로 남구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여권 케이스는 전자여권 내 탑재된 전자칩 훼손방지를 돕는 등 더욱 편리하게 여권을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제작했으며, 해외여행 도중 긴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권 케이스 뒷면에 외교부와 해외안전여행사이트의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주소를 기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여권 신청 민원인에게 여권 케이스를 제작하여 무료로 배부하고 있는데 민원인들의 호응이 상당히 좋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만족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19일 ‘2024년 남구 평생학습관 문해학당’을 개강했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사회·경제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의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한'문해학당'을 19일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개강했다. 2024년 문해학당은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 11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개강을 기다려온 기존 학습자들과 신규 발굴 학습자 6명을 포함한 평균연령 70대 26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 및 생활 기초상식교육뿐만 아니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안전, 금융, 디지털 등 생활문해교육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남구청은 시화전 및 백일장대회 개최를 통해 성과 공유와 더불어 학습자들의 성취감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며, 잠재된 신규 학습자 발굴 및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 등 신규 학습 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해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문해학당에 참여하신 어르신 중 한 분은 “처음 공부를 시작하게 됐을 땐 두렵고 걱정이 앞섰지만 배울수록 자신감이 생긴다.” “나중엔 검정고시반에 도전해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중구는 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류규하 중구청장, 이차형 ㈜KT서대구지사장, 최성진 ㈜KT중대구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정보통신 분야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KT는 아동의 학습향상에 필요한 물품 후원과 가계통신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통신비 종합 컨설팅 및 효율적인 통신 사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중구청 드림스타트에서는 대상 아동을 선정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구에 정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KT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적으로 유지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