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새학기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오는 3월 5일 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16개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를 대상으로 ▲양육자와 그림책으로 교감하며 독서 흥미를 키우는 ‘엄마랑 도란도란 책 놀이’, ▲또래 친구들과의 책 놀이를 통해 사회성 발달을 돕는 ‘신나는 책 놀이터’ 등 4개이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을 키우는 ‘어린이 독서리더’, ▲교과연계 독서활동을 통해 학교 공부가 쉬워지는 ‘신나는 교과서 속 책 읽기’, ‘교과서 연계 한국사 읽기’ 등 16개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개설된 어린이 자존감 향상 마음챙김 프로그램 ▲그림책이 쓰담쓰담은 그림책심리상담사와 함께 그림책 읽기, 노래, 율동, 책 놀이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오감으로 힐링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수강생은 2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단, 교재비 및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올해 2월부터 향토문학전시관 소장 자료의 영구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향토문학 귀중본 123권의 디지털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4년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 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문화예술기관의 주요 소장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대한민국 기록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서부도서관은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하여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2년부터 향토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향토문인들의 삶의 자취가 담긴 향토문학 도서, 육필원고, 애장품 등을 수집하여 18,000여 권(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번 디지털화 사업은 1960년대 이전 발행된 향토자료 123권을 우선으로 실시한다. 구축한 디지털 자료는 올 해 하반기 서부도서관 누리집과 ‘코리안 메모리’플랫폼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자체적으로 향토문인과 협력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감상 할 수 있는 형태로 재구성하여 특별 전시 등의 연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신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학교 마사토 운동장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사토로 운동장이 조성된 학교는 무성하게 자라나는 잡초나 수시로 발생하는 울퉁불퉁한 표면과 잔돌 등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에도 불편을 초래한다. 대구학교지원센터는 이런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교 마사토 운동장 정비사업’이라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지난해 7월부터 달성군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정비 작업을 지원받은 학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 3월부터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운동장 정비 작업이 필요한 학교는 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대구학교지원센터에 소속된 전담 인력과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운동장에 자라난 잡초나 잔돌 긁어내기 ▲마사토와 염화칼슘을 섞은 후 다지기 ▲울퉁불퉁한 바닥 평탄화 작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재복 대구학교지원센터 단장은 “신체활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21일 14:5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ㆍ교원저자, 학부모, 학교ㆍ출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생(교원)저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과 교원들이 발간한 우수 저작물을 공유하고, 글을 쓰고 나누는 즐거운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출판기념회는 2024년 학생ㆍ교원저자들이 발간한 도서 38편 전달식과 저자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ㆍ교원저자들은 자신들이 발간한 도서에 서명을 한 후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하며 출판기념회의 의미를 더한다. 올해 발간된 출판지원 도서는 2월부터 온ㆍ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도서 홍보를 위해 도서 목록집과 포스터를 3월 개학과 함께 학교, 교육행정기관, 공공도서관에 배부한다. 이와 함께,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5개 공공도서관에서 출판지원 도서 전시와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즐거운 책읽기에서 시작한 독서활동이 책쓰기로 발전하며 저자로 이어지는 독서인문교육의 선순환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 등의 유아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돌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140개원(지난해 105개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ㆍ퇴근 시간에 맞추어 이른 아침 (07:00 부터 09:00)부터 늦은 저녁(18:00 부터 22:00)까지 돌봄을 지원하는 유치원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09년 이후 16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의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3세부터 5세 유아 중 저소득층, 맞벌이, 한부모 가정 자녀 등 추가 돌봄이 필요한 유아이다. 지난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에 참여한 유아는 하루 평균 1,233명이었으며,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8.9%가 돌봄 운영에 만족하며, 일ㆍ가정 양립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07:00 부터 09:00까지 운영하는 아침 돌봄유치원 14개원, ▲18:00 부터 22:00 사이 돌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저녁 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 걷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 관내 장애인에게 신체활동의 기본이 되는 걷기 운동과 관련된 교육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하루 3,000보 이상(약 1시간) 걸을 수 있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대상으로 유선 혹은 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고 강북보건지소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올바른 걷기 방법 및 신체균형 운동교육과 기초건강검진에 따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걷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취약한 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보건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이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2024년도 외부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외부특별교육은 학교생활 중 일어나는 문제를 지역사회와 협업해 해결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외부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선정된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폭력 가해 및 부적응 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해 학교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학교와 가정을 잇는 지역사회의 중심기관으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창원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외부특별교육을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대구광역시교육청 및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달서구가 3월부터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달서구 교육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사교육비 지출 부담을 줄이고 소득수준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 10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달서구 교육비 지원대상자 및 신규 신청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소득인정액 산출을 위해 반드시 ‘초중고학생교육비’를 함께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이 되면 온라인강의, 예체능·기술·기능관련 학원 등의 수강 및 학습관련 도서구입비에 대한 영수증 확인 후 연간 2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한편, 대구시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20만원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교육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 달서구는 2023년부터 대구시 교육바우처카드 사업의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는 가구의 학생들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대구시 기초 자치단체 중 달서구가 유일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24년 특색있고 차별화된 위생행정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업소 관리를 지속 추진한다. 달서구는 푸드비전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위생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달서구만의 음식문화 트렌드를 창출하고자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메뉴 개발과 달토기빵을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 중이다. 또한, 명품 음식문화거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년도에 이어 2024년에도 숙박·목욕·세탁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와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진한다. 대구형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신규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룸카페, 멀티방 등 신·변종 유해업소에 대한 합동점검과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 제조에서 소비까지 단계별 위해요인 관리,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강화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7월에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이장연합회는 2월 20일 달성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이장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달성군 이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이임사 및 취임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종명 이임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달성군이장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등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서석화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달성군 이장들과 더불어 달성군을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5년간 달성군이장연합회를 위해 애쓰신 윤종명 이임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서석화 취임회장에게 “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해 힘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달성군이장연합회는 2003년 4월 경 설립되어 초대회장 조창복 회장을 비롯한 현재 제14대 회장 서석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