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수 공사를 시작하는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신속한 보수가 필요한 자료실 내 바닥 마감재 교체 공사이다. 임시휴관 기간 동안 도서 대출반납, 시설이용,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도서관 서비스는 전면 중단된다. 단, 무인반납기를 통한 반납은 가능하며 반납일은 자동 연장된다. 기적의도서관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와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공식 SNS를 통해 휴관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의 신속한 시설 보수를 위해 휴관하게 됨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안내를 철저히 하고 쾌적한 도서관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당도서관은 ‘2024년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책 섬, 제주' 누리집에서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후보 도서는 지난 1월 31일까지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96종의 도서 중에서 1차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 토론과 심의 과정을 거쳐 각 부문별 5권씩 총 20권이 선정됐다. 성인 부문으로는 강원국의 인생공부(강원국 저), 사이보그가 되다(김초엽, 김원영),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저),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김영민 저),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심채경 저), 제주책 부문은 4·3이 나에게 건넨 말(한상희 저), 섬이 된 할망(한진오 저), 애월(서안나 저), 제주도우다(현기영 저), 제주의 말(공유영 저), 청소년 부문 괜찮은 장난은 없다(양이림 저), 기다리기에는 내일이 너무 가까워서(문숙희 저), 비스킷(김선미 저), 순례주택(유은실 저), 우리는 마이너스 2야(전앤 저), 어린이 부문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저), 내가 예쁘다고?(황인찬 저),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김개미 저),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달떡연구소(이현아 저), 애니캔(은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9종목, 1,029팀, 17,069명의 선수단이 방문한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전년도 15,285명에 비해 1,784명·12% 늘어난 수치이며, 종목별로는 축구 201팀·7,46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태권도 346팀·3,710명, 유도 214팀·2,583명 순이다. 이번 동계전지훈련 유치로 인해 675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겨울철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공공체육시설 무료 사용, 선수단 수송차량 지원, 상해보험 가입, 지역 특산품 제공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전지훈련과 연계한 스토브 리그 개최 및 전국 대회를 유치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동계전지훈련 방문팀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건의 및 불편사항을 수렴해 훈련 시설 개선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동계전지훈련 유치는 겨울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개원 15주년을 맞아 오는 3월 16일 ‘별빛퀴즈 챌린지’ 대회를 운영한다. ‘별빛퀴즈 챌린지’는 어린이들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퀴즈로 풀어보면서 재미있게 알아보는 행사이다. 이번 챌린지 대회는 학년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우선, 오후 2시에는 초등 3~4학년으로 구성된 별빛팀이 참가하고, 이어 오후 4시에는 초등 5~6학년의 누리팀이 참가해 진행되며, 대회 결과 각 팀별 최다 득점순으로 1등(1명), 2등(3명), 3등(5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별빛퀴즈 챌린지’ 신청은 3월 12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각 팀별로 40명씩 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이에 상당하는 참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별빛누리공원 개원 15주년이 되는 3월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퀴즈를 재미있게 풀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륙 물류망 연계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 도민이 차별받지 않는 물류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4~2033년 10년 간 5조 3,105억 원을 투자하는 제3차 지역물류기본계획을 5일 확정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 도청 삼다홀에서 2024년 제1차 제주도 물류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3차 제주도 지역물류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지역 물류 현안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위원들과 물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확정된 제3차 제주도 지역물류기본계획은 국토교통부 및 해양수산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제3차 제주 지역물류기본계획은 「물류정책기본법」 제14조에 따라 지역물류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10년 단위의 계획으로 물류분야 법정 최상위계획인 국가물류기본계획과 연계된다. 2016년 제2차(‘16~’25) 제주도 지역물류기본계획 수립 이후 국내외 물류 트렌드에 대응하고, 제주지역 물류 환경 변화를 반영해 미래 지역 물류발전을 위한 중장기 지역물류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제주에서 내륙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효과적인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불방지협의회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국방부, 산림청, 기상청, 경찰청 등 5개 기관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산불방지협의회 협력체계를 강화해 제주지역 산불발생 제로(ZERO)화를 달성한 만큼 올해도 각 기관이 모두 모여 산불대응체계와 관련한 기관별 협의사항을 논의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공유했다. 산불이 연중ㆍ대형화되는 추세에 대응해 도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도록 산불방지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강화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제주의 소중한 환경자산인 한라산, 오름 등을 산불로부터 철저하게 보호해야 한다”며 “입산자는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질 소지를 금지하고 농산 폐기물 소각, 담뱃불 등 불씨관리 부주의로 산불이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전 도민들의 산불 예방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이용한 대체불가토큰(NFT)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장 동향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제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농축수산 분야 등 다방면에서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뜻하는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아이템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일종의 ‘증서’다.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NFT는 블록체인에 공개적으로 각각 고유한 값과 속성이 기록돼 상호 교환할 수 없다. NFT는 대체 불가능성과 투명성, 보안성, 희소성의 특징으로 디지털 콘텐츠뿐만 아니라 부동산 소유권 증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5일 오전 8시 도청 삼다홀에서 ‘블록체인 기초와 응용, NFT 활용’을 주제로 ‘빛나는 제주경제 조찬 스터디’를 진행했다. 권수호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교육센터장이 강연에 나서 블록체인 기술과 NFT에 대해 설명하고, 제주지역에서 NFT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로 올해 노지감귤 발아가 전·평년에 비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서리피해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1~2월 평균기온은 제주시 8.5℃, 서귀포시 9.2℃로 전·평년대비 1.1~2.4℃ 높았고, 강수량도 제주시 280.8㎜, 서귀포시 191.4㎜로 전·평년 대비 52.9~149.1㎜ 많았다. 도내 해안지역의 발아기 예측 결과, 제주시는 3월 28~29일로 전년 대비 5일, 평년 대비 8일 빠르며 서귀포시는 3월 26~27일로 전년 대비 2일, 평년 대비 8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 순과 꽃봉오리가 서리피해를 입으면 꽃눈이 까맣게 고사하고 이후에 새순과 꽃이 늦게 발생하면 수량이 감소한다. 난방기나 보온시설이 없는 비가림하우스는 주야간 천측창을 모두 개방해 자연온도에 가깝게 하고 토양을 건조시켜 발아를 늦추고 전정도 최대한 늦춰야 한다. 서리 상습 피해지역의 노지감귤원은 방풍수를 정리해 냉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전정시기를 늦춰 3월 중하순부터 10% 이하로 약하게 전정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시설 개선 및 운전자금 융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도록 식품진흥기금 융자금리를 종전 2%에서 1%로 인하한다. 식품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위원장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는 2월 27일 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극복 차원에서 연 2% 이율을 1%로 인하하는 조정안에 대해 의결했다. 융자사업의 재원은 식품진흥기금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의 영업정지 처분을 대체해 부담하는 과징금과 기금 운용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올해 융자 지원규모는 5억 원으로 1월 신청분부터 소급 적용해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후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으로,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영업장 소재지의 행정시 위생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도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등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식품진흥기금 융자금리로 은행 취급수수료인 1%만 부담하도록 해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며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적극 활용해 위생수준 향상을 이루기를 기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집단행동 전공의 복귀시한(2월 29일)이 지났는데도 대다수가 미복귀한 상황에 대응해 도민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고자 6일부터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복지부 소관 수련병원인 제주대병원, 제주한라병원의 업무 미복귀자에 대해 5일 복지부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소관 수련병원은 6일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을 통해 전공의 복귀 여부를 확인한 뒤 미복귀자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4일 기준 제주지역 전공의 150명 중 142명이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의료불편을 겪는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전공의들은 의료현장으로 신속하게 복귀해주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제주도는 응급환자가 신속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중증 응급의료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