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전남도가 제안한 ‘군공항 이전 3자 대화(광주시-전남도-무안군)’를 즉각 수용했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군공항 이전 관련 전라남도의 입장’에 대해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문제의 해결을 위해 양자간, 3자간, 다자간 대화 등 어떤 형식의 대화테이블에도 즉각 임할 준비가 돼있다”며 “전남도가 이날 제안한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의 3자 대화에 즉각 임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어 “전남도는 책임지고, 11월 안에 3자간 대화를 위한 논의 테이블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광주시가 지난 15일 ‘광주시·전남도·무안군·함평군’ 간 4자 대화를 제안하자 전남도는 이날 함평군을 제외한 ‘광주시·전남도·무안군’ 간 3자 대화를 역제안한 것이다. 광주시는 또 “무안군민의 설득을 위해, 현재 함평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주민설명회, 공청회, 광고 등을 추진할 준비도 돼있다”며 “전남도가 책임을 지고 무안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해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하고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로 동구는 지난 8월 투자심사 의뢰 후 행안부를 방문해 협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동구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내년 상반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수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빠르게 통과함에 따라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면서 “친환경 테마파크 등 주민의 행복공간 조성과 동구 에너지자립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최근 수소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주목받으며 수소 에너지원이 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소 생산·이송·활용 시설 등의 도시 기반시설 구축을 골자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주거·교통·인프라·특화 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17일 5년 연속 장학사업을 추진 중인 충장장학회가 올해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 충장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백규 이사장의 사재 출연으로 관내 대학생 40명에게 개별증서와 함께 1인당 2백만 원씩 총 8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백규 이사장은 “충장장학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고귀한 뜻과 애국심을 후손들에게 전하고자 설립된 곳”이라면서 “충장공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인재들이 자랑스러운 지역사회 일꾼으로,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5년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주신 김백규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충장장학회가 추구하는 지역 인재 육성과 나눔 실천에 우리 동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장학회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이래 2019년부터 현재까지 199명의 대학생에게 3억 9천 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장동 지사협과 주민자치회가 협업해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양갱 만들기 수업, 초성 퀴즈, 건강 체조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충장동 지사협은 매회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 운영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선종철 위원장은 “지사협과 주민자치회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 향상과 정서 안정 도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꾸며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치매는 현대의술로도 완치가 힘들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어르신들의 치매 발생 위험을 줄여나가는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통장 리더십과 역할 강화를 위한 ‘2023년 통장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 최일선에서 민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동구 13개 동 통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노고 격려,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공자 표창, 동별 마을 소개, 감사 영상 시청, 인권 마당극 교육, 화합 한마당 등을 통해 통장으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고 마을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석규 동구 통우회협의회장은 “통장단 모두 주민을 위해 일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을 위한 활동에 헌신해주신 통장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통장단이 지역사회의 주축이 돼 구정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공영복지시설인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17일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해 ‘The(더) 행복한 day(데이) 생신잔치’를 열었다. 행사에는 LG이노텍 광주공장 임직원이 참여해 어르신 50여 명에게 푸짐한 생일상을 제공했다. 극세사 이불 세트 등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도 전달했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는 독거 어르신이 가족사랑과 공동체 효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을의 돌봄과 보살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3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전남 각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민을 위한 암관리사업의 추진을 독려하는 취지다. 광산구는 지역주민의 지역‧연령 현황을 분석해 암종별 특성화된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암 사각지대 발굴과 촘촘한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옥현 광산구 보건소장은 “국가암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수검과 암예방수칙의 실천을 독려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4일 치매안심마을인 풍암동에 거주하는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이원구 서구 보건소장이 치매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매 예방(자료)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으며 생활 속 안전 수칙 및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안내했다. 방문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와서 검사도 해주고, 보건소장님이 집에 방문해 건강 상담까지 해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원구 서구 보건소장은 “치매고위험군(고령,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치매예방 활동 및 정기적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고령이더라도 치매걱정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풍암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만 75세이상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수검진을 목표로 수차례 찾아가는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정책연구원과 함께 ‘학생 정치 참여 교육 정책 방안’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지난 8월 30일 1차 토론회에 이은 두 번째로 독일 진보와 보수 정치교육학자들이 모여 정한 정치 교육 지침인 ‘보이텔스바흐 합의’와 같은 ‘학생 정치 참여 교육 정책 방안’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광주형 보이텔스바흐 합의, 무엇을 담아낼 것인가’를 주제로 학생, 교원, 시민, 유관기관 대표가 참여해 그간 연구된 원칙과 방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덕모 (전.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장) 원장이 사회와 좌장 역할을 맡으며 조정관 (전남대 교수) 책임연구원이 발제를 책임지게 된다. 이후 ▲이승효(살레시오고 학생회장) 학생 대표 ▲문성근(교총)·박승철(각화중 교사) 교원 대표 ▲강수훈(광주광역시의회의원)·박홍산(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시민대표 ▲장성훈(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임교수) 유관기관 대표 등 6명이 3시간 동안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관심 있는 광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은 지난 15일 금호1동 상생홀에서 하이서울페스티벌 등 다수의 축제를 총감독한 문화기획가 류재현 감독을 초청해 마을 BI(Brand identity)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마을 BI아카데미는 함께하는 생활권(금호1동, 양동, 농성1동, 상무2동) 주민들의 특색있는 마을축제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각 동별 BI(상생마을 금호1동, 효마을 양동, 다가치 서로돌봄마을 농성1동, 나눔마을 상무2동) 기반의 특색있는 마을축제 기획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아카데미에서 류재현 감독은 “마을축제란 일상을 벗고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마을 소통의 장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계순 금호1동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 축제가 단순한 주민 참여의 장에서 그치지 않고 그 마을만의 고유한 특색이 드러난 축제로 발전할 수 있게끔 한발자국 나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하는 생활권 주민 100여명이 직접‘Hi 미소띠고 인사하기 서구’라는 대표 친절슬로건이 담긴 피켓을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