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37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과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건강증진사업에 크게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흡연 유형별 맞춤형 금연 클리닉 운영 △유아 부모 금연 동기 유발 교육 △청소년 흡연 예방 집중 프로그램 지원 △금연 구역 지도·점검 등 다양한 금연운동 전개와 환경 조성에 힘써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관내 관계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민간 전문 기관과 업무 연계 확대 강화로 금연 사업 효율성 증대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이 신종 마약 노출 위험을 높인다’라는 주제로 지역 내 흡연 예방 교육과 분위기 조성에 큰 노력을 기울인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흡연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질병과 조기 사망의 주된 위험 요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금연 환경조성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외래 검역 병해충인 ‘과수화상병’과 ‘토마토 뿔나방’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예찰과 방제 관리를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이 발병, 도내 인접 지역에 발생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의 확산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 예찰과 농가 신고제를 실시·강화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의 일종으로 사과, 배 등 나무가 감염되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괴사에 이르는 병해다. 과수화상병이 과수원에 발생하면 신속한 진단과 매몰 작업을 통해 추가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 다발생 시기인 5월, 6월, 7월, 10월 정기 예찰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으며, 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사과‧배 과원(142 농가, 39ha)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예방수칙과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사진, 영농일지 등을 작성해야 하며,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화상병을 신고하지 않으면 손실보상금의 60%를 감액한다. 또한 지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지역을 응원하는 손길인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여러 사업을 발 빠르게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열악한 지방 재정을 보완해 줄 방안으로 큰 기대를 받았던 해당 정책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진천군은 당초 목표액의 2배가 넘는 3억 8천664만 원을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으로 건수는 무려 1천 598건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충북도 535건(33%), 경기도 241건(15%) 서울 197건(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금 모금을 위한 담당 부서의 전방위적인 알림이 역할이 큰 효과를 낸 것으로 군은 보고 있으며, 올해도 이러한 노력이 이어져 현재까지 총 4억 9천여만 원의 기금을 확보한 상황이다. 군은 진천 발전을 응원하는 소중한 마음이 지역에 골고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금 사업 운영을 일찍이 준비해 왔다. 객관성이 담보된 사업 선정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다가오는 7일~8일, 2024 동부창고 페스타로 ‘예술여행’ 가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7일과 8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2024 동부창고 페스타 – 예술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싱그러운 초여름 밤 반짝이는 조명 아래 각종 체험과 맛있는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이 가득한 ‘동부창고 페스타’는 지난해 무려 15,0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문화제조창 명소화에 동력을 더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페스타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번 ‘예술여행’이 그 포문을 연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고 더불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추진하는 범사회적 기부 캠페인 ‘청주문화나눔’과 함께해 더욱 빛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청주문화나눔’은 기업·개인후원자와 문화예술계를 연결하는 범사회적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파트너기업으로 합류한 60여 곳 개인·기업 후원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페스타를 함께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명암유원지 데크길이 빛으로 가득 찼다.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무장애길, 670m)에 야간경관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청주시 대표 도심 속 휴양시설인 명암유원지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 찾는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약 18억 6,000만원을 투입해 명암유원지에 데크길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약 1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야간경관 조성 공사는 지난 4월 시작해 5월에 준공했다. 명암유원지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야간경관 연출을 위해 데크길의 바닥을 눈부심 없이 비출 수 있는 스텝등 540개를 설치하고, 수목으로 인해 어두운 공간에는 수목 투광조명 59개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명암유원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점등시간은 일몰시간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주변 식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 12시에는 소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경관 조성 사업은 시민의 여가활동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 가족센터은 지난 1일 단양군 다목적체육관(온달관)에서 지역 주민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단양군 가족축제’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댄스동아리인 위즈덤의 공연을 시작으로 94세 장봉학 어르신과 14세 한비학생의 가족으로 구성된 장비밴드의 축하공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장봉학 어르신의 하모니카 연주는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고 ‘가족사진’을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이 열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2부로 나눠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풍선으로 만들 포토존과 경품추첨이 재미를 더해 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축제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단양군 각계각층 기관·단체 40여 곳에서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아 더욱 성대한 행사로 치러졌다. 김미정 센터장은 “가족들의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관내 기관·단체의 도움으로 행사를 성대하게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군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단양’을 구현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치매선별검사)를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군은 6월부터 어상천보건지소에 치매 선별검사 담당자를 파견해 주민들이 지정된 날짜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달 결과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중위소득 120% 이하) 지원, 조호물품(위생 소모품) 제공, 실종예방 인식표 보급, 쉼터 프로그램 참여,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은 인지 선별검사, 진단 검사, 감별 검사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며 “검진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 소견이 나타나면 추후 정밀검사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으로 치매 검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군민들이 적기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모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조연화 단양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조 센터장은 2010년 3월 단양여성취업센터장으로 임명된 이래 14년 3개월 간 결혼이민여성과 외국인들의 차별 방지 및 권익 향상에 이바지했다. 또 이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연계하고 외국인 전문 역량 개발에 힘쓰는 등 외국인 취업과 정착지원, 사회 통합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단양취업지원센터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군과 협력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시행하며 외국인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 센터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외국인의 원활한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른 지리적표시제 상표권침해금지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인근 지역의 모 농산물납품업체는 단양산 마늘이 아닌 다른 지역의 국내산 마늘을 원재료로 사용해 깐마늘, 다진 마늘 등을 취급·판매하는 과정에서 제품 포장에 ‘생산자 : 단양마늘xx공장’이라는 표기를 해 판매했다. 이에 2007년 5월부터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른 ‘단양마늘’의 지리적표시권을 갖고 있는 영농조합법인단양마늘동호회에서 소를 제기했다. 법원은 해당 업체 제품의 마늘이 단양산 마늘이라고 소비자들이 오해를 살 만한 암시적인 표시에 해당한다고 판단,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른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그 결과 해당 농산물납품업체는 단양지역의 마늘이 아닌 국내산 마늘을 단양산 마늘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 표기한 제품(생산자 : 단양마늘xx공장)을 제조·판매·수출할 수 없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본 사건을 통해 알 수 있듯 소비자들은 마늘을 구매할 때 마늘의 생산지를 중요한 구매 요소로 고려한다”며 “단양마늘에 대한 소비자의 두터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2024년 상반기 이벤트’를 추진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20명을 추첨해 당첨자에게 단양사랑상품권 5만 원을 증정하는 것이다. 군은 7월 이후부터는 매달 3명씩을 추첨해 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 결과는 단양군 공식 홈페이지,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부금 1억 원을 달성하면 기부자 중 무작위로 10명으 추첨해 휴양림 숙박권, 주요 관광시설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지속적인 기부를 유도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답례품을 선정해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기부자에게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