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안군은 군민의 건강 및 안전 강화를 위해 13개 읍면별로 미세먼지 알리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알리미 시스템은 읍면별로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을 구축하고 해당 읍·면사무소에 미세먼지 전용 알림판을 설치해 실시간 대기정보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에어맵코리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해당 읍면별 대기정보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이 해당 거주 지역별 미세먼지 상황 등을 쉽게 파악해 야외활동 시 마스크 착용 등 즉각적인 건강·안전 관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후 위기 대응관리 목적으로 미세먼지 알리미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가 급속도로 심각해짐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소규모 농가 소득 창출에 든든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동률이 90% 이상을 상회하고 있다. 2019년 11월 문을 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가가 수확한 농산물을 2차로 가공해, 창업을 통한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착즙부터 추출, 농축, 건조, 분쇄 등 56종, 74점의 상품 생산이 가능한 가공설비를 갖추고 있다. 시는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생산되는 가공식품의 품질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실제 센터는 7개 유형의 해썹(HACCP) 인증 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 과채 주스와 과채 가공품, 액상차, 잼, 참기름, 들기름, 빵류 등에 대한 식품 위생 관리를 통해 원활한 유통 환경을 만들고 있다. 특히 전체 제품 생산에 지역 농산물 50% 이상을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일조하고 있다. 소규모 농가의 농산물가공 창업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시는 창업 보육, 창업 실행, 자립 정착 3단계로 나눠 촘촘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동진면은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양심거울설치 사업 실시로 적극행정을 실시했다.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하여 쓰레기 배출요령 등의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등 꾸준한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효과를 보지 못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양심 거울을 설치했다. 양심거울은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람이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스스로의 양심이 부끄러움을 느낌으로써 불법투기를 자발적으로 자제하고, 주인의식을 갖는 효과를 보여준다. 김영자 동진면장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며, 양심거울 설치가 깨끗한 환경 조성과 주민의식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과 부안군문화재단이 해뜰마루 지방정원을 생태녹색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4 해뜰마루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모두의 정원 해뜰마루’라는 제목으로, 해뜰마루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복원하고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함께 완성해 나가는 모두의 정원이 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 안에 숨겨진 생태적 감수성을 발견하는 ‘나의 정원’에서 시작하여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과의 건강한 교류가 형성되는 ‘우리의 정원’, 나아가 식물과 곤충, 사람과 동물이 공생할 수 있는 ‘모두의 정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녹색체험·관광·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우선 생태예술광장 '기다리는 공터'을 조성한다. 2024 마실축제가 펼쳐진 공터에 씨앗을 상징하는 6개의 돔을 설치하고 생태/환경을 주제로 설치 예술작품을 만든다. 김영봉, 김솔아, 서해영, 임승균 4명의 초청 예술가들은 지오돔에 각자가 고민해온 환경 관련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메인 돔은 본 사업으로 진행하는 강좌, 대담, 상영, 공연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과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10일 일정으로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에 참여중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자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진안군 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고자 기본 및 실전, 심화창업 교육(총 80시간), 그룹멘토링, 맞춤형 멘토링 등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1억 2천만원으로 창업교육, 네트워크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 총 7명의 지역특화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자 교육은 기본-심화-실전 3단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기업가 정신 및 창업의 이해, 금융시스템의 이해와 활용, 사업자등록 및 창업절차, 회계/세무, 마케팅, 특허 및 재산권확보, 스마트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안군청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진안고원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특화 아이템 발굴과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침체된 경제로 힘들어하는 진안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일 군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성택)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재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정책은 ① 상공업 육성자금 대출 및 이자지원 ②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이자 보전 ③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 ④ 카드수수료 지원 ⑤ 노란우산 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⑥진안고원 행복상품권 발행 및 수수료 지원 ⑦ 올해 출연금을 대폭 늘려 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기존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지원을 확대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 등이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경제가 어려운 요즘 인건비 부담 및 인력 부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으며, 군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열심히 일하시는 소상공인들에게 진심으로 격려와 응원을 드린다”며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안군 소상공인합회 임성택 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올해도 70년대 새마을사업 등 공익사업 시행에 따라 마을안길이나 농로 등에 편입된 사유지에 대해 분할 측량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로·제방·하천 등에 편입되어 재산권 행사 시 제약을 받는 사유지다. 군에 따르면 그간 이러한 토지는 건축 등 인·허가를 신청할 경우 개인이 공공용지를 제외하기 위해 측량비를 부담해 왔고, 사유지에 개설된 도로의 통행·진입과 관련 소유주와 이웃 주민 간 분쟁이 발생 되는 등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진안군은 지난 2021년도부터 측량 접수 시 공공용지에 편입된 사유지 분할이 목적인 측량인 경우 측량비를 지원함으로써 토지소유자 부담을 줄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고 있다. 공공용 사유지 분할 측량비 신청은 해당 토지소유자가 군 민원봉사과(지적팀)를 방문해 토지 현황 및 목적 등을 확인한 후 공공용 사유지 분할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측량신청 및 측량비 지급 등의 절차를 이행한 후 분할측량 성과도를 토지소유자에게 교부 후 지적공부 정리를 한다. 진안군 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안호영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주요 국도비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진안군은 진안홍삼한방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2025년 국가예산 중점 건의 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고 국도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 등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인구 고령화로 침체되고 낙후된 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특히, 수몰의 아픔과 수질보전의 의무를 감당하고 지역소멸의 위기를 가져온 용담댐을 우리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끌기 위한 친환경 감성관광벨트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사업, 금강수계 수변구역 변경 등에 대해서도 정책적 배려와 지원의 필요성을 중점 건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교직원수련원에서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육전문직, 특수교사, 운영강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돼 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평가 및 선정 배치부터 장애인권보호, 진로직업교육, 문화예술체육활동, 성교육 및 장애이해교육, 현장체험학습, 가족지원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만듭니다’를 주제로 전문연수와 교양문화연수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문연수에서는 국가교육위원회 성경선 교육연구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지원 방안’, 여숙현 마음편한 심리상담소장이 ‘특수교사의 마음 건강 돌봄’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했다. 교양문화연수는 디지털 디톡스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휴대전화,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내려놓고 트레킹, 독서, 요가 등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과 회복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의 시작인 진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학부모와 교직원의 76.6%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의 정책 기조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가족들은 전북교육청이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학력신장,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전북에듀페이 등을 꼽았다. 전북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소장 한숙경)는 전북교육 대전환 2주년을 맞아 5월 21~28일 학부모 5415명과 교직원 2206명(교원 1725명, 직원 454명) 등 총 7621명을 대상으로 한 ‘전북교육청 교육정책 인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전북교육의 정책 기조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3.4%는 ‘매우 동의한다’, 43.2%는 ‘동의한다’고 했다. 전체의 76.6%가 전북교육청의 정책 기조에 긍정 입장을 밝힌 것이다.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1.9%, ‘동의하지 않는다’는 2.6%에 그쳤고, (나머지) 19.0%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학력신장, 미래교육 환경 구축, 학생 인권과 교원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