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2월 7일 구급차의 적법한 운용 및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급차를 대상으로 정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현장점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점검으로서,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 등록 및 운용 중인 5개의 특수·일반구급차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울산대학교병원의 특수구급차 1대에 대해서는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와의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 구급차 형태·표시 및 내부 기준 △ 의료장비·구급의약품 및 기타의무설치 장비 확보 여부 △ 구급차 용도에 맞는 사용 여부 △ 구급차 관리기준 준수 여부 △ 이송처치료 부과와 수취 부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발생한 기관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업무정지, 과태료 등의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관내에 운용 중인 구급차의 점검 및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울산시,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재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단속했다. 이번 점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실시됐다. 단속반은 지역 내 대형 유통매장 3곳에서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주류, 잡화류 선물세트 등을 대상으로 △단위 제품의 포장 횟수(품목별 1 부터 2차 이내) △제품 크기에 비례한 포장 공간 비율(품목별 10 부터 35% 이내) △포장재 분리배출 표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선 포장 방법 검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중구는 검사 결과 포장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제조사에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 및 제품 가격 상승 요인이 되는 만큼 제조·유통 업체의 자발적인 노력과 더불어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이 중요하다”며 “이번 명절에는 불필요한 포장을 줄인 실속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3층 강당에서 ‘2024년 국내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국내경제 전망과 부동산 등 투자환경 변화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고물가, 경기 불황 등 서민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경제전망도 불투명하고 불안해 걱정됐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현주소를 바로 이해하고 부동산 등 실물 투자시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3년 고래문화마을‘고래저금통, 헌책판매’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입금 429,780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 장애인 시설, 나눔과 섬김의 집, 소아암환자를 위한 헌혈증 기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부의 경우 고래문화특구를 대표하는 관광시설인 고래문화마을 방문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발생한 수입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것에 의의가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개별 시설 특성을 고려한 행사, 캠페인 등을 확대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설 연휴부터 고래문화마을 장생포옛마을 내 1960~70년대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고고장(고고클럽)을 개업한다고 7일 밝혔다. 고고장(고고클럽)은 현재의 나이트 클럽, 클럽 문화의 시초로 1965년경 우리나라에 유입돼 삽시간에 청년들을 사로잡았으나‘퇴폐풍조의 온상’이라는 사회적 비난과 함께 1972년 10월 서울시에서는 ‘고고춤 금지령’을 내려졌다. 울산에서는 1960~70년대 중구 중앙시장 인근에 ‘아틀란티스’, ‘오라오라 클럽’,‘퍼시픽’ 등의 고고장(고고클럽)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공단은 중장년층 방문객이 장생포옛마을에서 옛날 교복 체험을 하면서 당시‘나이를 속여 고고장에 입장했던 경험’, ‘고고장에서 단체 미팅을 했던 추억’ 등 그 시절을 추억하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고장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당시 고고장에서 유행했던 음악과 스트로브(일명 싸이키) 조명을 상시 가동해 중장년층에는 추억, 젊은 세대에는 이색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작년 12월에 장생포옛마을에 개소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설 연휴기간 동안 바닷가 명소 등을 찾는 행락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해양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관내 치안현장 안전상태 확인 및 현장부서 대응태세 점검에 나섰다. 특히,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북구 정자항 북방파제와 동구 방어진 남방파제 및 울산항 일대 방파제와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방문하여 안전위해요소를 확인하고 인근에 설치된 인명구조함을 점검했다. 또한, 강동, 방어진, 울산항파출소를 방문하여 해양안전관리 현황과 사고 대응태세 등을 점검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해양 안전관리 활동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8일에는 울주군과 부산 기장군 일대 해양치안현장과 현장부서를 직접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국민들께서 바다에서 활동할 때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방파제 등 위험구역은 출입을 하지 않는 등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7일 오후 민속 최대명절 설을 맞아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우리 농산물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의원들은 농산물도매시장 일대를 둘러보며 과일과 농수산물 등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이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는 농수산물도매시장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등을 적극 이용할 것을 홍보했다. 김기환 의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우리 시의회가 솔선수범해 상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 가계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민 모두 희망을 갖고 가족,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7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양육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복지시설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하며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된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 울산해경 전 직원이 정성으로 마련한 위문금 총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애쓰는 울산양육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울산해경 소속의 5개 파출소에서도 관내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위문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정욱한 서장은“설 명절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물품 구입, 점심 식사 등의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관우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북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공공시설을 제공하고 구민을 위한 혁신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하여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고자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남부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으로 총명한 노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며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절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 남부권 경로당 8개소를 선정해 경로당별 매주 1회 10회차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과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침 시술 및 한방 처방을 제공하며, 국학 기공 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6대 관절 풀어주기, 순환체조, 웃음 기체조 등을 실시한다. 또한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해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및 교육, 영양·구강관리, 물리치료 등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한방으로 총명한 노후나기 프로그램으로 남부권 어르신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