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2025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으로 개방형 광역수장고 건립, 아시아 컬처타운 조성 등 10건을 신규로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2025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5개 자치구 청장, 시의원, 문화기획·관광·도시계획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해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구체화하는 개별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는 실행 전략이다. 실시계획의 범위는 국가 직접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운영을 제외하고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3개 분야이다. 광주시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관련 전문가와 현장활동가 등 30명이 참여하는 ‘2025 연차별 실시계획 수립추진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5일 오후 6시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 대극장에서 ‘2023 꿈의 댄스팀 광산’ 첫 번째 공연 ‘MY DANCE(마이 댄스, 나의 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아동‧청소년이 교육과 꾸준한 노력으로 창작한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 광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댄스팀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고, 지난 5월부터 아동‧청소년 댄스팀인 ‘MY DANCE’를 모집, 운영해 왔다. 댄스팀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광주지역 29명의 아동‧청소년이 단원으로 참여했다. 나의 일상을 춤으로 표현함으로써 행복과 성취감을 얻고, 성장한다는 댄스팀의 핵심 주제 아래 매주 일요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에서 20여 회 현대무용 교육을 진행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25일 공연은 올해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한층 성장한 댄스팀의 멋지고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나의 이름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내가 함께 하고 싶은 것은’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7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2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18관련 대통령 공약사업’에 대해 증액을 촉구했다. 시의회 5·18특별위원회(위원장 정다은)에서 제안하고 본회의에서 통과·발표 된 ‘5·18관련 대통령공약사업 국비 증액 촉구 건의안’은 2024년도 예산안에서 삭감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와 5·18국제연구원의 예산에 대한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건의안을 처음 제안한 명진 5·18특위 부위원장은 “윤석열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한 5·18관련 사업비를 일괄 감액해 정상적인 운영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건의안의 시발점이 된 국립트라우마 센터는 옛 국군광주병원 일원에 2024년 2월 준공 예정이고 행안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내년 5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주무부서인 행안부 기본계획수립용역에 따르면 센터 설립 후 예상되는 치유대상자는 1년 이내에 6,300명, 3년 이내에 19,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광주 본원의 경우 61명 제주 분원의 경우 27명의 인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안부 안에서 본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17일 오전 서구청앞 광장에서 서구여성예비군소대로부터 관내 그룹홈 및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김치 3kg 25박스를 전달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김포시 서울 편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연구원을 국가균형발전 싱크탱크 연구기관으로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북구1,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321회 제2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로 지역에서 보다 현실감 있고, 실효성 높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광주연구원이 그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최근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두고 “진정한 의미의 메가시티라고 볼 수 없는 총선용 정치쇼에 불과하다”며, “국민을 분열시키고 갈라치는 정치적 쇼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은 이미 초대형 메가시티이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수도권 블랙홀 현상을 더욱 심화시켜 지역소멸을 앞당기는 수도권 확장정책으로 지역균형발전 방향에 역행한다”고 지적했다. 또, “메가시티는 수도권 비대화를 위한 도구가 아닌 비수도권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소멸은 더 이상 지방만의 문제가 아니며 대한민국 전체의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광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한 상수도관 연결부가 파열되어 또 한번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를 착공한 2019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상수도관 파손누수 사고는 총 31건으로 올해만 15건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서임석 의원(남구1)은 17일 제321회 제2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한 잦은 사고에 발빠른 시정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지난 7월 수도관로 누수 사고가 발생한지 4개월도 지나지 않아 또 사고가 터졌다.”며 “이 사고로 물 공급이 일시 중단되면서 인근지역 학교 23곳, 아파트 10곳 등 급식을 준비하던 학교들과 8천세대 이상이 단수 및 탁한 물로 불편을 겪었다.”고 질타했다. 이어, “광주시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고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안전문자를 수령한 적이 없었다.”며 “가장 기본적인 대처도 되지 않아 단수 상황이나 탁한 물 출수 가능성에 대해 대비조차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공사를 하다보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지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남구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화목가마에 불을 붙여 도자기를 굽는 전통가마 소성식 시현과 함께 공예 작품 만들기 및 전통가마에서 구운 로컬푸드를 시식하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흔치 않은 행사로, 특별한 체험을 경험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전통가마 소성식 및 전통공예 피크닉’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통 관광자원을 알리고,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작품활동에 나서고 있는 작가들과 방문객 사이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가마 소성식 시현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 주민 등 15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과 최석현 남구 공예창작사업 협동조합 이사장, 손동진 도예작가와 함께 불씨를 채화해 화목가마에 불을 지피는 모습을 시현한 뒤 가마 속에서 도자기를 굽는 과정을 관람할 예정이다. 전통가마 소성식 시현이 끝난 뒤에는 행사장 주변과 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5일 제 316회 임시회를 통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특별위원회는 총 7명 위원들로 그동안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관심과 운영 문제에 대해 지속해서 지적하고 개선 하려고 노력한 의원들로서 기획총무위원회 소관 위원 4명, 사회도시위원회 소관 위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 오광록 특별위원장과 오미섭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특별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3일 실시할 예정이며,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업무 적합성 등 다방면으로 철저한 검증을 위해 인사청문회 전 특별위원회 간담회 등을 통하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의 제출자료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위원들의 역활들을 정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인사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가 시설관리공단의 시행초기 부터의 경영 및 관리 미숙과 노조와의 갈등 등에 대한 문제의 해결 방향 등을 제시하여 실추된 시설관리공단의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질지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도산동 소재 광산어린이집이 지난 16일 지역 돌봄 이웃을 위해 50만 원을 후원했다. 광산어린이집 원내 아동, 학부모가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금은 동절기 재난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발생 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책자로 제작, 배포한다. ‘재난대비 시민행동요령’에는 우리 집 안전점검표, 우리 지역 안전체험시설 등 안전정보를 담았다. 또 ▲비상시 행동요령 ▲생활안전 ▲자연재난 대비 ▲사회재난 대비 요령 등 각종 재난·사고유형별 안전수칙과 안전상식을 수록했다. 특히 지역 거주 외국인의 재난 대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외국어 시민행동요령 책자를 별도로 제작했다. 거주 외국인의 국적 비율과 고려인마을 등을 고려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했다. ‘외국어 시민행동요령’에는 행정안전부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 제공된 자료를 참고해 119신고요령, 화재대피, 소화전 사용 등 생활안전 정보와 태풍·호우·산사태·폭염·대설·지진 등 재난상황별 대응수칙 등을 담았다. 각각의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책자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주민행복지원센터, 가족센터, 고려인마을지원센터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