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영업용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단속 구역을 설정하고, 그간 코로나 19감염병 등으로 인해 완화됐던 불법 밤샘주차 단속을 강화해 대시민 교통안전 확보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영업용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로,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협받게 되자, 구·군별 영업용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단속 구역을 설정하고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2주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규정된 밤샘주차는 0시~4시에 지정된 차고지 외 1시간 이상 주택가 도로 등에 주차하는 행위로, 지난 2023년 총 817건의 불법 밤샘주차를 적발하고 계도 및 행정처분 조치했으나, 여전히 학교 인근 및 주택 밀집지역 등의 불법 밤샘주차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구·군별로 학교 및 주택가 밀집지역을 위주로 영업용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단속 구역(12개소)을 설정하고, 해당 구역에서 불법 밤샘주차로 인해 적발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영업정지(5일) 또는 과징금(10~20만 원) 부과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에 등록된 영업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대구·울산 지역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조기 정착과 성과 창출을 위한 박차를 가했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정부가 협업을 통해 기획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지역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대표적인 정책으로 올해 야심 차게 출범했다. 사업공고와 함께 사업을 시작하는 초기에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는 2월 20일(화) 간담회를 개최해 ‘레전드 50+’ 추진현황 점검과 지방·중앙정부 간 협업 및 프로젝트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프로젝트로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을 주제로 로봇SI 산업 생태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중기부의 혁신 바우처, 스마트 공장, 중소기업 정책자금(융자), 수출 바우처 등의 핵심 정책수단과 시제품 제작, 애로기술 지원 등 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로봇 SI 기업 및 제조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24년부터 ’26년까지(3년간) 총 327억 원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4년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국비 37억9천만원을 확보하여 팔거산성종합정비계획 수립과 구암동고분군 관리센터 실시설계 등 국가유산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구암동고분군 발굴정비사업에 27억4천만원으로, 세부내역은 5호분 봉분정비사업 10억원, 101호, 102호분 정밀발굴조사 10억원, 사유지 매입비 3억1천만원, 구암동고분군관리센터 신축 실시설계 3억원, 1호분 야간조명설치사업 1억원, 민묘이장·예초작업 3천만원 등으로 북구청에서 요구한 사업비 대부분이 반영됐으며, 지난 2023년도에 국가지정유산으로 승격된 팔거산성 종합계획 수립 및 정비사업은 10억5천만원을 확보했는데, 세부내역은 팔거산성종합정비계획 수립 1억원, 서문지 및 주변정비 실시설계 1억5천만원, 서성벽 정밀발굴조사 8억원 등이 국가예산에 반영됐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구암동고분군과 팔거산성에 대한 보수정비 사업비가 구에서 계획한 대로 대부분이 반영됨에 따라 분야별로 세부계획을 마련하여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 6월 국가지정유산으로 승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센터가 16일부터 3월 10일까지 ‘2024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참여예술인(리더)과 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과 예술인들의 매칭으로 팀을 이루어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인의 가치와 예술직무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 국비 4억 3천6백만 원을 확보해 총11개 기업·기관(마을)과 참여예술인 55명(리더예술인 11명, 참여예술인 44명)을 선정한다. 참여 대상은 대구 소재 기업·기관(마을) 및 예술인으로 예술인은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예술인과 기업·기관은 선정 후 매칭을 통해 팀 단위로 약 6개월간 협업 활동을 진행한다. 원활한 예술협업활동을 위해 진흥원은 6개월 동안 리더예술인 840만 원, 참여예술인 72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기업·기관에서는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공간, 재료비 등을 협의를 통해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은 기업·기관의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예술인들과 함께 새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월 21일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대구 정체성 확립 및 대구정산 확산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민주간(2.21.~28.)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위대한 대구정신을 살려 대구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2017년부터 매년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해마다 운영되고 있다. 진흥원은 ‘대구광역시 시민의 날 및 대구시민주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유명 인플루언서를 시작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청년·시민들과 함께 ‘하늘을 달리다 : 대구 청년 자전거 일주’를 진행한다. 자전거 타기를 활용한 플로깅 활동 등 지속가능발전 활동을 통해 새로운 대구정신을 찾아볼 예정이다. 2월 28일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대구시민주간 홍보부스 운영과 더불어 캠페인에 참여할 사전 신청자를 모집한다. 더불어 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대구작가콜로퀴엄 그리고 대구교육누리의 강연·답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정신과 열린 대구를 지향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24년 신천둔치 수변무대(중동교~희망교 좌안)에서 공연할 문화예술 공연팀을 2월부터 상시 모집한다. 신천둔치 중동교와 희망교 사이 좌안에 설치된 수변무대는 작년 연말 설치 후 올해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공단은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콘텐츠 제공으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신천을 시민들이 머무는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3월 23일부터 10월 말까지(7~8월 제외) 매주 토요일에는 총 23회에 걸쳐 19:00 ~ 20:00(1시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시립예술단과의 협업으로 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정기적으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과의 소통 및 참여,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2024년 수변무대를 빛내줄 지역 문화예술 공연팀을 상시 모집한다. 공연 분야는 대중가요, 클래식, 국악, 댄스, 마술 등이며 공연이 가능한 일시는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이다. 공연시간은 개인이나 단체당 30분에서 1시간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는 대피 중 또는 화재진압 중에 많이 일어나는 만큼 무조건적인 대피보다는 화재 상황 등을 판단해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627건으로, 13명의 사망자와 6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피해 유형을 분석한 결과 대피 과정과 진압 과정에서 60%(45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동안 화재가 발생하면 지상이나 옥상 등으로 대피를 강조했으나, 아파트는 세대 밀집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연소 확대 위험성이 높고, 계단이나 승강로 등을 통한 급속한 연기확산으로 특히 대피 과정에서 연기 흡입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무조건 대피보다 화재 발생 장소와 불길·연기의 영향 여부 등 대피 여건을 판단해 상황에 맞게 살펴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기 집 화재 시 현관을 통해 대피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이나 옥상 등 가장 가까운 장소로 대피하되, 불길이나 연기 등으로 현관 대피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대피 공간이나 경량 칸막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도 양질의 유망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여성일자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2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와 함께 여성일자리 1만 개 지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대구 지역의 최근 고용동향 통계를 보면, 여성고용률은 51.0%,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52.6%로 전년도 대비 각각 1.1%, 0.9%씩 상승했으며, 경력단절여성은 69천 명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어려운 고용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성고용률은 꾸준히 증가해 최근 들어 처음으로 50%를 넘기며 가장 높은 여성고용률을 나타내는 등 대구광역시의 지속적인 여성 취업지원 정책은 지역의 여성 취업자를 늘려 생산가능인구 감소 충격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대구광역시가 여성일자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 추진한 결과로, 지역 여성취업지원기관(새일센터 5개소, 여성인력개발센터 2개소)과 함께 직업교육훈련과 여성인턴 등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여성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특화 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은 2월 21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6명을 시상한다. 대구광역시는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57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12월 18일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6명의 공로자(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77년 제정된 이래,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 선행·효행 실천 등 각 부문에서 공로가 뛰어나 모든 시민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선정·시상해 왔으며, 이번 대구시민의 날 행사 시상으로 총 47회, 168명의 공로자가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 상] 대상 수상자인 이은순(대구광역시 명장회 회장) 씨는 기능인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고, 달서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숙련기술 전수사업 지원 등 관내 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수성도서관은 2월 21일부터 수성구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5세 부터 7세 유아를 대상으로 ‘2024년 독서치유프로그램’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운영하는 독서치유프로그램은 ▲상황별 독서치유 책꾸러미, ▲찾아가는 독서치유 프로그램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상황별 독서치유 책꾸러미는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가족, 친구관계, 자존감, 정서 등 상황별 주제로 이루어진 책꾸러미이며, 신청한 어린이집(50권)과 가정(20권)에 대출된다. 2023년도에는 가정으로 152회, 어린이집은 14회 대출됐다. ▲찾아가는 독서치유 프로그램은 4주간 월단위로 진행된다. 독서심리상담사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가 해당기관으로 찾아가서 독서치유그림책을 읽어주며 독후활동을 하는 것으로, 2023년도에는 10개처 531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독서치유 프로그램’은 대구수성도서관의 특색사업 중 하나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5세부터 7세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그밖에 독서치유프로그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