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설 연휴부터 고래문화마을 장생포옛마을 내 1960~70년대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고고장(고고클럽)을 개업한다고 7일 밝혔다. 고고장(고고클럽)은 현재의 나이트 클럽, 클럽 문화의 시초로 1965년경 우리나라에 유입돼 삽시간에 청년들을 사로잡았으나‘퇴폐풍조의 온상’이라는 사회적 비난과 함께 1972년 10월 서울시에서는 ‘고고춤 금지령’을 내려졌다. 울산에서는 1960~70년대 중구 중앙시장 인근에 ‘아틀란티스’, ‘오라오라 클럽’,‘퍼시픽’ 등의 고고장(고고클럽)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공단은 중장년층 방문객이 장생포옛마을에서 옛날 교복 체험을 하면서 당시‘나이를 속여 고고장에 입장했던 경험’, ‘고고장에서 단체 미팅을 했던 추억’ 등 그 시절을 추억하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고장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당시 고고장에서 유행했던 음악과 스트로브(일명 싸이키) 조명을 상시 가동해 중장년층에는 추억, 젊은 세대에는 이색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작년 12월에 장생포옛마을에 개소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설 연휴기간 동안 바닷가 명소 등을 찾는 행락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해양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관내 치안현장 안전상태 확인 및 현장부서 대응태세 점검에 나섰다. 특히,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북구 정자항 북방파제와 동구 방어진 남방파제 및 울산항 일대 방파제와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방문하여 안전위해요소를 확인하고 인근에 설치된 인명구조함을 점검했다. 또한, 강동, 방어진, 울산항파출소를 방문하여 해양안전관리 현황과 사고 대응태세 등을 점검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해양 안전관리 활동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8일에는 울주군과 부산 기장군 일대 해양치안현장과 현장부서를 직접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국민들께서 바다에서 활동할 때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방파제 등 위험구역은 출입을 하지 않는 등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7일 오후 민속 최대명절 설을 맞아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우리 농산물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민생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의원들은 농산물도매시장 일대를 둘러보며 과일과 농수산물 등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이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는 농수산물도매시장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등을 적극 이용할 것을 홍보했다. 김기환 의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우리 시의회가 솔선수범해 상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 가계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민 모두 희망을 갖고 가족,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7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양육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복지시설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하며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된 아동들을 돌보고 있다. 울산해경 전 직원이 정성으로 마련한 위문금 총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애쓰는 울산양육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울산해경 소속의 5개 파출소에서도 관내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위문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정욱한 서장은“설 명절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물품 구입, 점심 식사 등의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관우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북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공공시설을 제공하고 구민을 위한 혁신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하여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고자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남부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으로 총명한 노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며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절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 남부권 경로당 8개소를 선정해 경로당별 매주 1회 10회차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과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침 시술 및 한방 처방을 제공하며, 국학 기공 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6대 관절 풀어주기, 순환체조, 웃음 기체조 등을 실시한다. 또한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해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및 교육, 영양·구강관리, 물리치료 등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한방으로 총명한 노후나기 프로그램으로 남부권 어르신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설 명절을 맞아 7일 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시설입소자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돕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보건소는 이날 시설입소자에게 가장 필요한 의류 위문품을 입소자 88명에게 전달하고 관계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의 보호가 어려운 만성 정신질환자들에게 설날 명절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시설 생활의 외로움을 잊고 모두 행복한 풍요로운 설날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애원은 1986년에 설립된 울산의 유일한 정신요양시설로, 정신장애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입소자에게 재활훈련과 요양 및 보호를 지원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성애원 운영 지원을 통해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7일 언양알프스시장과 덕하시장에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장보기 부담이 커진 만큼 이번 시장 방문은 민심을 둘러보고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순걸 울주군수와 담당 부서 공무원들은 이날 언양알프스시장과 덕하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손님 맞이로 분주한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특히 언양알프스시장은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진행하는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과 맞물려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되며, 울주군에서는 농축산물 24개 점포와 수산물 21개 등 45개 점포가 참여 중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상인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해서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됐다”며 “올 설에는 전통시장를 이용하셔서 설 준비를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따른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경계’ 로 상향 발령함에 따라 울산시 비상진료대책본부와 구·군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즉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 비상진료대책본부는 시민건강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진료대책반, 행정지원반, 홍보대책반 등 4개반 18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위기상황 분석, 비상진료대책 수립, 의료계 집단휴진 자제 설득, 병·의원 협력진료체계 강화, 대시민 홍보 등 비상진료 총괄기능을 수행한다. 구·군별 보건소에 설치되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지역 의료기관 휴진현황 파악, 비상진료기관 점검, 집단휴진 자제 요청, 업무개시명령 등 현장중심의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울산시는 2월 7일 개최된 중앙사고수습본부 긴급대책회의(주재 : 보건복지부장관)와 시․도 공공보건의료 국장회의에 참석해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2월 8일에는 오후 2시 울산시 시민건강국장실에서 울산시 및 구·군 합동 대책회의(주재 : 시민건강국장)를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설 연휴를 맞아 울산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의 교통안전 및 편의 제공을 위해 2월 8일(목)부터 2월 12일(월)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024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대책에 따르면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구·군, 울산경찰청 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심야도착 승객 연계수송 ▲승용차요일제 임시해제 ▲ 주·정차지도, ▲과적차량 단속 및 도로 응급복구반 운영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열차(KTX, SRT), 고속·시외버스 좌석수 증가 등 광역교통 수송력은 증대하고, 울산역 이용 설 귀성객 지원을 위하여 2월 9일과 12일 양일간 5001번 리무진 버스 1대를 증차하며, 리무진 버스 5개 노선은 2월 9일 막차를 설 당일(10일) 00시 30분, 00시 55분 2회 연장 운행한다. 시외버스터미널·태화강역을 경유하는 5개 노선(127, 307, 401, 527, 1713)은 9일부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