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 용정산림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맨발 걷기 치매예방프로그램 ‘건강한 발걸음, 치매 없는 미래’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맨발 걷기를 통한 발바닥의 감각 신경 자극으로 건강증진 및 낙상 예방 등 신체기능을 개선함으로써 치매 발병 가능성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60대 이상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발생 위험요인인 낙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 성안길상점가에서 지역상권 활력충전 프로젝트, ‘쇼! 뮤직파워’로 생동감 넘치고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충전 프로젝트, 쇼! 뮤직파워’는 다수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고물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특색 있는 문화 축제를 개최해 상권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6월 8일 성안길상점가를 시작으로, 복대가경시장(6월 11일), 북부시장(6월 17일)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녹화 공연은 오는 7월 이후부터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아케이드 보수공사,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상점가 소비촉진 이벤트 지원 사업 등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활성화 이벤트 행사’, ‘릴레이 거리공연’ 등도 추진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3일 충북도청에서 SK하이닉스 M15X 건립 프로젝트와 관련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SK하이닉스 M15X의 본격적인 건립이 추진됨에 따라,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청주시와 충청북도, 그리고 SK하이닉스의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해, M15X 건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업 추진과 관련한 행정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SK하이닉스의 건립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 시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자 회의가 SK하이닉스 M15X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속적 협력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SK하이닉스, 충청북도와 더불어 M15X의 성공적 건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서원보건소 김미영 주무관, 청원보건소 최수진 주무관이 제37회 세계금연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청주시의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선 두 주무관은 금연클리닉 운영, 생애주기별 흡연예방 교육, 간접흡연 폐해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원보건소 김미영 주무관은 학교 대상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홍보부스 등을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청원보건소 최수진 주무관은 세계금연의 날 기념 홍보주간에 축제 건강 부스 운영, 캠페인, 비대면 챌린지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주무관과 최 주무관은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연해서 빛나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국 우한시 소재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지난 5월 30일과 6월 1일 각각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와 후난성 창사시에서 ‘청주시 무역사절단 중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것으로, 사무소는 중국 수출을 희망하는 일상소비재 제조기업 9개사를 선정해 중국 현지로 파견했다. 상담회는 우한시 바이어 30개사와 창사시 바이어 30개사를 초청, 1:1 수출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무소는 이번 수출상담회의 성공을 위해 청주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우한시, 코트라 우한무역관·창사무역관 등과 긴밀히 협업해 진성 바이어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우한시에서 421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250만 달러의 수출협약, 창사시에서 515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사무소는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에 중국 현지시장에 대한 이해와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우한 현지 시장조사의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창사시에서 개최하는 ‘제13회 중국 중부 투자무역 박람회’와 연계해 중국 내륙 각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외래 병해충인 토마토뿔나방(Tuta absoluta)이 청주에서도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조사 결과 5개 트랩에서 총 21마리의 성충이 확인됐다. 농기센터는 토마토뿔나방이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토마토 재배 농가의 자체 방제를 독려하고 있다. 토마토뿔나방의 애벌레는 0.9mm 부터 7.5mm 크기로 초록빛~밝은 분홍색을 띠며, 성충은 약 6 부터 7mm의 크기로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을 가지고 있고 바깥 날개에 검은 점들이 있다. 1년에 8 에서 12세대를 번식하며, 암컷 한 마리는 평균 260개의 알을 낳고 주로 토마토, 감자, 가지와 같은 가지과 식물의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내부조직을 넓게 갉아 먹으며 가해한다. 해충 발생 시 토마토에 적용 가능한 살충제를 사용해야 하며, 친환경 재배의 경우 교미교란제 설치, 유기농업자재, 천적(담배장님노린재) 활용, 포충기 설치 등의 방법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해충 발생밀도가 적은 발생초기의 방제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청 태권도부가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희진은 –53kg에서 부산 동래구청 선수를 2: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정수지(+73kg)는 2위, 임수민(-62kg)이 3위를 차지하며 청주시는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서은미 청주시청 태권도부 감독은 “상대팀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경기에 임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3일 상당구 용암동 일원에서 탄소중립 청주시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플로깅 동아리 회원 10여명과 마이빌키즈어린이집 원아 1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용암동 낙가천 일원에서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대청소를 실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녹색 환경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서기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3일 공원·녹지 배수 취약지와 산사태 수해복구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유서기 본부장은 공원·녹지 배수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구룡공원, 화계동 녹지를 찾아 관로 설치, 수로관 준설, 사면 정비 등 수해 예방 사업의 공정 및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어 문의·낭성면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과 산사태 수해복구 사업현장을 방문해 계류보전, 암거 등 산사태 예방시설물을 꼼꼼히 살펴보며, 철저한 순찰·점검과 신속정확한 상황전파로 산림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서기 본부장은 “철저한 공정관리로 우기 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며, “지속적인 시설점검과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히 사전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가 3일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로부터 충북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충북건설협회는 청남대가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펼친 업사이클링 사업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청남대 혁신을 통해 충북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남대는 지난해 본관 개방을 비롯해 경호실장동과 수영장 갤러리, 벙커갤러리 등 개방 후 방치되던 유휴 시설물들을 문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같은 사업은 민선 8기 충북의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성공사례로 평가되며 지난해 관람객 72만 명에 이어 올해는 100만 관람객을 목표로 하는 등 청남대가 충북 관광 활성화를 이끌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개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청남대가 충북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생산유발 1,829억, 부가가치유발 549억, 취업유발 1,638명이며, 청남대 방문객 중 75.6%는 청남대 인근에서 소비지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북경제에도 견인 역할을 했다. 감사패를 받은 청남대 김종기 소장은 “충북의 보물인 청남대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