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3일 제2임시청사 공용미팅룸에서 사단법인 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와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풍연숙 청주시 장애인복지과장, 최인석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 상임이사, 김애자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 장규연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이 참석했다. 시는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위탁 기간이 오는 6월 30일 만료 예정임에 따라, 지난 4월 4일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 제86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동의안 의결 등을 거쳐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와 재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민간위탁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9년 6월 30일까지 5년간이며,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 및 다양한 직업훈련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법인 관계자 및 시설장은 “장애인복지시설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며 책임감과 전문성을 가지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욕구에 귀 기울여 청주시 복지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소방본부에서 5월 31일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서 산악사고로 발생한 실종자를 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해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3일 밝혔다. 제천소방서에서 현장에 도착, 수색 및 구조활동 실시하고 충북소방본부 긴급구조현장지휘대가 현장에 지원되어 도착한지 1시간 40분 만에 실종자 위치를 특정하고 제천소방서 수색구조인력을 집중하여 구조대상자를 발견했다. 구조대상자가 보청기 미착용으로 의사 소통이 어려운 가운데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빠르게 특정할 수 있었던 1등 공신은 충북소방본부 긴급구조현장지휘대에서 운용하는 드론, 임무형 특화 열화상카메라, 고성능스피커를 활용함으로써 골든타임내에 구조대상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충북소방본부 긴급구조현장지휘대는 구조대상자와 통화를 유지하면서 열화상카메라 촬영과 동시에 고성능스피커를 통해 사이렌 소리를 송출했고 휴대폰을 통해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가 가장 크게 들리는 드론의 위치를 구조대상자가 있는 곳으로 특정하고 집중수색하는 전술로 구조활동을 실시했다. 구조대상자는 고령(남, 80대)으로 비탈진 산을 오르다 실족했다. 중상(골반 및 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7월호 청주시민신문이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 특집’으로 꾸려진다.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7월호 청주시민신문 기획 회의를 진행했다. △공보관 공보팀 △정책기획과 기획팀 △상생소통담당관 상생발전팀 △청주기록원 등 관련 부서 실무자들이 참여해 콘텐츠를 논의했다. 이들은 통합청주시의 탄생과정과 미래 비전 등을 조명하고, 미래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민선 8기 청주시의 지난 2년 성과와 지향점을 알기 쉽도록 기획·편집해 시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선 공보관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주민자율 통합을 해낸 청주시의 역사와 민선 8기 청주시가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을 기획·편집해 훑어만 봐도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다중집합장소 등에 배부되는 청주시민신문은 청주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는 소식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 스타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비전레드, 농업회사법인 ㈜넉넉한 사람들 2개소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전국에 홍보하여 인증경영체의 사기진작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농촌융복합 스타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비전레드는 2018년에 설립된 애플사이더 전문양조장으로 충주 사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양질의 과실 발효주를 생산하고 있다. 비전레드의 이대로 대표는 유명 사이더리의 레시피를 모방하지 않고, 한국 부사 품종의 고유 특성을 살린 제품 개발을 통해 오리지널 크래프트 문화를 개척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NYICC), 미시건(GLINTCAP), 영국(ICC) 등 해외 공인 국제 사이더 품평회에서 다수 수상하여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넉넉한 사람들의 김덕회 대표는 27세에 고향으로 귀촌해 농식품 제조업을 시작했으며, 제천 사과, 제주 당근 등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착즙 주스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값싼 수입산 농축 과즙 주스로 과포화된 시장 속에서 홈쇼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3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우암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우암배수펌프장은 중앙동·성안동·우암동 등 5.21㎢의 배수면적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1992년 설치된 시설로, 150마력의 펌프로 분당 300톤의 물을 배수할 수 있는 펌프가 총 3대 설치돼 있다. 신 부시장은 펌프가동 시험 및 전기시설 점검을 함께 진행하고, “여름철이 다가오는 만큼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청주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건설현장, 교량, 어린이 이용시설 등 10개 분야 130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과와 함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는 3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청주시, KBIOHealth,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소부장 공급기업(6개)과 소부장 실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오소부장 기업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시장은 해외 의존도가 95% 이상으로 국산 자립화가 절실한 상황이나 국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공급기업의 높은 기술력과 생산 능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수요기업들은 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장비 교체 시 의약품 인허가도 새롭게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을 그대로 선호하고 있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국산 자립화에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국내 유일의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청북도가 앞장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실증지원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충청북도, 청주시는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제품 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 적극 지원, KBIOHealth, 충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3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필수이수 과정으로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인권 침해 및 학대 상황을 예방하고 장기 요양 종사자들의 전문적인 역할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으로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감수성, 시설 내 인권침해사례 및 보호, 노인인권존중케어의 이해 등 다양한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9월경 2차 인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실제 현장에서 경험했던 사례 중심 교육 이라 도움이 많이 됐다”며 “노인인권, 노인학대 예방 교육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노인복지 최전선에서 근무하시는 종사자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노인인권 보장과 활기찬 노인여가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3일, 누구나 공감하는 특수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정하기 위한 특수교육원 전 부서 및 팀이 협력하여 비전을 수립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비전의 재설정을 위한 워크숍은 기존의 비전인 '평범으로 나아가는 특수교육'은 교육환경의 변화와 교사, 학생, 학부모가 그리는 특수교육의 미래 모습에 다가서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함께 소통하는 교육 ▲꿈을 향해 성장하는 교육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행복 등으로 특수교육원의 미래교육 등이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구성원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가치를 공감하며 집단지성의 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세울 수 있었다.”며, “미래로 나아가는 특수교육 비전은 모든 학생을 빛나게 하고 당당하게 사회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월례조회 시, 화합관에서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일회용품 제로 선언을 실시한다. ‘교육청 내 일회용품 제로 선언’은 지구열탕화(Global Boiling)시대*로 향하는 기후위기의 극복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실천과 변화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선언하고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교육청은 1회용품 사용 제한에 대한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실천선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제로’가 교육현장에서 일상의 실천적 행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 Tree’와 ‘이상기후 대응 기상기후사진전’을 통해 환경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환경교육센터와우는 ▲교원 역량 강화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가족 참여 프로그램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 ▲주말환경놀이터 등이 시행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구열탕화 시대, 우리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삶과 지구 공동체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우리 기관이 먼저 실천하고 변화하는 전환이 필요하다.”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350억원 중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을 공모했으며, 전국 5개 지자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차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충북 제천, 전남 장흥, 경남 진주 3개소가 선정됐고, 2차 입지여건, 인프라, 부지현황 등 현장평가 결과 충북 제천이 최종 선정됐다. 충북에는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천연물 관련 기업 500여 개소가 소재하고 있으며, 제천을 중심으로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 완제품 생산시설 등 사업화 후속지원 인프라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사업지 인근에 4,688천㎡ 규모의 바이오밸리가 조성되어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그동안 충북도와 제천시는 2010년도 전국 최초로 천연물산업 육성을 시작했고, 정부 천연물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추어 2013년부터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시설 및 완제품 시생산시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등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