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광주MBC 공개홀에서 ‘광주여행스토리 공모전’ 본선에 오른 12개 작품(전문분야 3개, 일반분야 9개)에 대한 최종 순위결정전을 개최한다. 이날 공모전은 출품작 151개 작품 가운데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2개 작품을 놓고, 100인의 온·오프라인 청중 심사단과 전문가 심사단이 이를 실시간으로 평가한다.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웹툰, 숏폼, 영상 등 다양한 출품유형만큼 각기 다른 여행이야기와 작품의 취지를 직접 청중에게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분야 3개 작품은 온라인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총 2123명의 시민 의견이 반영됐다. 이번 경연과정은 광주MBC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댓글 이벤트, 인터뷰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청중 참여형 본선 경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전문부문 대상 1000만원을 비롯해 총상금 3000만원과 광주광역시장상, 광주관광공사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에 담긴 스토리들은 관광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승강기 이용자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승강기 미끄럼 방지 패드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승강기 미끄럼 방지 패드 보급은 겨울철 및 장마철 등의 시기에 물기로 인한 신발과 승강기 바닥 사이의 마찰력 감소로 낙상사고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아동병원,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 및 장애인 시설, 육교, 공공시설물 내에 있는 승객용 엘리베이터이다. 현재 관내에는 시설 168곳에서 승강기 243대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승강기 미끄럼 방지 패드는 이달 말부터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지난달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승강기 관리주체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우선순위에 따라 안전 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 85곳에 승강기 미끄럼 방지 패드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곳 시설에서 운영 중인 승강기는 121대이며, 승강기 1대당 미끄럼 방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16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석정‧신장지구 842필지 39만716㎡에 대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해당 사업지역 내에서 경계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남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석정‧신장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에 나서 3년만에 디지털 전환 작업을 끝마쳤다. 특히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사회적 분쟁을 해소하고,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차원에서 토지 현황조사를 비롯해 측량을 실시한 뒤 토지 소유자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지적공부를 완성했다. 주로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바로잡아 분쟁 소지를 해소했고, 지적도상 도로에 인접하지 않은 토지를 도로와 맞닿게 하거나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반듯하게 정형화해 토지 가치를 높인 사례가 많았다. 또 토지 분할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각각의 토지 소유자가 협의하에 토지를 이용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5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오미섭 의원이 대표로 제안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예산 삭감철회 촉구 건의안’을 전원동의로 채택했다. 촉구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오미섭 의원은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여성가족부 예산중에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지원예산이 120억원이 삭감됐다’며 ‘윤석열 정부는 5대 폭력(권력형 성범죄, 교제폭력, 스토킹범죄,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을 국정과제로 정해놓고는 그 피해자를 지원해야 할 예산은 삭감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들은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외면하고 실질적 피해자지원을 불가능하게 하는 일방적인 지원예산의 삭감을 철회하고 120억 전액을 복구하라’고 촉구했다. 오미섭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디지털 성범죄방지 및 피해자보호지원에 관한 조례''광주광역시 서구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등을 대표발의하면서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의 예방과 피해자들의 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과 정달성 의원이 지난 14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북구의 자율방범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북구 자율방법대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이 자율적으로 지역 방범 활동을 수행하는 자원봉사 조직인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대법’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공식적인 법정단체가 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묻지마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지역 치안 강화에 대한 주민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경찰 인력만으로 부족한 치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자율방범대의 활성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영임, 정달성 의원을 비롯해 북구자율방범연합대 이승일 대장, 홍찬선 수석부대장, 이윤원 부대장, 정오덕 부대장, 용봉동 김재일 대장, 중앙동 이건휴 대장 및 북구청 행정지원과장 등이 참여했다. 정달성 의원은 “그동안 밤거리의 안전지킴이로서 자율방범대가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상위법령이 시행된 만큼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안정적인 지원을 해나가는 고민을 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또한 고영임 의원은 “현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증진하고 지역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해야 하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30억 원이 넘는 재정에도 불구하고 운영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15일 광주광역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재정 지원 대비 광주광역시 산하기관 중 효율성이 최하위로 보인다.”며, “시민 참여율 또한 심각할 정도로 저조하다.”, “시민들에게 유익하거나 흥미를 느낄만한 강좌가 없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광주광역시 평생교육 허브 기관으로 시민의 희망과 요구를 수용하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에는 전국 최초로 '광역평생학습도시 광주'를 선포했다. 이귀순 의원은 “올해 개설된 강좌가 444개이지만 수강자는 4,858명으로 한 강좌당 10명꼴에 불과하다.”며, “홍보비로 매년 6천만 원 이상 사용하고 있는데 광주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 하고 있는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자매결연 학교인 송정서초등학교 학생 70여명을 서구 마륵동 본사 관제실로 초청, 운전·전력기계·통신 관제의 각 분야를 알아보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광주교통공사 소개 및 관제 업무 체험, 2호선 홍보, 실제 관제사들과의 질의응답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철도 분야 진로 프로그램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이 15일 ㈜홈플러스 광주하남점과 돌봄 이웃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 광주하남점은 우산동 돌봄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생활용품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우산동은 후원받은 물품을 돌봄 이웃에 전달하며 고독사 방지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첫 실천으로 이날 ㈜홈플러스 광주하남점은 겨울 이불 20채(1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홈플러스 나눔플러스 봉사단은 돌봄 이웃 가정에 직접 이불을 전달하고, 주변 지역 환경미화 활동도 펼쳤다. 최정광 우산동장은 “우산동 돌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준 ㈜홈플러스 광주하남점과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돌봄 이웃을 한 분 한 분 정성껏 살피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5일 북구 국립광주과학관에서 ‘2023년 광주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안전본부와 6개 소방관서, 호남119특수구조대, 의용소방대, 광주시청, 광주북구청, 북부경찰서 등 27개 기관·단체 5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헬기 등 장비 58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께 국립광주과학관 인근에 지진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2차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진행됐다. 대응1단계 발령으로 북부소방서 전 소방력이 출동한 상황에서 재난 규모가 커지며 관할 구청, 보건소, 경찰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이 참여하고, 대응2단계 발령과 광주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는 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발생 때 긴급구조기관(소방)과 긴급구조지원기관(관·군·경·전기·가스·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인명구조, 응급처치, 그 밖에 필요한 모든 긴급한 조치를 지휘·조정·통제하는 기구이다. 훈련은 재난 상황의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이 상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융합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빛고을 광주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광융합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가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형석 국회의원,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김나윤·홍기월·김용임·임미란 시의원, 정철동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회장, 기업대표 및 유관기관, 우즈베키스탄 과학기술정보센터 및 베트남·필리핀·페루·일본 등 해외바이어가 대거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다른 지역이 섬유산업을 택할 때 광산업에 집중했고 다른 지역이 SOC사업에 몰두할 때 인공지능산업에 주목했다. 인공지능과 광산업을 접목한 광융합산업은 이제 광주의 9대대표산업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광주가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광산업의 역사와 혁신적인 광융합기술을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인공지능(AI)과 접목한 광융합산업은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