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26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회 복숭아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 주관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농가들의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재배한 복숭아 30여 점을 출품했으며, 신선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신품종 복숭아, 복숭아가공품까지 복숭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자리였다. 제2회 복숭아 품평회를 통해 청도복숭아 명품화연구회원들이 자랑하는 품질 좋은 복숭아를 전시하고 미소향, 홍백 등 국내 육성 복숭아 신품종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으며, 시식회를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복숭아의 맛과 향을 경험하고 재배기술을 공유하여 회원들의 재배기술력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품평회 시상은 출품 복숭아의 당도, 무게, 향, 색택, 모양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복숭아의 전체적인 품질을 평가해 대상에 조선이 회원, 금상에 김승연 회원, 은상에 이승철 회원, 동상에 하경식 회원이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복숭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청도읍 원정리 일원 6개 노선(소로2-9, 소로3-89, 소로3-90, 소로3-91, 소로3-94, 소로3-95)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22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보상 및 사업 추진 상황에 맞추어 예산을 적기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소로2-9 노선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48억 원을 투입하여 L=761m, B=6.0m를 개설할 예정이다. 편입 토지 지적분할, 감정평가를 거쳐 현재 보상협의를 진행 중이며,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협의를 시작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보상율이 60%를 넘어서고 있어 공사 조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외 청도읍·풍각면 소재지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도 보상협의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어 도로 개설 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원정리 도시지역은 그동안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있었으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23일 최근 높아지는 기온 상승 및 잦은 장마로 인해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방제기기인 포충기를 3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야외 포충기는 저녁 무렵 지역주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는 산성강변길을 따라 파랑새다리, 송북근린공원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점검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야외 포충기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포충기는 모기 유인에 탁월한 특수램프(BLB)와 하루살이 등 비래 해충에 효과적인 LED 램프로 구성돼 있어 해충을 유인하여 포획한 후 분쇄, 제거하는 원리로 화약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해충의 부화와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그에 발맞추어 해충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8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서석영 경북도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국회의원 등 포항의 두 지역구 국회의원의 축전으로 제8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써 ‘포항의 낭만, 모래예술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개막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샌드페스티벌은 영일대해수욕장에 3개 모래조각 작품 외 송도해수욕장의 1개 작품, 총 4개의 테마로 모래작품을 전시했고, 바다유리키링 만들기, 달빛모래걷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7일, 28일 이틀간 영일대 해변에서는 지역예술인 공연, 샌드 애니메이션, EDM페스티벌, 재즈 클래식 공연이 이어졌고, 저녁 8시부터 시작된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휴가철 무더위 속에서 포항의 여름밤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샌드페스티벌에 전시한 모래조각은 10월 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26일 평생학습원에서 지역 어르신의 건강 기원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펼쳤다. 여성문화관 소소마켓 운영에 따른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여성자원활동센터 빵앤맘즈팀에서 직접 빵을 굽는 재능기부로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3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김인숙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곳곳에 영웅처럼 나타나 봉사의 손길을 전하는 여성자원활동센터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지역발전의 든든한 뿌리인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으로도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독거노인 반찬 봉사, 복지시설 봉사, 사랑의 빵 나눔, 제봉부 봉사 등 1991년부터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26일 기계 장날을 맞아 시장 상인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에너지 절약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29개 읍면동 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더위에 체감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는 쿨 스카프 140여 개와 탈수를 예방하는 얼음 생수 200개를 시장상인 및 시민에게 배부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쿨맵시를 착용하면 체감온도를 약 2℃ 낮춰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고,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냉방병, 열사병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시원한 차림으로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지구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29일 포항시 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경상북도에서 지정 운영 중인 기초환경교육센터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 안동, 경주 지역의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모인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별 환경교육센터 수탁 운영기관의 운영 방향성을 살펴보고, 각 센터별 환경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추진 현황과 계획 등을 발표하고 환경교육에 담아내면 좋을 ‘지역의 생물다양성이 가지는 함의’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항시 환경학교에서 자체 개발해 지난해 제2회 환경교육 교구 경진대회에서 본상을 수상한 보드게임인 ‘지구를 위한 액션 : 내가 그린 히어로’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함께 보드게임을 진행·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된 교구 ‘녹색소비 빙고게임’을 통해 환경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 가능한 방법을 알 수 있었으며, 각 지역환경교육센터에서는 자체 개발한 독창적인 환경교육 교구를 보유하고 있는 점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래 환경교육의 방향에 대한 생각도 시스템도 다른 현실이지만, 서로의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지역거점센터 통합 워크숍을 지역문화진흥원과 협력해 포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은 외로움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문화와 복지, 의료, 보건, 상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행해 보다 효과 높은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수도권 총신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원권역 춘천문화재단과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충남권역 충남관광문화재단, 전북권역 군산문화재단, 전남권역 영앙문화관광재단, 경남권역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해문화관광재단, 경북권역 포항문화재단이 9개의 거점센터로 선정돼 각 지역별 외로움 예방 차원의 연결 구조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는 지역 주민의 외로움 예방 및 대응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문화자원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거점 플랫폼이다. 지역 문화안전망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시스템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발전소주변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29일 18시까지 2025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역경제 협력 사업과 보편적 복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한울본부의 2025년도 지원사업 예산은 총 198.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47억 원 증가(20% 증가)했으며, 공모 대상은 △교육장학사업 △지역경제협력사업 △주변환경개선사업 △지역복지사업 △지역문화진흥사업 △기타지원사업으로 총 6개 분야이다. 참여 희망자는 한울에너지팜 지역소통실에서 공모 서류 작성 방법을 안내받고 접수를 할 수 있으며, 7월 31일 10시에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9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니코정밀화학·호주 AVESS에너지·㈜유니코이에스에스와 바나듐 레독스 흐름 배터리(VRFB) 전해질 생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데인 리치몬드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참사관,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이사, 유영찬 AVESS에너지 대표이사, 이용진 ㈜유니코이에스에스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니코정밀화학이 호주의 AVESS에너지와 합작설립한 자회사인 ㈜유니코이에스에스는 포항영일만일반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 2만4,235㎡(약 7,300평) 부지에 93억 원을 투자해 ‘바나듐 레독스 흐름 배터리’ 전해질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6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유니코이에스에스는 VRFB 에너지 저장 솔루션 회사인 AVESS에너지에서 37억 원을 투자받아 회사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호주 광산업체에 지분을 투자해 바나듐의 안정적인 공급망까지 확보할 전망이다. VRFB는 물이 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