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024년 지방세 체납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이월체납액은 175억원이며, 울주군은 올해 연말까지 55.1%인 96억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생계형 서민 체납자에게는 행정제제 유예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으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물가 인상을 고려해 납부지연가산세 면제 대상을 기준금액 3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한다. 적용률은 0.75%에서 0.66%로 인하해 체납자 세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체납징수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한편,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세정 지원 등 보호 대책 강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스마트폰 하나로 지역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경품까지 받아가는 ‘울주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2022년까지 운영된 ‘마모투어’(마그넷을 모으는 투어)에서 발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해 관광객 총 3천142명이 참여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정규 스탬프존을 추가하고, ‘간절곶 소망길 투어’를 신설해 재미와 만족도 2가지 모두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스탬프 투어 정규 코스로는 지역의 인기명소인 △간절곶 △명선도 △간월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등 총 27개소를 스탬프존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명선교에서부터 신암항까지 10㎞ 구간의 간절곶 소망길에 위치한 △명선교 △진하해수욕장 △대바위공원 △솔개해변 △솔개공원 △송정공원 △간절곶 상상공간 △나사해변 등대 △신암항 등 9곳을 스페셜 코스로 운영한다. 울주군 방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개 이상의 정규 스탬프를 획득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최대 7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지역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2월 6일 오전 9시 중부소방서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6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한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하여 생명을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이는 현장 대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하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구급대원은 장재영·정종헌 소방사, 이승수·고태관·이봉재 소방장, 김은섭 소방교이다. 해당 구급대원들은 2023년 12월 1일 중구 성남동 소재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울산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관서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6일 오전 10시에 시청 2별관 5층 소방본부 작전실에서 소방본부장 및 일선 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경계근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휴기간 중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과 다중운집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하여 추진된다.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 산악사고 등 안전사고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운집 장소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119상황관리를 강화해 연휴기간 중 병원 및 약국 문의 등에 구급상황관리사가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이에 대비하여 119신고접수시스템과 경찰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는 등 비상상황 발생에 적극 대비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화재 등의 예방은 물론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6일 오전 10시 ‘성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 및 종사자를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하는 위문품은 입소자를 위한 요 매트리스 88개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명절 성애원을 방문해 마음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위문 격려를 해오고 있다. 입소자 및 종사자분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요양시설 입소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요양 및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성애원은 울주군 두동면 남명리 1길 34-48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1986년 5월부터 운영 중으로 현재 입소자는 88명, 종사자는 31명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1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울산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4년 미래농업 청년 최고경영자(CEO) 지능형(스마트)농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능형(스마트)농업의 미래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울산의 미래 작물 발굴을 주제로 한다. 교육은 신경주대학교 스마트농업학과 학과장 겸 담당 교수인 최원석 박사가 ▲울산 농업의 현주소와 4차 농업 혁명 ▲미래농업 핵심 디지털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사례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농업의 이상(비전)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교육 대상은 울산 거주 청년창업농업인 및 4-에이치(H)청년회, 귀농귀촌 퇴직자,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농업인 등이다. 교육 참가자는 7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울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도시농업과 귀농귀촌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초기 시설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울산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4년도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오케스트라 모든 부분(파트)이며 자유곡으로 (무반주 전형) 응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부분(파트)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초등학교 4학년부터 만 24세까지로 공고일 현재 울산시 소재 초·중·고·대학교 재학생 또는 주소를 둔 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모집 기간 동안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시원서를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제출(마감일 도착분 한함)하면 된다. 실기 전형은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관리동 지하 아트홀에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20일 오후 2시 이후 개별통지 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전형을 거쳐 단원으로 선발되면, 위촉기간 동안 시립교향악단 소속의 트레이너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되며, 소정의 실비보상금(교통비 등) 및 공연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개인 기량 향상도에 따라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설을 맞아 오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에서 다양한 설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박물관에서는 야외광장과 2층 로비 등에서 ‘새해에 복이 한가득’ 행사가 열린다. 야외광장을 방문하면 제기차기, 팔랑개비 돌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복주머니 모형 사진촬영구역(포토존)이 설치되고 2층 로비에서는 새해 목표를 적어 보는 빙고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2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올림픽과 같은 단체놀이가 운영된다.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복조리, 액막이 물고기, 용 장난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4일간 박물관 앞마당과 1, 2층 로비에서 ‘푸른 용과 흥겨운 설맞이’를 운영한다. 설빔 입고 기념 촬영, 연하장 쓰기, 차례상 차리기 등이 상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월 10일, 11일은 연 만들어 날리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단지 조성이나 주택건설 사업 등 토지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확정측량은 토지개발사업이 완료된 후 토지의 경계, 지목, 면적 등을 새로이 정하여 지적공부에 등록하기 위한 작업으로, 이 작업이 완료돼야 새로운 토지대장을 작성할 수 있으며, 재산권 행사나 사업준공 등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지적확적측량을 실시하는 개발사업 완료 시점에서 사업계획도와 달리 공사가 이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견되면 사업계획을 변경하거나 재시공을 해야 하는 등의 과정에서 공사비용이 증가하고 분양입주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울산시는 각종 사업의 인허가 단계부터 관계부서와 사업시행자, 측량수행자가 협의체를 구성해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나 시공자, 지적측량수행자가 사전협의제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문제점을 해결하여 정확한 지적경계를 결정하도록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지역 물이용부담금이 큰 폭으로 인하된다. 지난해 울산지역 누적 강수량이 전년 926㎜에 비해 717㎜ 증가한 1,643㎜를 기록해 낙동강 원수 구입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상수도사업본부도 강수량과 저수량을 예측해 낙동강 원수 수급량을 조절함으로써 원수 구입량을 최소화했다. 강수량 증가와 원수 구입량 감소 노력에 따라 물이용부담금이 3월 부과분부터 톤당 66.3원에서 36.4원으로 29.9원 인하된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월 20톤의 물을 사용할 경우 물이용부담금은 올해 3월부터 월 720원으로, 지난해 월 1,320원에서 600원 줄어든다.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부터 인하되는 물이용부담금을 홍보하기 위해 상수도누리집, 홍보물배부 등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안내해 나갈 계획이다. 물이용부담금이란 낙동강에서 취수한 물을 직접 또는 정수하여 공급받는 주민이 상수도요금 외에 별도로 부담하는 비용이다. 이는 원수구입량에 따라 매년 달라진다. 상․하수도 요금고지서에 함께 부과되며, 낙동강 물을 사용하는 부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