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대표 화훼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절화 작약이 큰 인기를 얻으며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여주고 있다. 활짝 핀 꽃잎이 아름다워‘함박꽃’으로도 불리는 작약의 재배는 초기 투자 비용이 적고 재배 기술이 비교적 간단해 적은 노동력으로도 운영이 가능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면적당 수익이 벼농사 대비 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효자 화훼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주산지가 북상하고 있으며 진천의 기후에 적합해 진천군에서 적극적으로 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군은 마을 단위 소득 증대 사업으로 진천 가암, 초평 부창, 문백 통산, 백곡 강당·두주, 이월 월촌 등 6개 마을에 1억 3천만 원을 지원해 약 2천300평 규모로 절화 작약을 심은 바 있다. 올해는 4.1ha 면적에서 약 100만 송이의 꽃이 생산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5억 7천만 원 정도의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20% 높은 약 7억 원의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유통 효율화를 위해 1억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기적의도서관이 도서관 속 작업실 프로젝트 ‘어린이작업실 모야’ 공간을 6월 2일부터 리뉴얼하여 오는 12일 다시 문을 연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며 개선하게 된 ‘어린이작업실 모야’의 주요변화는 기존 작업경험을 확장하고 어린이도서관이라는 통합적 관점에서 책과의 연계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콘텐츠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작업실 이용 연령을 초등에서 중등으로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작업 공간인 ‘스토리 존’을 새롭게 추가했다. 시공 기간은 6월 2일부터 7일까지이며,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단골 작은손(*모야 이용학생 별칭)들과 중학생이 작은손에게 선공개하여 공간 라운딩 및 사전 체험을 진행하는 새로운 작업 탐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작업실 모야 담당자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자신의 세계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을 매개로 탐색하고 손으로 표현하는 작업경험의 시너지가 확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윤태용)에서 주관하는'제34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지난 6월 1일과 6월 2일 양일간 제천 축구센터에서 개최됐다. '제34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는 도내 남녀 생활축구 동호인이 모두 참가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구대회로 남녀 선수단 38개팀 천여 명 이상이 제천을 방문하여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순위를 떠나 도내 생활축구 동호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으며, 많은 선수 가족과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하여 의미를 더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엘리트 중심의 축구대회 유치 위주를 벗어나 유청소년 클럽팀 축구대회와 생활축구 동호인 대회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과 축구 저변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월과 8월에는 전국최대 규모 축구대회인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와 전국중등축구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다시 한번 한 여름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저출산과 인구유출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2024년 제천시 인구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제천시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임신․출산 ▲저출산 대응 ▲정년정착․유입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증가 ▲기타 인구시책과 관련된 모든 분야이다. 참여 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 ' 소식·알림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거나,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심사 항목은 실시가능성·효과성·효율성·계속성·창의성 등으로 소관부서 사전심사, 1차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5명 각 2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미 시행중 이거나 유사한 아이디어는 제외되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없는 경우 제안이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이 발굴돼 인구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예술의전당 및 동명광장의 조성이 완료되어 6월부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천시 명동 68번지(舊동명초 부지)에 위치한 제천 예술의 전당은 2019년부터 사업비 453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준공됐으며, 현재 개관을 위한 시스템 시 운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의 전당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999㎡ 규모로, 799석 규모의 공연장과 200대 규모의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으며 시민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아트센터와 아카데미 실, 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준공된 제천예술의전당 앞마당인‘동명광장’은 부지면적 7,535㎡, 사업비 25억여 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오픈형 광장시설로 조성했다. 동명광장에는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잔디광장과 소규모 야외 공연이 가능한 스탠드와 그늘막이 있으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를 조성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야간에 예술의전당을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기존의 어두웠던 구도심의 이미지를 바꾸고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올 여름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 빠르게 폭염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안전 확인 철저 먼저, 폭염특보 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과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인력들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가구의 위급상황애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고위험군 책임담당제를 통해 수급자 가정방문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읍면동 이·통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사를 활용한 폭염대비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특보 시 취약노인에게 정보전달, 가구방문 등 일일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노숙인 안전을 위해서도 힘쓴다. 청주시 직원들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음성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 대상자 2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반기문평화기념관, 무극전적국민관광지, 팩토리투어센터 등 음성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군의 역사·문화·예술 등의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면서 관광객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4.6.3.) 음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 관광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자로 유사 해설 활동 경력자 또는 한국사 관련 자격증, 외국어 능력 자격증, 수화자격증 등을 가진 자를 우대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이며, 군청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축제팀으로 직접 방문해서 지원 신청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시자 중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21일 최종 2명의 합격자를 선발해 통보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신규양성 교육과 3개월 현장 실무 수습을 모두 수료하면 문화관광해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보건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3일부터 7일까지 ‘구강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리 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군은 3일 음성군보건소 본관 민원실(오후 2시∼4시)에서 시작으로 △4일 소이보건지소(오전 9시 30분∼12시) △5일 금왕보건지소(오후 1시 30분∼5시) △7일 대소보건지소(오전 9시 30분∼12시)에서 구강건강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과의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며, 아울러 치아 표면에 있는 세균막 검사와 구취를 측정해 수치로 확인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군은 칫솔 교체 시기를 바로 알기 위해 ‘칫솔 바꾸는 날 정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병태 군 보건소장은 “100세 시대에 건강한 치아는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건강한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0일까지 설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성인문해 시화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음성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 62편과 엽서 56편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시화전에는 지난해보다 36점 많은 11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문해교육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7일까지 2024년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군은 문해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작품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시화 6편과 엽서 5편을 선정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출품할 계획이다. 추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거쳐 전국에서 모인 출품작을 토대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오는 8월 중 공모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학습자들의 삶의 이야기가 시와 엽서에 녹아 있다”며 “많은 분이 시화전을 찾아 시화를 감상하고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응원해 주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국내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체육회 주최, 대한자전거연맹 주관으로 4일부터 7일까지는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67팀 311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스프린트 등 18개 종목으로 구성된 엘리트 트랙경기가 진행된다. 또 8일에는 전국의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회원 250여명이 참가해 음성군 도로코스를 달리는 마스터즈사이클투어경기가 펼쳐진다. 엘리트경기 일정으로 △1일차에는 단체스프린트, 개인추발, 독주 경기, 스크래치 등 4종목 △2일차에는 단체추발, 1LAP, 스프린트 예선, 200m기록경기, 고등부 스크래치, 일반부 제외경기 등 6종목 △3일차에는 스프린트 본선, 옴니엄, 중등부 스크래치, 중·고등부 제외경기 등 4종목 △4일차에는 경륜경기, 포인트 등 2종목이 진행되며, 7일 종합 시상식을 끝으로 엘리트 대회가 마무리된다. 그리고 8일에 사이클 동호인들의 개인도로경기인 마스터즈사이클 음성투어를 끝으로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의 막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