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의료공백 방지와 빈틈없는 응급진료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진료체계에 따라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는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량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내 응급의료기관 7개소 및 응급의료시설 5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게 된다. 또 병‧의원 100개소, 약국 318개소가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되어 기관별 지정날짜에 운영한다. 보건소(4개소)도 일자별 당직보건소를 지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환자 진료에 나선다. 한편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119종합상황실, 울산시 및 각 구군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E-Gen),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네이버 또는 다음 등 검색포털에서 ‘명절 병원, 명절약국’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울산시 해울이 콜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에서 안내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울산으로 찾아온 철새 관광을 위해 ‘조류 사파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 조류 사파리’를 철새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탐조객들이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철새를 보호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고 철새들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조류 사파리 명소 설치 ▲체험형과 체류형 탐조프로그램 운영 ▲철새관광상품 홍보 사업으로 추진된다. ‘조류 사파리 명소 설치’는 가족이나 소규모 관광객들이 언제라도 조류 사파리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명촌교하부, 태화강전망대, 삼호 철새생태원 등 사파리 명소를 20개소 설치한다. 명소에는 명소 안내판, 철새 해설판이 설치된다. 명소안내판은 주위 경관을 해치지 않는 크기로 선정하고 안내 정보도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갱신(업데이트)해 나간다. 철새 해설판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탐조 가능한 새 정보와 철새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5일 오후 2시 대송동 농수산물시장 일원에서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회장 김길주) 40여명과 함께‘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명절동안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생활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 성묘 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 설 선물은 친환경 제품으로 전하기 △ 외출 시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켓홍보를 전개했다. 동구 관계자는 “탄소중립생활의 실천으로 즐겁고 유익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확산과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최초로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한 ‘인파사고예방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따른 경찰‧소방 및 안전관련 8개 단체 대표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파사고예방단 구성 의미, 주요역할 및 활동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인파사고예방단은 남구가 인파사고 예방‧관리 총괄을 하고, 경찰․소방 및 안전관련 단체인 △ 자율방재단 △ 안전모니터봉사단 △ 의용소방대 △ 안전보안관 △ 응급처치봉사단 △ 해병대전우회 △ 공수특전동지회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평시에는 인파밀집 장소 현장예찰 활동을 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 및 주최‧주관이 없는 행사 개최 시에는 인파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인 파악 및 신속한 상황전파로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최초인파사고예방단을 운영해서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으로 구민들의 소중한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 맞이 우리동네 단골시장 장본DAY' 행사를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총 7곳의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5일에는 △ 신정상가시장 △ ㈜신정시장 △ 신정평화시장에서, 6일에는 ▲ 수암상가시장 ▲ 수암종합시장 ▲ 울산번개시장 ▲ 야음상가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한다. 이와 함께, ‘착한소비 물가안정, 전통시장 이용'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수암상가시장에서는 카카오 단골시장 채널추가 현장이벤트를 실시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단골고객 추가확보로 디지털 소통의 장을 열었다. 카카오톡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인 ‘우리동네 단골시장’사업을 추진 중인 전통시장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시장의 다양한 판촉 행사와 수암한우 야시장 등 이벤트소식을 실시간 받아볼 수 있고 상점, 주차장 등 시설 위치와 이용정보까지 시장의 다양한 소식을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다. 울산 남구에는 신정상가시장, 수암상가시장, 울산번개시장 3곳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정희)가 2월 5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정희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 5세대에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권익 옹호 활동 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정희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에 기부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강북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한 강북교육지원청 직원은 ‘북구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아나율장애인 보호작업장’를 방문하고 두루마리 화장지 등 25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각각 전달했다. 북구장애인 보호작업장은 장애인들이 일로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직업 재활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는 시설이다. 아나율장애인 보호작업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직업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활․자립을 도모하는 시설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눔으로써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재윤 교육장은 “위문품이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져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한 결과 2023년 목표 대비 공약 이행률이 목표를 웃도는 110.7%로 나타났다. 임기 내(2026년 6월 말) 최종 목표 대비 공약 이행률은 41.4%로 목표치 39.1%를 2.3%p 초과 달성했다. 공약 평가 기간은 지난해 4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평가 대상은 4대 정책 방향 53개 공약 131개 세부 과제다. 정책 방향별로 2023년 목표 기준 달성 정도는 미래 준비 책임교육 117.8%, 학생 맞춤 안심교육 107.2%, 관계 중심 공감교육 114.4%, 현장 지원 열린 행정 100%를 이행했다. 임기 내 최종 목표와 비교하면 미래 준비 책임교육 47.1%, 학생 맞춤 안심교육 38.6%, 관계 중심 공감교육 40.8%, 현장 지원 열린행정 38.6%로 공약을 이행했다. 공약사업 53개 중 이행 완료한 사업은 5개,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47개, 일부 추진 중인 사업은 1개다. 이행 완료한 사업은 울산형 지역교육과정 개발, 학교 방역물품(KF마스크 등) 상시 비축, 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기환 의장은 5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 직무대리,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의원 6명과 정책지원관이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지원관은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에 따라 지방의원의 의정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전문인력으로, 울산시의회는 2022년 5월 1일 5명의 정책지원관 임명을 시작으로 지난 해 5월 6명을 충원하여 현재 11명의 정책지원관을 두고 있다. 김기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고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줘서 감사드린다. 정책지원관의 활동이 의정활동의 척도라고 생각할 만큼 매우 중요해졌다.”며, “정책지원관 제도를 좀 더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의원과 정책지원관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책지원관 제도 시행 이후 1년 6개월간 근무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책지원관 역량 강화 방안과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김기환 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2월 5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남창중학교 학부모회, 울주경찰서, 교육청 및 시·군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창중학교 학생 통학안전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남창중학교 학부모들은 “남창중학교 재학생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안전하지 않은 농로를 통학로로 이용해서 등ㆍ하교 하는 실정”이라고 하면서 “통학로를 신설하거나 농로를 확장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심에서 농로까지 이어지는 좁고 어두운 길은 인가와 떨어져 있고 통행하는 사람도 적어서 범죄우려가 심각한 곳”이라고 토로했다. 덧붙여 “온양읍 전체 인구의 상당수가 밀집한 대안리에서 남창중학교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없는데다, 그나마 등교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마을버스가 있지만 크기도 작고 늘 만원이라 이용하기 힘들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공진혁 의원은 “인적이 드문 길을 따라, 농로를 거쳐 등하교 하는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강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