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통합돌봄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년기업 ㈜이레컴퍼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스타트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이레컴퍼니는 창업진흥원 주관‘2023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 예비 창업자 공모사업’인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병원동행서비스’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이레컴퍼니는 24시간 운영되는 돌봄콜(350-4000)로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출동해 대상자의 심부름, 병원․외출동행, 형광등 교체, 간단한 수리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24시 안심출동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레컴퍼니는 요양보호사 30여 명을 확보해 서구에서 추진하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창업기업이 더욱 성장해 창업 성공의 마중물이 되고, 서구 통합돌봄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 체계구축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돌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과 시민 대응요령 숙지를 위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3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미세먼지가 150㎍/㎥ 2시간 이상 지속 되고 다음날 75㎍/㎥를 초과하는 상황인 위기경보 ‘주의’단계가 계속되는 상황을 가정해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공공․행정기관에서 시행했다. 훈련은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관급공사 제한(노후 건설장비 사용 제한) ▲5등급 차량 모의 운행 제한 ▲행정·공공기관 차량2부제 및 공공·관용차량 운행제한 ▲도로청소 강화 ▲사업장 점검 등의 실제훈련과 ▲재난문자 발송 ▲관용차량 운행 제한 등의 서면훈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서구는 건설공사장 공사시간 조정 및 비산먼지 불법배출 지도,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질 점검 등을 진행했으며, 풍암호수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방안 및 대응요령을 전파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박종철 서구청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시아 10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서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중에게 ‘컵쌓기’ 또는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로 알려진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를 보여주는 스포츠경기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안연맹 10개국(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몽골, 호주, 말레이시아)에서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70대 최고령부터 6세 유치원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인 김시은 선수(대한민국)와 창켄이안(Chan Keng Ian) 선수(말레이시아)가 참가해 세계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국제공인대회인 이 대회는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아시아연맹과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관내 일선 학교 민원 현장을 방문,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관련해 근심거리가 있는 교장 선생님들의 고충 해소에 나섰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13일 오후 3시부터 송암동 송원여상을 비롯해 송원중학교와 주월1동 주월중학교 앞을 연달아 찾아 ‘민선 8기 제13차 민원현장 확인의 날’을 운영했다. 민원현장 확인의 날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숙원 및 현안 관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사업으로,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7기 때부터 현재까지 매월 1~2차례씩 관내 주요 민원현장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날 민원현장 방문은 민선 8기 들어 13번째이다. 김병내 구청장이 관내 일선 학교 앞의 민원현장을 직접 챙긴 배경은 지난 4월에 남구 교육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관내 학교장 간담회에서 학교 주변 문제 해소를 위해 구청 간부 공무원과 관내 학교 사이에 1대 1 전담반을 운영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남구는 관내 초·중·고 57개 학교와 1대 1 전담 결연을 한 뒤 그동안 송원여상을 비롯해 송원중학교와 주월중학교 등 관내 학교로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7일까지 삼도동·임곡동·동곡동·평동·본량동 등 5개 동에서 ‘찾아가는 공유재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대부계약 만료일이 집중되는 연말을 앞두고, 도심과 거리가 먼 농촌지역 주민에게 유휴재산 대부, 갱신, 매각 상담 등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2023년 11월 기준 광산구 소재 일반재산은 구‧시유지 516필지며, 386필지(75%)가 교통 여건이 불편한 농경지다. 경작자가 대부분 중‧장년층으로, 구청 방문이나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광산구는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방문 당일 공유재산 대부 신청서, 계약서 작성을 도와 민원 처리 소요 시간을 단축한다. 필요한 경우 주민과 동행한 현장조사로 민원을 해소하는 등 업무 효율성 및 주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매년 말 현장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의 만족도가 높다”며 “향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4일 본량동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인 남산 95호 창고를 방문해 출하 농업인과 농협, 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1월 2일을 첫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이어지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은 신동진, 새청무 두 가지 품종이며, 총 2079톤을 매입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연이은 태풍, 잦은 강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거둔 농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쌀 생산 여건 조성과 우수한 품질의 쌀 생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 부의장이 12일 열린 제1회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 2단지에서 열린 힐링 한마당 축제에서 주민들로부터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위원회 강홍성 회장은 “김수영 의원이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시화전시, 섹소폰 공연, 정화활동을 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선수촌 아파트 주변 경관 조성에 힘써 온 김 의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감사패 전달의 의의를 밝혔다. 김 부의장은 “2015년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선수촌 아파트로 사용된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는 선수들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데 기여한 의미있는 공간이다”면서 “이제는 지역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의 기량을 높이는데 힘써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4일 경남 산청 일원에서 관내 유·초등 교(원)감 7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유‧초등 교(원)감 연수‧협의회’를 운영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협의회는 교(원)감들이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며 더 나은 학교 교육과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교(원)감들은 경남 산청의 경관을 둘러보며 학교 생태 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안목을 길렀다. 이어진 학교 교육활동 운영 사례 분임별 토의 시간에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자연환경을 몸소 느끼며 학생들의 생태 체험 활동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었다“며 ”또한 다른 학교의 교육활동 운영 사례들을 접하면서,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학교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는 교(원)감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학교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키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학교에서 근무하는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업무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근무연수 5년 미만 청년 공무원의 퇴직이 날로 늘어가는 추세이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신규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며 학교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새내기 공무원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업무를 중점으로 지원에 나섰다. 지원 방식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궁금증 해소를 위한 컨설팅과 올해 도입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 사용 방법 안내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9월부터 시작된 현장 지원은 현재까지 중흥초 등 8개 학교에서 실시됐으며, 향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인 ‘학교업무최적화’ 사업 추진에 따라, 우리 지원청은 학교 현장 업무 경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행정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와 학년 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사운영 지원 계획을 마련해 지난 13일 안내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 계획은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을 함양하고 학사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능 당일부터 연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생활지도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자 한다. 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년말 ▲학교급・학년별 상황에 맞는 학사운영 계획 수립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고3 학생 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진로 연계 체험 및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교육 실시 ▲‘생활교육 집중 특별기간’ 운영을 통3한 교내・외 학생 생활지도 강화 등에 대한 방침 및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1,2학년과 3학년의 학사일정을 이원화하고 고3 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진학과 경제·금융 교육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각 학교와 함께 학생 생활지도와 교육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