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월 7일,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대상 하반기 야외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성인발달장애인과 직원 등 24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거제시에 위치한 ‘씨월드’와 ‘조선해양문화관’을 방문하여 돌고래 체험, 파충류 생태관, 선박문화의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볼거리를 관람하며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건전한 여가문화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적응능력향상을 위한 체험학습은 2024년 3월 놀이동산(롯데월드 부산) 체험을 시작으로 블루베리 농장 견학, 가야테마파크, 레일바이크 등 지역내외 다양한 곳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씨월드 방문으로 2024년 체험은 마무리 하게 됐다. 류재복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보호자 없이 간단한 외출도 어려운 이용자분들에게 오늘의 나들이가 가을의 햇살 같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보통의 삶, 이웃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을 지속적으로 응원 할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간보호센터는 여가활동, 교육훈련, 지역사회체험 등 다양한 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8 부터 9일 이틀간 싱가포르 여행업계 관계자 28명을 초청해 김해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로 구성된 ‘동남권 지역관광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 동안 부울경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동남권을 중심으로 방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중 김해에 이틀간 머물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인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해 분청도자박물관과 다양한 전시 관람, 도자 체험을 하며 분청도자도시 김해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김해수로왕릉, 김해한옥체험관&명월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로 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김해의 역사를 듣고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한다. 이외에도 지난달 8일 김해관광유통단지 안에 총 250실 규모로 개장한 롯데호텔앤리조트 시설을 견학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분청도자 등 김해의 수준 높은 관광자원을 싱가포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8일 상동면 묵방리 산20번지 공립 상동숲속야영장 조성지에서 2024년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공립 상동숲속야영장은 숲과 상생하는 자연 친화적 산림휴양시설 조성을 위해 31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완공 시 시민들에게 숲과 함께하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체험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김해시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임업후계자협회 김해지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의 가치를 향상하는 가지치기, 덩굴 제거 교육을 받은 다음 숲가꾸기를 체험했다. 숲가꾸기 사업은 숲의 건강성을 증진할 뿐 아니라 산불, 병해충 등 자연재해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 공기정화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는 사업으로 산림청은 11월 한 달 동안 ‘숲가꾸기 기간’을 운영한다. 황희철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숲가꾸기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준다”며 “공유림을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한림면 안하마을과 안명초등학교가 지난 7일 안하마을에서 ‘생기발랄한 농촌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생기발랄한 농촌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 ▲학교-마을 동행 프로그램 운영, ▲마을-학교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안하마을과 안명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3일 안하마을 경관 개선 활동 및 농촌다움의 가치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농촌과 공동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림면 안하마을 박세호 추진위원장은 “지역사회 소멸 위기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만큼, 성장하는 아이들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느낀다”라며, “이번 협약을 기회삼아 우리 마을과 역사를 함께해온 안명초등학교와 적극 협력하여 소멸이 아닌 상생하는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명초등학교 나말순 교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산교육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활동들은 마을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8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충북 청주시)에서 개최한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생활보장과 희망복지팀 장영인 통합사례관리사가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례관리자의 노고를 치하,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시상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134건이 접수돼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김해시는 첫 수상을 하게 됐다. 김해시가 제출한 사례 ‘이제 가족이 아닌 내 마음을 돌보고 싶어요’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것이다. 어머니의 부재로 청소년인 대상자가 지적장애를 가진 언니와 어린 두 동생을 돌보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례관리자가 여러 민간기관과 협업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돌봄체계를 마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전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위기대상자를 선제적 발굴․지원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에 기여했다. 수상자 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음주폐해 예방의 달(11월)’ 기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5일간 5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하루 최대 1만2,000보를 인정하며 걸음 수 달성 후 앱 내 커뮤니티에 댓글 달기 미션을 완료한 420명에게 추첨을 통해 김해사랑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워크온 앱 설치 후 ▲김해시 공식 커뮤니티 ‘건강도시 김해’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음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절주 문화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공공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연 김해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부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5월에 착수, 인구·가구, 재난·안전, 복지 등 분야별 각종 공공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했다. 새로 구축된 플랫폼은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 통계청의 KOSIS, 경찰청의 도시교통정보센터 등 9개 플랫폼에서 200여종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가공해 그래프와 지도로 시각화하여 제공한다. 사용자는 제공되는 모든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김해시는 고부가가치의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다같이多같이 경남’상권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제공받아 김해시 맞춤형으로 변환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의 “다같이多가치 경남” 상권정보시스템은 예비 소상공인들의 입지 선정과 마케팅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8일 NH농협 김해시지부와 인제대학교 학생들의 주촌면 단감농가 일손돕기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단감 수확 일손을 보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NH농협 김해시지부와 주촌농협 임직원, 인제대 학생, 김해시 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단감은 수확기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하지만 기계 작업이 어려워 인력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매년 농가들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는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힘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영철 김해시지부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적은 인력이지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영농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을 생각해 일손돕기에 함께 해주신 농협 관계자와 인제대 학생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수렴해 농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책임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 지표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38개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김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이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관리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나선다. 함양군은 스마트 경로당 조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경로당 내에 스마트 건강관리 장비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 체성분, 스트레스, 혈당, 콜레스테롤, 신장 등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측정된 데이터는 원거리에 거주하는 보호자(자녀 등)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보호자가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마트 경로당은 함양군 11개 읍면 중 경로당의 규모와 이용자 수 등을 고려해 거점형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함양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뿐만 아니라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생활 감지 센서 설치를 확대하여 공적 돌봄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은 현재 노인 인구 비율이 37.9%에 이르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