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4일 행복마을 운영위원회에서 봄을 맞아 노거수 주변 환경정비와 초화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노거수 주변에 튤립, 알리섬 등 다양한 봄 초화 100여 본을 식재하고 주변의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봄을 맞아 오고 싶은 엄궁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한데 모았다. 안병노 회장은 “우리의 전통 유산인 노거수에 봄을 선물하며 노거수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행복한 엄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수경 엄궁동장은 “행복마을 운영위원회 덕분에 노거수로 가는 길이 더 화사해졌다”며 “마을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복마을 운영위원회는 엄궁동의 깊은 역사를 담고 있는 노거수, 큰샘 등을 가꾸며 마을의 전통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6일 엄제당 운영위원회에서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엄궁동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엄제당은 마을의 수호신인 용왕신과 산신을 모신 제당으로 1995년 장승공원에 마련됐으며 2017년부터 4월 첫째 토요일마다 동민들이 한데 모여 동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각급 단체장과 주민 400여 명이 모여 동제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제를 지낸 후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무병장수를 빌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국언 회장은 “동제를 통해 하나 되는 엄궁, 발전하는 엄궁이 되길 빌었다”며 “참석해주신 많은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올 한해 모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수경 엄궁동장은 “위원회의 많은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동제를 성황리에 지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제가 계속되어 마을의 전통 계승과 주민들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덕포2동은 지난 11일 원불교 사상교당으로부터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3kg) 1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박은기 교도회장은 “교구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덕포2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원불교 사상교당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김치는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덕포2동은 지난 11일 봄을 맞아 백양산을 찾는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장협의회, 각급 자생단체원 등 30여 명은 덕포가족산책공원에 집결해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승수로를 정비했다. 이민정 덕포2동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산행으로 활기찬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괘법동은 지난 11일 원불교 사상교당으로부터 원불교 대각개교절 기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 3kg 1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상교당 박은기 교도회장은“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드리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덕 괘법동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원불교 사상교당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선물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래구의회는 부산시 최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비용 지원 사업’ 시행을 위한 근거 조례를 제정한 데 그치지 않고, 지원 비율을 40%에서 50%로 높이도록 해 주민 혜택을 더욱 늘렸다. 이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끌어낸 변화라,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일하는 의회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3월, 동래구의회는 장영진 의원이 발의한‘부산광역시동래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동래구의 음식물류폐기물을 원천 감소시키고 폐기물 처리에 드는 예산을 구민에게 환원하고자 만든 조례다. 그 결과 부산시 지자체 중 처음으로 동래구에서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매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6세대에 지원했으며, 감량기 사용 가정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약 54.5% 감소시키는 등 정책효과를 거두며 사업의 지속 추진 당위성을 제공했다. 하지만, 지원 비율이 구입 금액의 40%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동래구의회는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례 제정 취지에 맞게 지원 비율의 상향을 요구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교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늘봄학교 관련 설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10,191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 결과는 매우 만족 26.67%, 만족 36.23%, 보통 28.15%, 불만족 5.67%, 매우 불만족 3.28%로 나타났다. 긍정적 평가의 범위를 ‘보통’ 응답까지 확대하면 그 비율은 91.0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천 1백여 명의 학부모가 ‘정책에 감사하고 만족한다’, ‘아이가 만족하는 맡길 곳이 있다’, ‘안전에 대한 세심한 관리’, ‘큰 이동 없이 학교 안에서 해결 가능’, ‘다양한 교육 경험’ 등 긍정 평가를 자유 의견을 통해 밝혔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 수는 1학년 3,908명(38.35%), 2학년 2,012명(19.74%), 3학년 1,407명(13.81%), 4학년 1,116명(10.95%), 5학년 901명(8.84%), 6학년 847명(8.31%) 순으로 나타나 저학년 학부모들이 늘봄학교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교육청은 ‘복수 응답’ 방식으로 이번 조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구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미술 그 자체를 사랑하는 법’이란 주제로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작가의 만남을 통해 작품과 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북토크는 KBS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의 진행자로 유명한 정여울 작가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작가의 저서인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에 대한 강연과 작가가 영원히 곁에 두고 감상하고 싶은 소중한 50편의 그림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오프닝 공연은 소리연구회 소속 ‘소리 숲’ 듀오가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피리와 재즈 피아노 연주 들려줘 새롭고 신선한 퓨전 국악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참가자 중 30명에겐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도서를 증정하고 사인회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포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칠태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4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비대면 온라인으로 ‘인물로 만나는 재즈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2024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 주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동의대 작곡과 이기녕 교수의 강의로 진행한다. 전설적인 재즈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블루스와 재즈를 쉽게 전달하고, 재즈 인문학을 통해 인간이 삶을 대하는 태도와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5월 4일은 전화위복의 대가 루이 암스트롱 편으로 재즈의 시초부터 1920년대 시카고 재즈 시기까지 루이 암스트롱을 중심으로 이 시기의 음악을 알아본다. 5월 11일은 스윙의 대가 듀크 엘링턴 편으로 1930년대 역사상 가장 재즈가 번성했던 시기의 풍족했던 미국 사회와 함께한 스윙에 대해 알아보고, 이 시기의 대가들 특히 듀크 엘링턴의 음악에 대해 설명한다. 5월 18일은 천재들의 음악 비밥 편으로 1940년대의 비밥을 중심으로 1930년대 재즈의 최전성기를 지나면서 오히려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4월 20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유아교육진흥원 실외체험학습장에서 부산 시내 거주하는 3~5세 유아 30가족을 대상으로‘도서관 밖 책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야외 독서활동을 통해 유아의 독서습관 형성과 가족 내 책 읽는 문화 조성을 돕기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유아교육진흥원 꿈빛 책놀터에서 북 피크닉세트를 대출해 야외 독서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북 피크닉 세트는 읽고 싶은 책 5권, 돗자리, 독서 편지 쓰기 등으로 구성했다. 사전에 신청을 통해 실내체험장에서 운영하는 ‘온누리 가족체험’, 가족이 몸으로 부대끼며 놀이하는 ‘온몸놀이’, 태블릿 PC를 활용한 놀이 ‘디지털 드로잉’도 체험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4월 16일 오전 11시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아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도서관 밖 책 나들이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