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역시 청주문화유산야행이었다. 국가유산청,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1일~2 이틀간 지난해보다 1만여명 늘어난 누적관람객 8만여명을 기록하며 도심문화콘텐츠 흥행 최강자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로, 의병의 날인 6월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진 가운데,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둔 지난 1일 도서관에서 ‘Zero 플라스틱-압화부채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한 초등 3~5학년 학생들은 그림책 ‘눈보라’를 함께 읽으며,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일상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자 플라스틱 없는 재료로 압화부채 만들기를 체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그린(Green) 도서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31일 센터 생명실에서 ‘곤충 창업전문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곤충을 사육하거나 곤충사육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주시민에게 체계적인 곤충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이론교육 32시간, 현장·실습교육 24시간 등 총 56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27명이 참여해 19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곤충사육으로 창업에 성공한 농업인의 선진사례 발표, 마케팅, 창업 인허가 절차, 농업세무 등의 이론교육, 정서곤충, 동애등에 선진지 견학 및 현장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수료생 전 모 씨(27)는 “곤충에 관심이 많아 곤충사육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싶었으나 관련법이나 사육방법, 판매 등을 몰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교육 수료생들이 곤충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5년 농촌진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지난 1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34동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음식, 점심 한 끼’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영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베트남 등 15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23팀이 음식 준비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외국인 주민이 준비한 세계음식을 맛보고, 국가별 민속놀이와 전통의상 체험, 음악회 등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파키스탄 출신의 한 참가자는 “파키스탄에서 자주 먹는 요리를 한국의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뻤고, 다른 나라의 문화도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장은 “외국인주민과 청주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3월 봉명동에 개소한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024년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3회차를 지난 1일 김수녕양궁장에서 진행했다. 청주시 아동에게 꿀잼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지난 4월 1회차(문화제조창 잔디광장), 5월 2회차(무심천 체육공원)에 이어 3번쨰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 6천여명이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팝업 놀이터에는 6월 계절을 반영해 워터 롤러, 미스트 터널(물안개 터널), 미로 에어바운스 등 새로운 놀이공간을 선보였으며, 물총놀이 이벤트로 시원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매 회차 인기를 끌어온 미니 바이킹,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챌린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기구도 운영됐다. 변검마술&벌룬공연 및 버블공연, 움직이는 범블비와 사진 찍기,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콘홀, 셔플보드, 위케이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지난 30일 재11회 충주시장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주탄금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김인주, 이상철, 이원정, 전용철, 정상진, 임복순, 정명선 선수로 구성된 팀이 단체전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 개인전 2위를 한 정영갑 선수와 7위를 한 이용복 선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영광의 순간을 더 빛이 나게 했다. 이로써 군은 올해 충북도 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 벌써 4번째 우승을 취하며 그라운드골프 강세 지역으로 거듭나게 됐다. 장지홍 회장은 “타지까지 와서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힘쓴 만큼 성과가 있어 보람차다”며 “단양의 이름을 널리 떨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ALL-CLEAN 사업단은 위생 상태가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 활동을 지난 5월 30일 실시했다. 사업단, 군 희망복지팀 직원 등 20여 명은 영춘면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물건 정리, 폐기물 수거, 위생방역 지원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로 어르신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됐다”며 “사업단의 도움이 필요하신 어려운 주민께서는 언제든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ALL-CLEAN 사업단은 단양군 2024년 현안사업 특수시책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개인별 근로 여건을 고려해 자활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단양지역자활센터가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은 오는 7일까지 생태전환 아카데미 ‘식(食)-같이먹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단양의 기후환경, 인구소멸, 소비적 삶을 직시하고 삶을 전환하는 이정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김희정 ECOgreen 환경연구소 소장과 지현숙 강사가 △기후위기, 먹거리위기 △기후 미식 △조상의 지혜가 담긴 발효음식 △탄소중립을 위한 먹거리체계는?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시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단양사랑상품권 카드 사용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으로 소비자들은 경제적 혜택을 받고 착한가격업소는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으며 길게는 착한가격업소 등록이 늘어나 지역의 물가안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착한가격업소에서 단양사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상품권 할인율 10%에 이번 이벤트 5%를 더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단양군 착한가격업소는 19개소로 이 중 17개소가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업소 현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공 행진하는 고물가 시대에 단양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로 지역 경기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군은 6월 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군 전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 해설사 등이 홍보와 현장 학습 등을 수행하며 뜻을 모았다. 지난 5월 30일 단양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중 하나인 다리안 계곡을 찾아 현장 학습과 지질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지역 주요 인사들은 지질 전문가에게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같은 날 단양지질공원 지오스쿨이자 유네스코 학교인 단양중학교에서 창의·융합·환경 교육 축제가 개최됐다. 여기서는 단양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해 교육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질교육을 수행하는 등 지역 학생들에게 지질학적 가치를 알렸다. 앞서 제40회 소백산 철쭉제에서는 UN에서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