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예비 고1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17일 오전ㆍ오후 각 1회씩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교생활 디자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예비 고1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학교급 변화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입 준비에 필요한 자녀교육 정보제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대입지원관, 현직 교사 등이 강사로 나서 ▲‘학종으로 대입 길찾기’라는 주제로 대입제도 및 학생부위주전형에 대한 내용을, ▲‘슬기로운 과목선택 가이드’라는 주제로 고교생활 전반과 학생 주도적 과목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이번 특강은 매년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에게 1인당 1권씩 제공되는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기본편’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학부모와 자녀가 가이드북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대입전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자녀 진로진학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실수업개선 중심의 대구미래학교 운영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월 16일 중등 대구미래학교 교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중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먼저, 2024년 재지정학교인 학산중학교와 신규지정학교인 지산중학교, 이곡중학교, 서재중학교가 학생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미래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한다. ▲학산중은 앎과 삶이 하나되어 다 함께 행복한 배움터, ▲지산중은 미래로 JUMPing하는 지산 올품교육, ▲이곡중은 배움ㆍ키움ㆍ채움으로 삶의 힘을 키워 모두가 움트는 이곡미래학교, ▲서재중은 미래를 꿈꾸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배움터 서재미래학교를 주제로 각 학교별 특성 있는 미래학교 운영계획을 공유한다. 이후에는 학교별로 대구미래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탐구 중심 학생주도수업 활성화, 배움 중심의 협력적 학교문화 조성 등 대구미래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진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등 대구미래학교 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교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17개 지표)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별 평가 등급(가~마)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시교육청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평균 보다 높은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국민신문고민원 처리 항목에서는 민원처리 신속도ㆍ적정성 등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인 ‘가’등급을 받았다. 또한, 학교 외부통학로 안전 확보 등의 집단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관할 지자체, 경찰청, 학부모단체 등과 ‘어린이통학안전협의체’를 운영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이달 16일부터 6월까지, 14회에 걸쳐 치매환자와 장애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 치유농업사와 도시농업관리사를 초빙하여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식물 심기, 어버이날 꽃장식 만들기, 비누공예, 토분꾸미기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식물을 활용한 신체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장애인들의 소외감·우울감 등이 자연스레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인 이분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치매환자, 장애인뿐만 아니라 농촌여성, 도시농업인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맞춤 치유농업프로그램추진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 1단계)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보화 추진, 환경정화사업 등 4개 공공분야 120여 명을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북구 주민으로 가구 소득 합계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사업자등록자, 실업급여 수급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배제된다. 사업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024년 2월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지원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는 일 경험을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울러“지역 현안사업과 연계할 수 있고 지역 주민의 호응이 많은 사업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북구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대상으로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는 올해 제31회차로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북구청에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58,778개)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와 무인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9개 항목과 신규 채용계획 등 대구시 자율항목 3개로 총 12개 항목이며, 이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응답자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했다. 조사결과는 2024년 12월에 공표 예정이며,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 기초자료 및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및 지역별로 사업체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시샘달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2월 24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5시 국립대구과학관(이하 과학관) 천문대에서 두 가지 만들기 체험(온라인 예약 필수)으로 시작하며, 오후 6시에는 우주 골든벨(루나벨)이 진행(오후 5시부터 20명 선착순 현장접수)된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는 과학관 천문대 앞에서 망원경을 이용해 보름달을 관측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부럼과 야광 팔찌를 증정하며(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 행사 시간 동안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민족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과 우리에게 친숙한 천체인 달에 대해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하지언 학생인턴이 ‘2024 한국실험동물학회 동계 심포지엄’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험 등 실무중심의 학생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실험동물학회는 실험동물학 및 관련 학문 및 국가의 학술 발전을 위해 설립되어 매년 동계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최신 실험동물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과 성과를 공유한다. 이번 동계 심포지엄에서 케이메디허브 하지언 학생인턴(대구대학교 동물자원학과)은 전임상센터 의료기기평가팀의 지도를 통해 식물유래 엑소좀 활용 창상 피복제 유효성 평가 및 피부재생과 항염증 효과를 입증하여 의료기기 개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학부생으로는 유일하게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인재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대학과 협력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해빙기를 맞아 2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반 약화로 산사태, 시설물 붕괴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공단은 해빙기 낙석, 붕괴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공단 직원 및 토질 및 기초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공단 재난안전처가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비탈면 균열 및 침하 발생 여부 ▲낙석 방지시설 설치의 적정성 ▲배수시설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공단은 점검 시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도 세밀히 점검할 예정이며, 안전 확보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위험요인을 해소해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사전 예방 활동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시기별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체험학습과 관련된 카드뉴스를 제작해 대구 관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홍보했다. 진로체험, 식농학습, 치유농장 등 5개소의 농장을 대상으로 제작된 카드뉴스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농촌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며 농업의 가치를 함양할 수 있는 농촌체험농장에 대한 소개가 들어 있다. 카드뉴스에 소개된 5개 농장은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육성한 농장으로, 진로체험, 식농학습농장, 치유농장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체험농장(팜다원, 딸기가)은 농업 분야에서의 다양한 직업 경험을 제공해 농업 미래 유망직종인 농촌관광플래너와 유기농업 전문가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식농학습농장(자라니농장)에서는 수확과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미각체험을 통해 식생활교육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치유농장(목장053, 샤인농장)은 학생들에게 자연에서 농촌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학업, 생활 등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