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청년정책 연구회’가 타지역 선진 사례 연구를 위해 지난 10일 경기도 안양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북구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연구회는 ‘청년특별도시’를 표방하며 주거, 취·창업,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양시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북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정재성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형수·강성훈·황예원·신정훈 의원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연구회는 안양시청을 방문해 안양의 주요 청년정책 사업에 대해 청취한 후, 안양시의회를 방문해 최병일 의장과 함께 청년정책의 활성화를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안양 청년들의 소통·문화 공간인 ‘범계역 청년출구’를 둘러본 후, 조은주 전 경기청년지원사업단장으로부터 ‘청년정책 우수사례와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지역에 맞는 청년정책 발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성 의원은 “안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인재 등록’ 등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이 공단 창립 2주년을 맞아 나기백 이사장과 장석인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노사가 공동으로 낭독 및 선포한 인권경영헌장은 ‘청렴, 친절, 전문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단의 핵심가치가 담겼다. 더불어 인권에 대한 국제기준 및 규범 준수, 직장 내 괴롭힘·갑질·성희롱 등 인권침해에 대한 사전예방 의지, 환경 보존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 등도 강조됐다. 공단은 ‘상호존중 문화 정착으로 더불어 행복한 직장’의 의미로 매월 ‘상호존중의 날 GBFMC day’ 캠패인을 운영하는 등 상호 존중하는 인권경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선포한 인권경영헌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 체육관 등에도 게첩하여 공단의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지역주민에게도 안내할 계획이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이번 노사공동 인권경영 선포를 계기로 인권경영 전파 및 확산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윤리·인권경영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으로 공단이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석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3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열린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광주시민을 대표하는 청년으로부터 광주송정역세권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범시민운동본부가 주축이 돼 추진한 서명운동에는 이날까지 5386명이 참여했다. 박병규 청장은 “시민 의견을 경청하며 금호타이어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방안을 찾는데 광산구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광산구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자매결연 학교인 평동중학교 학생 30여명을 초청, ‘가치나눔 아카데미’를 열고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 안전 체험과 자원순환 교육 등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교통공사 업무 소개 및 진로 탐색 멘토링, 스크린도어 안전 체험 및 비상시 대피 방법 안내, 전동차 체험, 광주환경공단 폐수처리 과정 교육, 청렴·인권 캠페인 등 미래 고객층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센터에서 경쟁력 있는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인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단계별 농업기술분야 역량강화 교육 등 농업인의 평생학습 총 20과정 164회를 운영했다. 교육에는 농업에 새로 진입하는 신규농업인, 농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농업인,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농업인 등 총 1454명이 참여했다. 성과공유회는 올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과정별 우수 수료자가 교육성과를 발표해 학습을 통해 성장한 내용들을 공유하고 다음 성장방향을 제시했다. 또 2024년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및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올해 성과로 신규농업인은 농작업 기초기술과 관련 정책 습득으로 영농 안정정착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청년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영농 창업계획 수립과 함께 청년 자율모임체를 창설했다. 전문농업인은 자신만의 고유 재배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농업인강사 양성교육 수강으로 의사소통과 기술의 전수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8월 농촌체험농장연구회를 등록해 농촌체험 진행에 필요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한글 문학의 명성과 위상을 드높이는 자리가 광주에서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문학관,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대학교 대강당에서 ‘2023년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국제펜한국본부가 주관하는 세계한글작가대회는 세계적인 작가와 한글 관련학자들이 다양한 강연과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치며, 한글 문학을 통해 전 세계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한글, 세계와 화합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강, 김홍신, 현기영 작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인과 문학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 광주청년작가 문학포럼, 주제발표 등이 진행된다.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이어 15일 특별강연이 마련된다. 특별강연에는 맨부커상에 이어 메디치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우리나라 최초의 밀리언셀러가 된 장편소설 ‘인간시장’의 김홍신 작가, 몽골의 볼강타미링 바트체첵 작가가 연사로 참여해 강연과 함께 독자와 대담을 갖는다. 또 15일 광주문학관에서는 광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지역수험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6개소 19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19개 기관·단체 563명이 동시에 시험장별 교통소통, 수험생 긴급수송 등에 참여한다. 수능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는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공무원,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회원을 배치해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의 교통 소통이 원활할 수 있게 유도하고, 시험장 주변(200m 이내)의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또 시내버스 기·종점 14개소와 시험장 주변 지하철 역사 7개소에는 질서요원 70여명을 배치해 차량이 정시 운행되도록 관리하고, 수험장 경유지와 지하철 역사의 시험장 방향 출구 안내 등 수험생 필요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시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38개교, 43개 노선)를 등교시간 전 집중배차(오전 6시~7시30분)하고, 버스 안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장애인 수험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대화방 한 켠에 자리한 ‘스트레스 샤워실’. 안마의자가 놓인 부스형 공간에 들어서면 사용자는 패치를 가슴에 붙이고 심박변이도를 체크한다. 이곳에서는 신체지수를 체크하고 분석해 개인 맞춤형 스트레스 치유서비스와 개인별 분석 레포트를 제공한다. 또 임상심리상담사의 전문 상담으로 몸과 마음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는다.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가 창업기업의 혁신기술 제품을 실증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창업제품 실증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0개 창업기업 혁신기술제품을 포함 17개 기업들의 제품이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기업 연구기관 등과 함께 국비 확보를 통해 24개 프로젝트가 추진중이다. 이들 기업들의 제품은 지하차도 침수 모니터링 시스템부터 인공지능(AI)정보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버스도착안내, 스마트밴드 기반 독거노인 돌봄시스템까지 다양하다. 광주시는 이처럼 혁신기술 실증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험무대(테스트베드) 광주’를 구축하고, 도시문제 해결에 실증을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증도시를 구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11일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나주 영산강 역사문화 현장 연수’를 운영했다.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나주 영산강 유역 역사 문화 유적지 답사와 전문가의 관련 강의를 통해 교원들이 남도 지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원들은 나주 반남고분군 및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대형 옹관, 금동관 등 역사 유물들을 통해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성관, 금학헌(나주목사내아), 서성문, 향교를 둘러보며 과거 ‘소경(小京)이라고도 불렸던 나주의 건축물들을 한눈에 담았다. 이어 교원들은 나주 남산시민공원에서 호남창의회맹소 선봉장이었던 나주 출신 김태원 의병장에 대해 알아보고,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근왕의병을 일으킨 문열공 김천일 선생을 모신 사당인 정렬사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대자초 최태삼 교감은 “고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남도의 역사를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남도 지역 의병들의 활약과 그들의 정신을 배우며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에 더욱 힘써야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관내 38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지역 수능시험장(26지구)은 총 38개교이고, 응시자는 총 1만6089명(재학생 1만1112명, 졸업생 4332명, 검정고시 합격자 등 645명)으로 지난해보다 631명 줄었다. 전년도에 이어 졸업생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재학생 비율은 역대 수능 중 가장 낮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당초 배정된 시험장·시험실에서 일반 수험생과 함께 시험에 응시한다. 다만 시험장 내에서는 KF94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점심 식사는 시험장 내 마련된 별도 장소에서 할 것을 권고한다. 한편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5일 오전에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을 수 있으며, 교육청에서 접수한 검정고시・타시도 고교 졸업 수험생의 경우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수험생은 수험표를 받고 해당 시험장 위치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한 후, 수능에 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