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가 ABB 산업 육성과 ICT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시행한 ABB 테스트베드 대구 실증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ABB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제품 및 서비스) 실증과 검증을 통해 완성도를 제고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고자 지난해 처음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지역기업이 보유한 ABB 솔루션에 대해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에서 개발한 기술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증확인서 발급 및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 기술 상용화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성과 창출 기업은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인 ㈜제이솔루션(대표이사 권세기)과 빅데이터-딥러닝 기반 솔루션기업인 ㈜YH데이타베이스(대표이사 최대룡)이다. ㈜제이솔루션은 ABB 기술을 접목한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생산설비 고장 예지기능 고도화’를 통해 산업용 설비의 고장예측 솔루션을 확보해 향후 품질 문제 및 안전위험 발생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사업 확장을 위해 신규로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학폭위 전문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외부 전문가 위촉 확대 건의안’이 2월 15일(목)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임시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만규 의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는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징계 수위를 결정하며 심의 결과에 따라 퇴학, 전학 등 학생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구이나, 학폭위 조치사항에 불복해 법정다툼에 나서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밝히며, 문제의 원인을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해줄 외부 전문가 부족으로 진단했다. 실제로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7개 교육지원청 학폭위 위원 중 학부모는 37.5%인데 반해, 경찰 11.9%, 법조인 7.7%, 학폭 전문가 1.5%, 의사 0.5% 등 학교폭력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위부위원은 전체 위원 구성에서 낮은 비율을 보였다. 이 의장은 “학부모 위원은 학폭 당사자인 학생과의 관계상 중립적인 판단이 어려울 수 있으며, 법조인·경찰·의사·학폭 전문가 등 타 위원에 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상담인력과 건강측정장비를 탑재한 건강버스로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달성군민을 대상으로 버스 내부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상담과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심신건강을 함께 챙기고 있다. ‘달성건강빵빵이’는 기관 및 마을 단위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달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보건소 이동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동건강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주민들에게도 균등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재훈 달성군수는 9개 읍・면 소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경로당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순회 방문은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9개 읍・면 21개소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첫날 15일에는 다사읍・하빈면 소재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애로사항 청취, 경로당 활성화,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건의한 의견 중 즉시 반영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경로당 여가문화프로그램 지원, 생활(건강)기구 지원, 경로당 개보수 지원, 소독 및 전기안전점검 등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해결하기 위해 ‘고독사 없는 안전한 대명9동’비전을 제시하고 4가지 추진과제와 세부전략을 수립했다. 이 외에도 2024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집주인이 관리하는'1인가구 안심주택', 고독사 예방'이승사자단'운영, '똑똑똑! 안녕하세요'독거노인 야쿠르트 배달사업, '아프지 마요'의료비 지원사업, 1인가구 반찬지원사업, '포근포근 이불세탁'지원사업을 심의했다. 김서영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현정 대명9동장은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대명9동 9석9석'살피는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청은 구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참여 차원에서 다음 달 22일까지 ‘2024년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 먼저 집중안전점검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구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전통시장, 건설공사장, 교량·육교 등 총 22개 분야에 대해 설문조사를 이달 29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을 중점으로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 지역 등에 대해 구민이 직접 안전신문고 앱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집중안전점검에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주민신청제를 통한 중점 점검 분야 및 대상 시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시설, 전기, 소방 등 여러 분야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통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안전한 남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구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난 14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됨에 따라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능력 및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어 중대재해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리감독자인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종사자의 안전보건을 총괄하는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관리 능력 및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보건 전문강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재기 차장)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관리감독자의 직무 및 역할, 유형별 사고 사례를 통한 사고예방의 중요성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남구청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의식과 산업재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큰 사고는 작은 데에서 비롯된다”며, “간부 공무원들의 안전관리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동부도서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바구니 제공 및 독서 성장 프로그램 운영 대구동부도서관은 어린이의 자발적인 독서 습관과 즐거운 독서 경험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가족과 함께하는‘도서관이 집으로 왔다’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의 힘을 기르는 인성, 공감 능력 발달을 위한 감성, 창의적 사고를 위한 지성 관련 도서 180권을 선정하여, 독후활동지와 활동 키트와 함께 주는 책바구니 대출, 독서 미션을 완성하면 독서기록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독서발자국 챌린지,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자 특전으로 책바구니 가방 제공과 독서발자국 챌린지 미션을 모두 수행 시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 1기 참가자는 15일부터 동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도서관, 유아 맞춤형 도서관 체험학습 운영 대구서부도서관(관장 이재숙)은 상반기(3월~6월) 및 하반기(9월~11월) 매주 화~목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유치원 및 서구지역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 1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응급심리지원단,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생마음건강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불안, 분노, 우울 등의 마음건강 문제에 대처하고 교육부의‘사회정서성장지원과 신설’에 발맞춰 학생과 학교 구성원의 심리지원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학생 사회정서성장 지원을 위한 방향성과 준비, 학교위기학생에 대한 이해와 학교의 역할, 학생 정신건강문제와 학교상담, 학생 마음건강챙김을 위한 학교현장의 교육적 해결방안, 마음easy검사의 이해와 현장 적용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학생마음건강지원의 구체적인 방향과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위기학생의 정서적 특성과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 파악하고 학교와 협력하여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심리정서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학교 응급심리지원단으로 참여한 대구국제고 성은숙 교사는 “교육청의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심리정서적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원 320명을 대상으로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개통한 4세대 나이스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이해도 제고 및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교원들이 학년초 교무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년초 입학ㆍ진급 처리, 반 편성, 교육과정 편성, 학교업무분장관리 및 권한관리 등 9개 과정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연수 강사는 나이스 현장자문단에서 담당한다. 또한, 연수 후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나이스시스템 연수 운영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학기말, 학년말 등 주요 업무처리 시기에 맞춰 연수과정을 추가 운영하고, 상담센터 및 교원중심의 나이스 현장 자문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신학기를 맞아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