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 공법 선정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했던 재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5월 2일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부산 오페라하우스 파사드 구현을 위한 건축 정보 모델(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실시설계와 현장 실물모형 제작 및 공법검증을 추진한 결과, 비정형 파사드 구현 공법으로 원설계 공법인 트위스트 공법을 선정했다. 공법 선정 이후 시와 HJ중공업은 사업추진 실태조사 결과 확인된 일부 구조물이 설계도서와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구조적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시는 원설계자(스노헤타)와 설계 구현 확인을 거쳐 원설계 파사드 곡면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한 이후, 현 시공 상황을 고려해 마감 두께 조정 및 구조적 안정성을 ‘한국BIM학회’의 비정형 건축물 컨설팅을 통해 검증 작업을 거쳐 재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5월 2일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를 재개한다. 향후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공 오차 등에 대해서는 한국BIM학회와 재설계 참여업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데이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창의적 구정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4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봉사행정 ▷고품격 문화관광 ▷촘촘한 복지증진 ▷든든한 안전 확보 ▷시원한 교통흐름 등 6가지 분야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운대구의 각종 문제점 해결 방안, 공공 이익·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공공데이터포털’, ‘국가통계포털’ 등에 개방된 인구, 산업, 복지시설 현황 등의 공공데이터를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하며 민간 데이터도 활용 가능하다. 거주지 관계 없이 해운대 구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운대구민은 3%의 가점을 부여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있는 제안서, 제안 내용 개요서, 상세 설명서를 작성해 4월 30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방문 또는 우편(해운대구 중동2로 11, 해운대구청 기획조정실), 이메일국민신문고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 심사와 외부 전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국민체육센터가 노후 시설물 안전 보강을 위한 개보수 공사로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수영, 헬스, 댄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 체력 증진을 책임지고 있는 금정국민체육센터는 2007년 12월 개관 이후 17년 차에 접어든 노후 시설물로 그간 시설 개보수를 위해 국비를 확보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 25억 원의 사업비로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 공사를 시행한다. 휴관 기간 동안 수영장 천장 구조물 보수, 공조기 덕트 교체, 노후 시스템에어컨 및 수배 전반 교체 등 전반적인 노후 시설을 보수 정비하여 시설물 안전 보강과 회원 편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 “노후 시설 공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사 기간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많은 회원분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회원 불편 사항을 보완하여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어번데일벤처스와 손잡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공모신청 하여 지난 11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는 로컬크리에이터 등 민간 전문가들이 상인, 주민과 협력해 지역상권의 발전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향후 상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최대 5년간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면은 과거 부산 최대의 상권이었지만 신흥 상권의 부상과 젊은 세대의 외면으로 상권이 쇠퇴하고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서면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한 로컬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김영욱 구청장은“재래시장과 현대식 백화점의 등장이 서면의‘시즌 1’이었고, 전포카페거리와 전포사잇길이‘시즌 2’였다면, ‘시즌 3’에서는 서면 전체를 생동감있는 로컬 크리에이터 중심의 경제 생태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어번데일벤처스는 중기부 매칭융자사업 주관기관이며 다양한 사업 수행 경험을 살려 서면권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4월 13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부산진구 안전체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한 안전체험 박람회는 지역안전지수 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부산진구, 부산시설공단, 부산진소방서, 부산생명의 전화 등 여러기관이 참여하였다. 작년보다 규모가 커진 올해 안전체험박람회는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안전체험의 한마당이 되었다. 손녀와 같이 안전체험박람회를 찾은 한 구민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거 같아 부산진구 안전체험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즐기는 안전체험교육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화재대피요령 등 어른들이 필요한 안전상식도 알려주어 손녀와 나 모두에게 유익한 박람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 제6지역클럽 임원 일동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품(백미100포, 330만 원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수화 제6지역 위원장은 “봉사와 나눔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첫걸음이라 생각하며 제6지역 10개 클럽은 앞으로도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라이온스클럽 임원분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모두의 정성과 마음이 모아진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잼있는 부엌과 결식 우려 있는 취약계층에게 '사랑 가득찬(贊) 반찬'을 정기적 기부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불균형을 개선하여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복지와 안전을 촘촘하게 챙기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기부와 자원봉사활동 등 인적·물적 자원 제공 △민관협력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 기여△위기가구 적극 발굴 및 즉시 신고 등의 역할을 한다. 잼있는 부엌은 학교급식전문업체로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담아 조리한 급식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납품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기부 및 재능 기부(요리 수업)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황태은 잼있는 부엌 대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 계층에게 다양하고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 사업들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구 안락2동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복지환경위원회, 강서구)이 아이돌봄 지원 사업의 자치법규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부산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가 제정되면,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환 의원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추진근거를 명확히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아이돌봄 지원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게끔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시장으로 하여금 아이돌봄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하며, ▲아이돌봄 지원사업 명시 (1.아이돌봄서비스 비용지원, 2.아이돌보미 처우개선 3.서비스제공 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4.교육 및 홍보) ▲지난 1월 개소한 ‘부산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의 지정‧운영 근거 마련, ▲중앙행정기관 및 구‧군, 관계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명시하여 담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래 : 조례안 전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신청사 건립부지 일원 덕천동 산45-16번지 소유주인 자명사와 무상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와 무상기부 협약을 체결한 ‘자명사’는 부산 출신 기업인이자 부일장학재단을 설립한 고(故) 자명 김지태 선생의 후손들이 설립한 종교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故) 김지태 선생의 차남이자 자명사 대표의 남편인 김영우 회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우 회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선한 의지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는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북구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자명사는 북구 민선 8기 핵심공약인 ‘신청사 건립’ 사업계획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되어 작년 3월에 해당 토지에 대한 기부 의사를 북구에 전달했으며 4월 12일 무상기부를 위한 첫 단계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기부 대상지는 신청사 건립부지 3만363㎡의 44%에 해당하는 1만3405㎡ 규모다. 이번 자명사와의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학교폭력 예방, 학생들 간의 원만한 교우 관계를 형성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친구’ 수업을 4월부터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친구’는 지역에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계하는 북구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협동조합 ‘공감마을’의 비폭력대화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따뜻한 인성을 기르기 위한 수업을 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학교별로 사전접수를 받아 관내 초·중 7개 학교에서 약 660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4월 9일에는 포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를 서로 이야기하며 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공감대화 수업을 통해서 서로를 잘 이해하고, 따뜻한 인성을 가진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