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강릉단오제위원회가 운영하는 강릉무형유산관에 6일간 약 40,000명의 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다. 강릉무형유산관에는 초충도와 강릉수보, 조각보와 여의주보를 전통자수 기법으로 구연하고 복원 및 전승시키는 김순덕 강릉전통자수장, 5대째 방짜수저를 만드는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김우찬 방짜수저장, 마지막으로 강릉시 사천면 갈골마을에서 100여 년 전부터 전통적인 기법으로 대를 이어 제조하는 과줄(한과의 우리말)의 장인인 최봉석 강릉 갈골과줄이 참여 하고 있다. 강릉무형유산관에는 김순덕 강릉전통자수장의 자수작품(금사/은사 흉배, 닭의 사계, 강릉수보), 김우찬 방짜수저장의 청동방짜수저유물과 공예품, 그리고 최봉석 갈골과줄 유물과 현대화된 제품들의 전시가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방짜 티스푼 체험, 전통자수 체험, 갈골과줄 시식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우찬 방짜수저장은 지난해에 이어 2024 강릉단오제를 통해 강릉지역 보유자 선생님들과 강릉단오제의 의미 있는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강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문예 창작 글우터 동아리 회원들이 자연을 소재로 쓴 시화를 설악산자생식물원 잔디광장에서 6월 15일까지 전시한다. 자생식물원의 아름다운 풍경에 펼쳐진 이번 전시회는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쓴 시가 화폭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전시 제목인 ‘시 꽃으로 피어나다’는 시와 꽃이 함께 피어나는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시의 언어가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바라는 동아리의 소망을 담고 있다. 이재수 관장은 “이번 시화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6월 22일 북앤스페이스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2차 '인문학 시간'을 운영한다. 속초교육문화관에서는 올해 4월, 6월, 9월, 11월 4회에 걸쳐 인문학 시간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인 이번 특강에서는 이남일 도슨트가 강사로 나서 ‘파리지앵 도슨트가 소개하는 파리 미술관 여행’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강연자로 나선 이남일 도슨트는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며 유럽의 미술관 전시해설뿐만 아니라 문화 유적지 해설 활동도 해왔다. 현재 국내에서 전시회 도슨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전시해설과 여행안내를 겸하는 예술 여행 투어 또한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맞벌이, 한 부모, 조손 가정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즐겁고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18일 동안 신나는 여름방학 추억 만들기 종일 돌봄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맞벌이로 인하여 가정에서 종일 돌봄이 어렸거나 힘든 가정을 선정하여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하여 종일 돌봄을 원하는 가정 자녀를 우선적으로 모집하며,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소득하위 가정을 차순 위로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종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저학년 대상으로 10명을 모집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 운영하며, 체육, 음악, 공작공예, 영어 회화, 서예, 연극 등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석면에 위치하고 있는 하이디치유농원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 2024년 ‘홉’ 현장실습교육장(WPL)으로 지정되었다. 현장실습교육장(WPL)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인재 육성 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서면평가부터 현장평가까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지정되며, ‘홉’을 주제로 한 실습교육장은 홍천 하이디치유농원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하이디치유농원(대표 연충흠)에서는 ‘홉’의 핵심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홉’과 연계한 치유농업(홉 족욕, 홉리스 모자 만들기, 수제맥주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경험하며, 배울 수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6차 산업의 선두주자 하이디치유농원이 24년 현장실습교육장으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청년 창업농을 비롯한 많은 농업인들이 홍천 하이디치유농원에서 홉의 재배부터 홉을 활용한 6차 산업 등 다양한 노하우를 배워가서 농가 생산성과 소득 향상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하이디치유농원은 홍천의 대표 치유농장으로 홉을 활용한 족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1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연수를 열었다. 이번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연수는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들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한층 더 내실 있는 상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경심리검사와 투사검사의 이해 및 사례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시각-운동적 성숙과 기질적 손상을 측정하기 위한 신경심리검사 BGT 강의, 학생의 투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그림검사 강의, 심리검사들을 활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그룹별 사례분석, 성태훈 소장(지우심리상담센터장)의 자문 및 피드백으로 진행됐다. 박광서 교육장은 “동해 지역의 전문상담인력에 대한 역량강화연수를 통해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교사와 학생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홍천군은 홍천읍 연봉리 소재 자작나무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별똥별 테마의 별똥 언덕놀이터를 6월 5일부터 개방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자작나무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총사업비 800백만 원(군비800백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었으며 별똥별을 테마로 조성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별똥 언덕놀이터에 짚라인, 트램폴린, 언덕미끄럼틀 등의 어린이들이 좋아 할 모험심과 도전을 불러일으키는 특색 있는 놀이시설이 조성되었으며, 녹지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에게도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낸 만큼 앞으로도 노후 도시공원에 대하여 공원 재정비 등 쾌적한 도시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지난 6월 3일부터 11일까지 4개 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를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는 2024 특수목적형(사관학교)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학생교육원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사관학교 4개 기관의 협력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학 정보와 생생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관학교를 지망하는 도내 학생들이 꿈을 구체화하고 학습 의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138명(육사 41명, 공사 38명, 국간사 33명, 해사 26명)의 중3, 고1, 고2 학생들이 사관학교 시설 및 장비 체험, 사관학교 교육과정 및 입시 설명회, 선배 생도와의 만남을 통한 생생한 1:2 멘토링, 사관학교 생도 식사 체험, 사관생도 생활관 및 복장 체험, 사관학교 기념품 증정 등 진학 의지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관생도의 생활환경과 교육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꿈이 분명해졌고, 선배 생도들의 현실적인 조언으로 용기가 생겼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인문학적 가치의 확산과 독서 문화를 통한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연중 시행하는 “북(BOOK) 돋는 양양” 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육사 이원록 선생을 기리는 북 돋는 콘서트를 6월 20일 오후 3시 양양작은영화관에서 연다. 이 행사에는 일평생 아버지 이육사의 독립운동과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후대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육사 시인의 외동딸인 이옥비(李沃非) 여사가 기억 속에서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위발 이육사문학관 사무국장의 이육사 시인의 문학세계 강연, ‘시노래 징검다리’팀의 이육사 시 노래 공연, 한상호 시인의 육사 시 낭송 등으로 진행된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큰 획을 그은 양양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문학과 역사를 통한 인문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참가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양양문화재단 문예진흥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8일부터 시행된 강원특별법 2차 개정에 이어 3차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6월 8일부터 시행되는 강원특별법 교육특례는 총 3개로 강원형 자율학교 운영, 농어촌유학 운영, 유·초·중등교육에 관한 특례이다 강원형 자율학교는 학생의 다양성과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강원도의 지역적 특성과 학생·학부모·교직원, 학교·지역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가지는 학교로서, 특례를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이를 통해 강원형 학교 모델 창출과 미래교육 가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농어촌유학은 강원특별자치도 외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교육활동과 농어촌 생활을 체험하기 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내 농어촌 학교로 1학기 이상 전학하는 것을 말하며, 특례를 통해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에서 각급학교의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 유·초·중등교육에 관한 특례는 '유아교육법'과 '초·중등교육법',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의 대통령 또는 교육부장관의 권한을 도조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