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제37회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해 31일 충북대학교 일원에서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피켓, 어깨띠, 홍보물, 현수막 등을 이용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안내하는 등 금연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체험형 홍보부스를 마련해 타르와 폐 모형 전시, 폐활량 측정, 흡연 고글체험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체험형 홍보부스를 이용해본 한 학생은 “폐활량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해서 체험해봤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폐 기능이 좋아질 수 있도록 담배를 끊고 운동도 해야겠다”고 말했다. 세계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청원생명수박’ 본격 출하를 맞아 오는 6월 7일까지 전국의 주요 농협마트에서 청원생명 수박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농협유통 청주점, 청주 지역 농협 5개소(청주, 오송, 오창, 강내, 청남농협), 수도권 및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열린다.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수박 총 1만 1,000통 한정으로 1통당 2,000원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판촉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에서 생산된 수박으로, 11.5브릭스(Brix) 이상의 높은 당도를 갖춘 수박만 엄선해 출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지역 브랜드 홍보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0일 문화제조창 5층 대공연장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보건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사업 정보 부족에서 오는 문제점을 방지하고 협업효과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보건·복지 연계를 위한 생애주기별 보건소 사업 안내, 복지정책과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간호직의 역할에 대한 교육,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의 건강사례관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조직 간 협업과 소통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간담회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31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직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상반기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개선과 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구보건복지협회 문혜란 강사는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예측, 수도권 인구 집중과 지방소멸 문제점 인식,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구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전향적인 방향의 정책들을 기획해야 한다”며, “그 중심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합리적인 결혼 및 가족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섭 청주시 도로사업본부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9일과 31일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복구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진섭 본부장은 이틀간 농어촌도로(낭성205호선), 미원면 구방리 411-3(세천), 낭성면 갈산리 384-4(세천), 미원면 화창리 261(세천), 미원면 화창리 254(세천), 미원면 구방리 402(세천), 미원면 금관리 655(세천) 수해복구공사 현장 등 7개소를 방문해 공사 완료 여부, 비탈면 안정성 등 재난 대비에 대한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공시설은 주민 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접해있는 시설 중 하나”라며,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오송H호텔에서 ‘초등교육과정 단계형 교원연수 기본과정’을 운영했다. 초등교원 희망자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 신장 및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여 초등 교육과정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 단계형 교원연수는 기본(15시간), 심화(30시간), 전문가 과정(30시간)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에서는 ▲특강 '미래교육, 교육과정으로 말하다'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의 이해 및 실제 ▲개념 기반 교육과정의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문해력 키우기 ▲학교 자율시간으로 만드는 교사 교육과정 ▲교육과정을 디자인하는 교사 학습공동체 등 다채로운 주제로 이루어졌다. 6월과 9월에는 심화 및 전문가 과정이 진행되어 보다 실제적인 주제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공유하며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며, 교육과정 컨설팅 및 워크숍 운영 방법 등을 실습하며 교육과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계별 연수를 모두 이수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3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의 최근 물가 및 경제 동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공공요금 관련 안건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곤 하지만, 국내외 경제 상황이 여전히 불안한 상태로 경기 회복을 속단하기 이르다”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청주시에서 결정·관여하는 지방공공요금 심의와 물가안정에 관한 주요시책 수립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해 청주시의회 의원, 물가와 관련되는 기관ㆍ단체, 학계, 언론계, 소비자단체 및 시 소속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3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 현안 설명, 읍·면·동 현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 주요 현안으로는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행사, 직원 복무실태 점검 등이 안내됐으며, 각 읍·면·동에서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추진 현황, 여름철 재난대응 계획 등을 보고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시책과 민원해결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읍·면·동장에게 “재난대응 현장에선 읍면동과 이·통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빗물받이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위험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기적으로 관할구역을 예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 꽃과 나무심기 등의 마을 가꾸기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저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발생량이 전년 수준이라고 31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연초부터 병원균 월동처인 궤양을 제거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를 찾아내 11건 5.2ha를 매몰했으며, 개화기에는 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예방 약제도 살포했다. 또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적 방제 표준운영절차를 정비하고, 가상 모의훈련을 실시해 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일찍 구축했다. 아울러 5월 14일부터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현장진단실을 설치하여 당일 진단을 하고 있다. 그 결과 5월 13일 충주시 동량면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고 5월 31일까지 45건 18.8ha가 발생했는데, 전년 동기간 발생량인 40건 10.9ha보다 발생 면적은 72% 많지만 음성군 대면적 과수원(6.8ha)을 제외하면 10% 많은 수준으로 전년과 발생 면적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2020년 같은 기간 발생량인 247건 149.5ha 대비 87% 감소한 수준으로 2020년과 기상 조건은 비슷하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5월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관하는 제46회 유기농업대회에서 이성희 팀장이 6년간의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이성희 팀장은 유기농업연구팀장으로 2018년 4월 15일부터 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연구를 해왔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타고 다니며 편리하게 비닐멀칭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보행관리기 탈부착용 발판 등 다수의 특허와 기술이전, 전국 신기술 시범사업 선정 등이 있다. 또한 왕성한 학술 활동으로 SCI 논문 2편을 포함하여 5편의 학술논문을 게재했고 찰옥수수와 고구마의 유기재배를 위한 유기농 기술서 책자 2편도 발간한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 이성희 팀장은 “이번 전국 유기농업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라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중심지인 충북 괴산에서 대한민국 유기농업이 찬란하게 피어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