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 관문교회(담임목사 박대민)는 지난 13일에 형편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식료품 선물세트 33상자(100만원 상당)를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후원했다. 박대민 목사는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것은 종교단체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대명11동에 위치한 관문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에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권진영 대명11동장은 “명절이면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관문교회 박대민 목사님과 신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신 선물세트는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4일 달성군 비슬산 대견사에서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100포를 기부했다. 한편 대견사는 비슬산 정상 해발 1,000m에 위치한 아름다운 천년고찰로 달성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신도회장 최윤규는 “유가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모두 함께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가읍장 손계영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유가읍의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기부 물품은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한 백미는 유가읍의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 미래세대봉사단(단장 신상민)은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 초코꽈배기 750개를 나눔했다. 신상민 단장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작으나마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기쁨을 주고자 오늘 물품을 기부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조양래 현풍읍장은 “지원해 주신 물품은 현풍, 유가, 구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겠다”며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미래세대 봉사단은 지역의 19세~39세 청년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2020년 발족 이후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가정 등을 위하여 물품 기부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식품기부 사업인 푸드뱅크, 푸드마켓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기부 동참을 당부했다. 기부식품사업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물품 등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등에게 지원하는 이용자 중심의 상설 무료 마켓이다. 달성군은 푸드뱅크(논공읍 논공로 697-9), 푸드마켓(다사읍 대실역북로 2길 101-6) 2개소를 운영하고 있고, 2007년 운영을 시작으로 해마다 취약계층에게 물품이 지원되고 있으며, 2023년 배분물품 건수는 약 15만 건에 달한다. 박영미 희망지원과장은 “최근 치솟는 물가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누며, 희망찬 달성군을 만드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의 기부자가 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대량물품의 기부는 대구광역푸드뱅크, 소규모기부 및 정기기부는 1688-1377로 전화하면 가장 가까운 푸드뱅크·마켓으로 연결되며 기부품은 100% 세제 혜택을 받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3월부터 달서구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만 0~2세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정부 보육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매월 가정에서 만 0~2세 아동 기준 최소 39만 4천원부터 많게는 54만원의 보육료를 직접 납부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달서구는 외국인 아동들 또한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져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아동 보육료 일부를 구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달서구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0~2세 외국인 아동이며, 보호자와 아동이 모두 달서구에 90일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금액은 연령별 기본 보육료의 30%를 지원하며 최대 16만 2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외국인 등록 사실 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외국인 아동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4년부터 구에서 주최하는 모든 축제·행사를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축제·행사로 추진한다. 달서구가 2024년부터 區에서 추진하는 모든 축제·행사에서 계획단계에서부터 쓰레기 감축 대책을 마련한다. 축제·행사장 내 클린하우스를 설치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쓰레기 감량을 안내하고 홍보영상 상영 및 환경사진 전시회 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행사별 관리대장을 작성해 체계적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오는 2월 24일, 월광수변공원에서 개최하는 달배달맞이 행사 시 클린하우스 부스를 설치·운영해 쓰레기 감량과 자원재활용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 특히 당일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을 줄이기 위해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1회 용품 사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감량과 자원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축제 시 다회용기 사용으로 ‘그린시티 달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2월 14일 17:30경에 두꺼비 집단 산란지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망월지에 산란을 위해 이동하는 암·수 한쌍이 포접한 상태로 발견됐다. 그리고 날이 저물면서 수백 마리의 두꺼비들이 대규모로 이동했다. 겨울잠을 자고 있던 두꺼비들이 봄비가 내리는 소리에 깨어나 산란을 위해 망월지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올해의 경우 두꺼비의 대규모 이동 시기가 작년에 비해 보름 정도 빨랐다. 이는 첫 출현한 날이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았고 비가 내리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 망월지 일대는 매년 1,000여 마리의 성체두꺼비가 산란을 위해 망월지로 이동하고 부화에 성공한 새끼두꺼비들이 다시 서식지인 산을 향해 대규모로 이동하는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한다. 수성구청은 앞서 2월 6일 두꺼비 로드킬 방지 펜스를 설치했고, CCTV를 통해 두꺼비 이동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망월지에서 성장한 새끼두꺼비들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두꺼비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3년 구·군 위생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해 4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하는데 대구 동구청은 위생행정 인프라 확보, 음식점 등급제 관리 및 안심식당 지정 운영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외식 업소에 대한 밀키트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지원사업 추진과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방송 진행으로 지역 생산 제품 인지도 제고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구가 위생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과 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구민의 식생활 안전과 외식업계 발전을 위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14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윤석준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학생 선발계획 등 6건의 안건을 확정했다. 장학생 선발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접수를 받아 심사 후 5월 이사회에서 확정하고 6월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총 2억원의 범위 내에서 고등학생은 성적우수, 특기, 희망, 동구사랑의 4가지 분야에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진학우수 분야에 1인당 200만원을 각각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신청서는 (재)대구동구교육재단 및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방문(동부로3길 20) 및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2024년은 교육재단 출범 원년으로 교육재단이 동구 교육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동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라 2·28기념중앙공원을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행사·축제·힐링공원 조성을 통해 도심의 명품공원으로 재조성한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중구 공평동에 위치한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도심공간으로 새 단장한다. 2·28기념중앙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노후화된 도심공원으로 공원 내 과밀 수목, 생육불량 수목들로 차폐돼 공원 자체가 어둡고 개방감이 떨어져 이용 활용도가 다소 낮았으나, 이번 리뉴얼 사업을 통해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와 연계한 젊음과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확충하고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2·28기념중앙공원을 젊음의 광장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심공간 민관협의회(동성로 상인회, 교수 등 전문가, 관련 공무원)를 구성해 4번의 자문과 협의를 거쳐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 사업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안) 주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