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삼척~동해~강릉을 잇는 고속화 철도사업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삼척~강릉 구간은 1940~60년대 개통되어 굴곡이 심하고 노후화 되어 있으며, 60km/h 수준으로 운행되어 현대화 및 고속화를 요구하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추진되는 삼척~동해~강릉 고속화 철도사업은 총연장 45.8km에 사업비 1조 3,35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반영되어 2023년 2월부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인근 지자체인 삼척시 및 강릉시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예타 통과를 위한 대응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고속철도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염원과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서명운동 추진, 언론보도 및 관련기관 방문 등을 통해 중앙부처를 설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이번 고속화 철도사업은 동해안 지자체 간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관계기관 협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납세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세정 정보를 제공하여 납세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4 속초시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에는 ▲지방세 개념설명 ▲지방세 주요 세목별 내용 ▲지방세 납부 안내 ▲비과세·감면 조항 ▲납세자가 궁금해하는 유익한 세금 정보 등 지방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수록했다. 시는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지방세 정보를 습득하고 지방세에 대한 접근성을 증대하고자 안내 책자를 동 주민센터, 상공회의소 등 관내 유관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을 통해 지방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과 소통하는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속발전가능한 미래 100년으로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속초시 민선 8기 제2차 조직개편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속초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335회 속초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2차 조직개편을 위한 ‘속초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속초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 의결되어 주요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작년부터 실시한 조직분석 용역 결과를 토대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했고, 입법예고 및 시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제출된 의견들을 수렴·반영하는 절차를 거쳐 조직개편안을 확정하여 의회에 해당 안건들을 상정했다. 조직개편의 주요 방향은, 민선 8기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관광수요 및 사회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한 글로벌 관광도시로써의 인프라 확충과 함께, 다가오는 동서고속화철도시대, 미래 산업에 핵심인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조직체계를 만들기 위하여 현행 3국에서 4국으로 기존의 경제복지국을 경제관광국, 시민복지국으로 분리·신설하여 유사기능별 5개과 체제 변화로 행정관리 업무의 전문성 및 협업 강화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10일, 춘천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했다. 생존수영 교육은 춘천국민체육센터 직원들이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추천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생존능력 향상 도모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수영 영법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을 위해 필요한 수경과 수모(120만원 상당)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 기금으로 후원됐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생존수영 교육이 관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파크골프 수도’화천에서 전국 파크골프 장타자들이 괴력을 뽐냈다. 화천군 체육회는 10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2구장에서 ‘2024 전국 부부(가족) 롱홀 이벤트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이벤트 경기는 국내 파크골프장 홀 중 300m의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D-9’홀에서 진행됐다. 300m의 전장으로 인해 이 홀은 일반 골프장에서도 보기 드문 ‘파7’홀로 운영된다. 대회에는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대구, 부산, 인천 등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장타부부’200여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이벤트 대회는 부부 또는 가족 혼성 2인1팀이 300m 국내 최장 단일 홀에서 낮은 타수 순으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구나 이번 대회에는 우승상금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50만원 등 총상금 970만원이 걸려 있어 이목을 끌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은 기준 타수 보다 2개 적은 5타를 기록한 정승영·장윤자(경기)팀에게 돌아갔다. 롱홀 이벤트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벌말공원 공영주차장 설계 공모 당선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벌말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가 열렸다. 공모작 9건에 대한 심사를 한 결과 당선작은 동부아트 건축사사무소 작품으로 뽑혔다. 동부아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차량 동선과 주차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해당 당선작 업체에 설계권과 설계의도 구현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사업비 80억이 투입되는 벌말공원 공영주차장은 전체 면적 4,589㎡, 지상 3층(4단) 규모로, 주차 면수는 160면 이상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에 착공,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공영주차장이 준공되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석사교 일대 교통흐름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타워 조성을 통해 부족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차량 유입량 증가로 발생되는 소음, 분진 등을 최소화하여 인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 운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 교육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률 감소를 목표로, 교통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고령자의 운전 능력 측정 및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육대상자를 모집하여, 오는 7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월 2회(총 64명), 도로교통공단에서 월 1회(15명)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안전 강의와 더불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시야각 검사, 공간판단력 검사 등을 포함한 운전 능력 측정 교육을,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운전에 필요한 인지기능 검사와 가상현실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운전 능력 자가 측정 및 교통안전 인식 제고로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춘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3월 15일 업무협약을 맺고 춘천지역 교통안전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오는 6월부터 4개 도서관에 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착수하여 12월을 목표로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하여 에너지 성능 개선,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내외벽 단열재,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을 우선 적용하여 설계·시공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물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공사발주를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21년 2개 보건지소, 6개 시립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2022년 19개 보건지소, 2023년 2개 시립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도서관 4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진행 중이다. 또한, 2025년 사업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경로당 8개소에 대한 사업을 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지난 3일 영월군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사)영월군장애인협회(협회장 이덕희)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사업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의료취약 장애인의 사례관리를 위한 정보 교류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장애인의 건강 수준 및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하며,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은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영월의 군정운영 방향과 함께 돌봄과 안전이 브랜드가 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누구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세워 다양한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고 있다. 군민참여단의 참여와 영월경찰서와 협력하여 ‘어싱길, 물무리골’에 안전한 산책환경 조성을 위해 112신고 위치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안내표지에 있는 식별번호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112상황실에 알리는 것으로,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반사지로 제작했다. 또한 여성과 학생 등 밤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내성길을 여성안심 귀갓길로 신규 지정하고 CCTV설치 및 영월경찰서와 협의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남균 여성가족과장은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일․생활 균형, 여성일자리, 가족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