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명절 당일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 의사회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명절비상진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대구시의사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명절 당일 문 여는 동네의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매 명절마다 지역, 진료과목 등을 고려해 의사회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는 등 명절 당일 동네의원의 진료 참여를 적극 주도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 당일에는 ‘명절비상진료 지원사업’을 통해 모집된 26개소의 동네의원이 문을 열었으며, 1,653명의 시민들이 진료를 받았다. 이 중에서도 365경대연합내과 182명, 바른연합소아청소년과 166명의 환자를 진료해 경증환자가 동네의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고, 대형병원 응급실 쏠림 현상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명절 연휴 기간 비상진료에 참여해 주신 의료기관과 약국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으로 시민들과 대구를 찾으신 가족분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조사기준일(’23.12.31.) 또는 조사일 현재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제31회를 맞이하는 사업체 조사는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지역소득 추계 등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대구광역시의 조사대상은 31만 4천여 사업체이며, 조사는 사전에 모집된 400여 명의 조사요원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이루어진다. 조사항목은 총 12개(공통 9개, 시도 자율 3개)이며, 효율적인 조사 및 사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8개 항목(대표자명, 창설연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은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종사자수, 온라인 쇼핑 거래 여부 등은 직접 조사한다. 사업체조사 결과는 9월에 잠정 발표하고 12월 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시책은 정확한 통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년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는 ‘청년 정착 워라밸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2월 16일부터 3월 19일까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워라밸 청년기자단’ 12기를 모집한다. 워라밸 청년기자단은 대구광역시에 거주 또는 재직·재학 중인 30세 이하의 청년 중, 청년이 정착하는 ‘워라밸 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관심이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10명 안팎의 인원을 선정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지역의 워라밸 경영 기업의 현장 취재를 통해 모범기업을 발굴하고 체감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지역에 정착하는 데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청년기자단의 역할은 가족친화경영 기업, 지역 워라밸 이슈 등을 취재한 후,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내)가 발간하는 일·생활 균형 매거진 ‘BALANCE(밸런스)’와 소셜미디어(SNS)에 다양한 사례를 홍보해 워라밸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워라밸 청년기자단 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일·생활 균형 정책 추진을 통해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4월 초 개장하는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로 시민들과 관광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꿈과 열정이 있는 신규 셀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야시장 셀러 모집은 서문 야시장 30명(음식매대 24명, 푸드트럭 6명), 칠성 야시장 20명(음식매대) 등 총 50명이며, 중도 포기자 발생 시 투입될 수 있도록 예비자를 분야별로 5명씩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셀러 모집에 관심있는 분들은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서문 야시장, 칠성 야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신청 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전문 심사위원을 선임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품평회, 인성면접을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 선정하며, 4월 초 개장을 위한 위생·안전교육, 매대 지정 등 입점 준비를 할 예정이다. 올해 서문 야시장은 지난해와 같이 4월 개장 후 12월 말까지 주 3일 운영하며, 칠성 야시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운영 기간 및 일수를 조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여성 중소기업의 수(’21년 기준)는 313만 개, 대구지역의 여성 중소기업의 수는 약 13만 개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최근 3년간 꾸준한 증가세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세는 여성기업을 지역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육성코자 대구광역시와 민간이 적극 협력한 분야별(자금조달, 판로개척, 창업교육 등) 지원이 그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먼저 여성기업들이 가장 애로를 겪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사업’으로 대출이자(1.3%~2.2%)를 지원 중이며, 지난해 44개 여성기업이 192백만 원 상당의 이자 혜택을 받았고, 올해는 1월 15일(월)부터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대표 여성경제인 단체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와 함께 ‘여성경제인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는 전남 순천시와 ‘동서경제교류회’로 영·호남 여성기업인 네트워크 확장의 초석을 다졌고, 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8일 대명3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2023년 성과 및 활동 보고, 2024년 특화사업 논의가 이루어진 가운데 특히, 청룡의 힘찬 기운을 머금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대명3동 이웃들에게 값진 행복을 선물할 것을 약속하는 “2024년 대명3동과 함께하는 삼천원의 행복 Start!” 를 슬로건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대명3동과 함께하는 삼천원의 행복”사업은 2022년 모금액 1,112만원으로 190세대의 지역주민 복지사업을 위해 쓰여졌으며, 2023년 12월말 기준 총 890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어, 2024년 대명3동의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따뜻한 이웃 돌봄을 위한 복지 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2024년 1차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 홀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생신상 △ 폭염 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혹한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신규 선정된 마을특화사업인 “건강 튼튼 힘찬 걸음 사랑의 실버카”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음식점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위생 만족도를 높이고, 외식접객문화 발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노후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후 1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시설 개선 비용의 70%(최대 4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노후 시설(조리장, 테이블, 간판 등) 개보수, LED 전등 교체, 노후 화장실 개선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식품적객업소는 신청 및 제출 서류를 구비해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설개선을 희망했던 영세 영업자를 지원해 음식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외식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관장 문희규)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성인 대상 프로그램 8개, 초등학생 대상 토요도서관학교 2개 프로그램 등 총 10개를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여행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표현을 배워보는 '여행영어' , 글쓰기를 통하여 삶의 품격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생활수필 창작교실' 등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위해 '생각을 키우는 글쓰기', '내 손으로 만들어 보는 역사책' 등 토요도서관학교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희규 관장은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생각을 키우고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2월 14일 대구온라인학교에서 ‘2024. 신학기 교육활동 준비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가 내실 있게 신학기 교육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부 관내 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60명 전원이 참석하여 신학기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 주요 내용은 ▲모든 학습자의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 장학 사례, ▲학생들의 마음을 기르는 마음교육 운영 사례, ▲신학기 교감 주요 업무 처리 안내, ▲2024 서부교육지원청 주요 교육정책 안내 등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역점 추진 과제인 배움의 본질에 충실한 탐구중심 학생주도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해 학교가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삼선 교육장은 “학교가 설계·성찰 주간을 내실 있게 운영해서 신학기를 충실하게 준비하고, 전 교직원이 소통하고 연구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여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14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부모교육 업무담당교사 461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학부모교육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성숙한 학부모 인식정립을 위해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최초로‘대구 학부모 10대 선언문’을 선포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의미를 이해하고, 학부모교육 관련 다양한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부모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위학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올해 달라진 학부모교육 정책 안내,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의미 이해,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구삼영초와 심인중의 학부모교육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학교 특성을 반영한 학부모교육 운영 방법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한원경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장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