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갑진년 새해를 맞아 미국으로 파견된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 시장)이 미래 전략사업 육성 기반 마련과 꿀잼도시 울산을 위한 콘텐츠 확보라는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미래 신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하고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라스베이거스, 휴스턴, 샌디에이고 3개 도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라스베이거스에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를 찾아 슈퍼널, 현대자동차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육성과 실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슈퍼널은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미국 독립법인(사장 신재원)이며, 슈퍼널과 현대자동차가 지방정부와 도심항공교통(UAM)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울산시가 처음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슈퍼널의 앞선 기술력과 현대자동차의 축적된 이동수단 기반(모빌리티 인프라)을 바탕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치열한 격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3월 1일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221명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새롭게 승진·중임·전직·전보 임용되는 221명은 교(원)장 77명, 교(원)감 77명, 교육전문직원 67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3명, 초등 115명, 중등 93명이다. 이번 인사로 농서초 김경희 교장이 울산교육연구정보원장으로, 시교육청 류해수 중등교육과장이 울산교육연수원장으로, 옥현중 문성인 교장이 울산학생교육원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에 남창고 한성기 교장이, 유아특수교육과장에 신명자 울산유아교육진흥원장이, 미래교육과장에 매곡고 채창영 교장이, 민주시민교육과장에 옥동초 신재호 교장, 울산유아교육진흥원장에 언양누리유치원 서주옥 원장이 각각 발령됐다. 울산교육청은 합리적인 인사기준을 바탕으로 학교(기관) 여건, 교육정책 수행 정도, 생활근거지, 본인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 관리자·교육전문직원이 자기 역량을 한층 더 발휘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시민위원과 동 지역위원, 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활동을 통해 62개 사업 11억 6천만원이 2024년 예산에 확정 반영됐다. 동별 소규모 제안사업으로는 약수못 표지판 재설치, 오치골 등산로 야자매트 설치 등 32개 사업에 8억원이, 시민위원회 제안사업으로는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진장지구 쇼핑 활성화를 위한 안내판 설치 등 3개 사업에 2억원이,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으로는 홈골 사랑나눔 축제, 동천 둔치 공연공간 설치 등 27개 사업에 1억6천만원이 반영됐다. 북구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우리 구가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지자체로 꼽힐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참여와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동 지역회의 역할을 동별 주민자치회가 맡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참예산제 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2월 1일 오후 2시 ‘새 일 어려움 극복하기’라는 주제의 취업특강을 퇴직자 및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퇴직자들이 새롭게 일을 시작하고자 할 때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고령’과 ‘건강’에 대한 실제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번번이 취업면접에서 낙방했는데, 관점을 바꾸어 구직자가 아닌 구인자 입장에서 고령에 대한 우려 사항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해소 방안을 찾아봄으로써 걸림돌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매년 겨울 군고구마를 팔아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는 이웃사랑해모임(상임회장 이상근)이 1일 울산 북구청을 찾아 올겨울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91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웃사랑해모임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와 이달 첫주 약 열흘 동안 천곡동 대동아파트 인근에서 군고구마를 판매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천곡지역아동센터와 겨자씨 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지시설, 북구 지역 내 저소득세대를 지원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이웃사랑해모임은 지난 2001년 결성돼 매년 군고구마를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백혈병 어린이 지원, 중고생 교복비 지원 등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금액은 모두 1억3천202만1,070원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시행계획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시행계획(안) 심의, 아동복지사업 추진계획, 드림스타트 사업계획, 2023년 사례결정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보고했다. 북구는 올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증진 도모'를 비전으로 2024년 아동학대예방 시행계획(안)을 마련했다. 2024년 아동학대예방 시행계획(안)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 및 맞춤형 교육 강화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연계 체계 강화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체계 강화 등 3개 대과제와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동안전 사각지대 해소, 학대피해아동 분리보호 인프라 강화 등 11개 세부 시행과제가 담겨 있다. 올해 아동복지사업으로는 입양아동가족 지원사업, 공동생활가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드림스타트사업으로는 통합사례관리를 비롯해 공공·민간 복지인프라 연계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아동복지 전문가 12명을 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희)가 1일 군청 문수홀에서 내외빈 및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20대 이경화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퇴임 회원에게 지난 2년 동안의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2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옥희 신임회장은 향후 2년 동안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양성평등 사회 구현, 여성 권익향상,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옥희 회장은 “여성 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원간 화합과 소통으로 저소득 소외 이웃에게 마음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금까지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이경화 회장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김옥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83년 5월 창단해 현재 12개 단체, 회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1일 KTX울산역에서 울주군농협·울산축협·울산원협 및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농협(협의회장 서정익 두북농협 조합장) 조합장 10명, 윤주보 울산축협 조합장, 김창균 울산원협 조합장, 진태윤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KTX울산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울주군 답례품을 소개하는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가 세액공제와 답례품도 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제도라는 점을 안내하면서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당부했다. 서정익 울주군농협 협의회장은 “고향사랑의 마음을 기부로 표현하고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태윤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은 “울주군 답례품으로 선정된 지역특산품이 전국 기부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KTX울산역에서 합동캠페인을 벌여 제도 홍보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와 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장진만), 병영365한의원(원장 김현우)이 2월 1일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구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됐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병영365한의원은 외래 진료 협력기관으로서,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대상자들에게 진료, 건강상태 확인, 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강하고 독립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외솔기념관과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울산동헌 및 내아, 최제우 유허지 동학관에서 전통놀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외솔기념관에서는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2월 5일, 2월 10일 휴관) 윷놀이·투호놀이·딱지치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중구는 외솔기념관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세뱃돈 봉투 1,0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에서는 2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매주 월요일, 2월 10일 휴관) 매주 주말마다 전통제기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별히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2월 10일 휴관)까지는 왕제기 만들기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는 2월 한 달 동안 윷놀이·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제우 유허지 동학관에서는 2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매주 월요일, 2월 10일 휴관) 널뛰기·윷놀이·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전통 풍경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동학관 입구에 설치된 새해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