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고가 농기계 매입 부담과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진행한 승용이앙기 임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임대는 지난 5월 1일부터 총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현장에 맞는 모심기, 기계 조작법, 비상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등 현장 지도 교육을 병행하며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서 농사를 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재적소에 농기계를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 용몽리 농요보존회는 1일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 일원에서 농요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 용몽리 농요보전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농요 소리뿐만 아니라 모심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천 용몽리 농요는 모심는 소리, 논 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소리꾼이 단계마다 선소리를 하면 단원 전체가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송기섭 군수는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농경사회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시연회를 개최했다”라며 “최근 전국적인 명소로 주목받는 농다리처럼 용몽리 농요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우석대학교, 진천군노인복지관,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와 31일 진천군청에서 지역 의료 봉사에 대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석대 의료봉사단은 올해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3일간 진천군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친 바 있으며, 그 인연이 이번 협약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석대 의료 봉사진은 연 1회 지역 내에서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또한 진천군과 진천군 노인복지관,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는 각각 행정적 지원, 의료봉사 장소 제공, 지역민 홍보, 의료봉사 용품 지원, 조합원 중 취약계층에 대한 이동 지원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 대표 대학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하는 우석대학교 의료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오늘 협약을 맺은 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세쌍둥이 출산 가구를 찾아 육아용품을 지원했다. 지사협은 올해 2월에 출생한 세쌍둥이의 100일을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대소원면에는 2023년 이후 출생 기준 총 3가구의 세쌍둥이가 거주하고 있다. 세쌍둥이 부모는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100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들로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이순식 위원장은 “대소원면에서 태어난 세쌍둥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세쌍둥이의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도 감사드린다”며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더 행복한 대소원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5일 ‘소탱이골 보리수길 걷기 및 열매따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 맞는 이날 행사는 색소폰, 라인댄스, 성악 등 사전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보리수길을 걸으며 보리수 따기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의 다양한 연령을 고려하여 보리수길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즐길거리와 보리수청 음료, 빈대떡, 두부김치 등 맛있는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무료로 보리수 열매를 수확하고 가져갈 수 있어서 입소문을 타고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김민 위원장은 “천식을 예방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보리수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자연의 멋과 농촌의 맛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태면 보리수 행사가 명실상부한 명품 관광 콘텐츠로 자기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1년 지역공동체사업 일환으로 남한강 인근 오량천변 1.4km구간에 보리수 500주를 심어 보리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박물관은 6월 12일 오후 3시 세계무술박물관(2층 강당)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운영한다. 강의는 도자사 분야 최고 미술사학자인 명지대학교 윤용이 석좌교수를 초빙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나라의 고려청자에 대해서 그 기원과 특색 등 전반적인 내용을 충주시민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됐다. 윤용이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국립중앙박물관 학예관,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 원광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문화예술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도자사연구』,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우리 옛 도자기의 아름다움』 등 다수의 연구 저서와 논문이 있다. 정해성 박물관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도자사 전문가인 윤용이 선생님을 모셔 ‘고려청자의 이해’란 주제로 우리 역사를 재조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문화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다문화 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통해 음성군을 방문한 다문화 가정의 베트남 친정 부모와 만남을 가졌다. 이번 친정가족의 방문은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의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음성군에서는 감곡면에 거주하고 있는 양정호, 최유정 부부의 베트남 가족 2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더불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임원과 초청 대상자는 지난 3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조병옥 음성군수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문화 가정의 고충 등을 나눴다. 이번 사업으로 부모님과 상봉한 최유정 씨는 “오랜만에 부모님을 만나 내가 살고 있는 음성을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베트남 가족들의 음성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로 도약한 만큼 음성군에 거주하는 많은 이주여성분들 또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달 27일에 입국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환영만찬과 양가부모 상견례, 충북 일원 문화탐방 등의 공식행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이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금연 그림그리기 행사를 31일 개최했다. 군은 아동의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군은 지난 14일까지 그림그리기 행사 참여에 대한 신청을 받아 소속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그림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음성군 내 아동 172명이 흡연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행사에 참여했다. 군은 행사 종료 후 15작품을 선별하고 6월 중순부터 음성군 보건소에 전시해 공공기관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또한 금연 클리닉을 함께 홍보해 지역주민의 금연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금연에 대한 인식교육은 연령이 어릴수록 효과적이며, 본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흡연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이 많이 출품돼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사)한국음악협회음성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4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평소 문화적으로 소외되거나 위로가 필요한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은 음악회이다. 소외계층, 상인, 학생 등 다양한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문화접근성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5월 29일 생극중학교, 5월 31일 밝은언덕 노인요양원에서 2회 개최했으며, 성악, 가요, 민요, 피아노, 첼로 연주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 공연으로 학생들과 요양원 어르신, 직원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민 누구나 문화생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군민 여러분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문화생활이 일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미술·사진·공예 등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전, 음악·국악·연극공연, 시낭송·백일장 등 장르와 대상, 장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지난 31일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설성 어울림센터(이하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읍성읍 문화1길 10-1에 위치한 센터는 장기간 공터로 방치돼 주민들의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음성시장 활성화와 인근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한국 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2년 11월에 신축 공사를 착공해 올해 4월말에 준공했다. 본 공사를 위해 기존구조물 해체, 실시설계, 토목건축공사 등 설치공사와 각종 인허가 비용 등 총 사업비 86.26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1391.14㎡ 규모로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이다. 1층은 지역 아동들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음성시장 인근 방문객과 주민대상 제빵소 운영을 위한 ‘품바빵제작소’, 회의 등 다목적공간으로 활용할 ‘계단형 다목적공간’을 운영한다. 2층은 청소년과 보호자 교육 상담 등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상적인 학업지원과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학업복귀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