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산하 기관 26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기관 간 청사시설 교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밝혔다. 이번 교차 안전점검은 그 동안 자체점검 등의 기존 점검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타 기관의 안전관리 실태, 작업행태 등을 확인하고, 안전 분야 미비점을 점검하여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교차 안전점검 대상 기관 26곳을 8개 그룹(그룹별 3~4개 기관씩)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기관 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검반은 시교육청 안전관리자와 기술직공무원 및 점검대상 기관별 소속 안전관계자(전기안전관리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시설관리자, 안전관리담당자 등)를 포함하여 5~8명으로 구성했다. 점검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법정의무 이행 여부, ▲근로자 보호구 착용, 정리정돈 상태 등 현장 안전보건 관리 실태 점검, ▲ 떨어짐, 감전, 등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분야, ▲기타 시설물의 위험요인 내재 여부 등이다. 이번 교차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유해ㆍ위험 사항은 즉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노희숙)는 고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신규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회 ‘노년기 구강교육: 입안 건강 지키미’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산노인복지관에서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이번 사업은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구강건강 관리법 등 어르신 맞춤형 구강 교육에 초점을 뒀다. 아울러 고혈압·당뇨·금연·운동프로그램 등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증진 사업도 같이 홍보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구강 생활을 돕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올 하반기에 열릴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의 공모 사업 가운데 하나인 ‘망월지 생태교육관 건립 및 생태축 복원 사업’이 본격적인 실시설계 단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대 두꺼비 집단 산란지인 망월지 일대에서 단절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이를 장기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국고보조사업과의 연계로 확보한 국비 56억원과 구 자체 예산 44억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나선다. 생태교육관과 부속시설 건립은 현재 망월지 북쪽에서 농지로 쓰이는 3,298㎡ 규모의 토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설계·공사비 70억 원은 환경부와 수성구청이 반씩 부담한다. 수장 시설을 비롯해 전시실, 강의실. 두꺼비 캐릭터 ‘뚜비’ 아트샵 등을 설치하고 생태교육을 위한 장소, 더 나아가 주민이 직접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태축 복원은 두꺼비 대체 서식지, 훼손지복원숲, 탄소저감숲 등을 만들어 두꺼비가 지금보다 더 잘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망월지 주변 7천㎡ 정도의 땅에 설계·공사비로 국비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는 지난 1월 전시지원사업 참여예술인 모집 과정을 거쳐 총 7팀의 참여예술인을 최종 선발했다. 그 첫 번째 전시로 김재홍 작가의 개인전 '낙서수집'이 2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김재홍 작가는 대구예술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정체성과 실험적 예술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번 개인전 '낙서수집'을 통해 창작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다채로운 일상 속 풍경을 A4 사이즈의 종이 위에 드로잉 기법으로 구현함으로써 예술이 감정과 소통의 표현 수단으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찰나의 순간들이 담긴 작품 200여 점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저마다의 일상을 사유하고 기억해 보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자아내는 미묘한 감정과 감각을 예술의 언어로 표현하는 김재홍 작가의 이번 개인전 '낙서수집'은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6시까지 무료로 관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2월 1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지방세정보시스템의 차세대시스템 전환과 데이터 이관을 위해 위택스를 통한 지방세 전자 신고·납부서비스가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중단됐다. 이에 달성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 사이에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달성군의 모든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19일까지 직권연장 한다고 밝혔다. 해당하는 세목은 매월 10일까지 신고·납부하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주민세 종업원분 및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으로 납세자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 추진과 고품질 서비스 세무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인공지능(AI) 활용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초기상담 구축 시범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초기상담’은 집중 발굴 대상 중 계절형 실업, 휴․폐업으로 인한 경제적 취약가구, 단전‧단수‧단가스, 공공요금 및 건강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위험가구에 대해 AI를 활용한 초기상담을 진행하여 복지욕구 및 가정내 문제상황, 건강 및 경제적 어려움을 먼저 파악 후 상담정보를 기반으로 읍면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에서 심층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또한, AI 초기상담 시범사업에서 발생하는 기능오류 및 개선사항, 상담 시나리오와 업무절차의 고도화 등 기능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시범사업 후 주민 의견수렴, 현장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전화 기반 대화 시스템(아웃바운드 콜)’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 후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복지기동대, 희망가족돌봄지원 등 공적지원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달서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골목,“2024년 달서구 음식문화거리”지정을 위해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신청모집을 한다. 달서구 음식문화거리는 2021년 11월 제정된 '달서구 음식문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거리환경 및 시설, 거리의 역사성 등 평가 및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한다. 지난 해 이곡으뜸길 음식문화거리, 젊코 음식문화거리 2개소를 지정했다. 올해 음식문화거리 지정 목표는 2개소 정도이다. 달서구가 15일 먹거리 골목 상인회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2024년 음식문화거리 지정·지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지정 신청 안내를 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 30개 이상 밀집되고 상인회가 구성된 먹거리 골목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먹거리 골목은 달서구 위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음식문화거리에는 지정서를 교부하고 음식문화개선사업 및 음식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8일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이월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청소년 문화체험 초대 행사’를 위한 후원품(이월드 자유이용권 1,000장, 4,9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2월 14일에 지역주민 및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자유이용권으로 다양한 놀이기구 및 퍼포먼스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월드는 지난 2월 6일 의류, 잡화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본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 성당동 외 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설맞이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방병순 ㈜이월드 대표이사는“기업의 이익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는 나눔활동 실천과 더불어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해마다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관내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2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건강걷기동아리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건강걷기동아리는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일상생활 속 걷기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 관리에 관심을 높이기 위한 걷기 활성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만 20세 이상 북구 주민이거나 북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3인 이상 팀원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건강걷기동아리에 참여하는 대상자에게는 ▲사전·사후 기초검사를 통한 개별 건강 모니터링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우수활동자(개인/팀) 선정 및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서 양식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보건지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강북보건지소 건강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건강걷기동아리는 걷기 실천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걷는 기쁨을 나누며 일상 속 활기를 찾을 수 있는 활동이다. 동아리 참여를 통해 많은 주민분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은 물론 걷기의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이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며, 기본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 사회복지시설도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금액은 한 대당 60만원이다. 사업 물량은 280대이며, 지난 5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동구청 환경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친환경 보일러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지원대상 보일러는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