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치매안심센터에서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부산 기장점’, ‘기장읍 청년회’ 2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기관 및 단체로, 모든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법인 사업자 등을 의미한다. 지정 대상으로는 ▲기업 ▲기관 ▲단체 ▲학교(초·중·고등학교) ▲대학 ▲도서관이 해당된다. 이번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부산 기장점’,‘기장읍 청년회’의 신규 지정으로, 현재 기장군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총 19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기관과 단체는 ▲치매자원봉사활동 ▲치매인식개선 활동 참여 ▲치매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치매사업 홍보(리플릿 배치등) ▲배회 및 실종 어르신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관계자들은 “군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야근 없는 날)’ 운영 활성화에 나서면서 가족 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족 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마다 직원들이 야근 없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면서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나아가 근무시간 내 업무 집중도를 높여 불필요한 야근을 근절하고 정시 퇴근 문화를 정착시키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1일부터 ‘가족 사랑의 날’을 시작, 매주 수요일 퇴근 시간 5분 전부터 기장군청 본청 전체에 ‘퇴근 SONG’을 송출하고 직원들의 정시 퇴근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특히,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먼저 정시에 퇴근하는 솔선수범을 보이면서,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퇴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가족 사랑의 날’ 운영 활성화를 시작으로 워라밸이 있는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6월, 4일간[6월14일~15일, 28일~2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동래부 동헌에서 가족당 하루 일정으로 참가할 수 있는 동래무형유산 캠프'무형유산 가족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형유산 가족 나들이'는 동래학춤(부산시 무형유산)과 동래야류(국가 무형유산)를 가족과 함께 직접 배우고, 달(불)빛 아래에서 소풍처럼 여유 있게 차를 마시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캠프는 1기(6.14), 2기(6.15), 3기(6.28), 4기(6.29)로 나눠 진행되며, 전문강사로부터 무형유산을 배워 생생한 실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기는 동래학춤을 배워보는‘나는야 동래학춤 이수자’로, 3‧4기는 동래야류를 배워보는‘나는야 동래야류 이수자’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또한, 공통으로 달(불)빛 아래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따로 마련된 자리에서 가족끼리 직접 차를 달여 마시며 소풍처럼 즐기는 티크닉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1.2기는 6월 9일까지, 3.4기는 6월 23일까지 선착순이다.부산시내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제1차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6~2030)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한국재정분석연구원은 지역의 여건과 사례를 분석하고, 청년정책 기본계획(안)과 신규 청년정책(안)을 제안했으며, 참석자들은 정책의 실행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좀 더 보완하고 실효성 있는‘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50+신중년연구센터와 사회복지학과 BK21 FOUR 교육연구단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ESG센터 사례 연구 세미나’가 5월 21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기반 ESG 활동을 중심으로 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기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지정토론자로는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을 비롯해 채종현 관장(1호점), 금호연 팀장(2호점), 천영권 관장(3호점), 김정현 관장(4호점) 등 각 센터 책임자들이 참여하여 현장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부산시 노인복지과와 각 구·군 시니어클럽 관계자 등 실무자들도 다수 참석하여, 실질적인 운영 개선과 정책 제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희용 의원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지난 4월 박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우리동네 ESG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의 제정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연계한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80개교, 334개 팀, 총 4,38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전년도 3,894명 대비 490명이 증가한 4,384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는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저변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체육활동 기회 제공 및 건강 체력 향상과 도전·협력의 인성 가치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대회는 축구, 농구, 피구, 배구 등 총 11개 종목으로, 주말을 활용해 종목별 거점학교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 방식은 종목별 참가팀 수와 여건을 고려해 리그전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목별 상위 1·2위 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해운대교육지원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해마다 참가 학생 수가 증가하는 것은 학생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3일 오후 2시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교육복지사 및 지역기관 사례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제1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정례협의 및 사례자문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협의 및 자문회는 교육복지사 및 지역기관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학생 사례 공유와 실질적 협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자문회에서는 해운대자명병원 김병철 전문의가 자문을 맡아 경계선지능 학생의 정서ㆍ행동 특성을 고려한 상담 접근, 전문기관 연계 방법 등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협의 시간을 통해 실무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안내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정례협의 및 자문회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실무자들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사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24일 오후 3시, 동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동구 어린이·청소년 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총 18명의 어린이·청소년 의원으로 구성됐고,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로 7기를 맞은 ‘동구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주체적인 참여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발대식에서는 의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올해 의회 운영 계획과 목표가 안내된다. 또한, 동구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걸어온 6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발대식 후에는 의장단 선출과 분과별 활동이 시작된다. 각 의원들은 청소년 정책, 교육, 환경 등 관심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정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자신만의 목소리로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을 함양하길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중구 관내 초등학교 3교 13학급 학생 226명을 대상으로‘원도심 중구 알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산의 원도심인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키우고, 문화적 감수성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건축·인물·문화·부산항 등 다양한 역사적 자원을 주제로, 학생들은 중구문화원·근현대역사관·백산기념관·40계단기념관·용두산공원·유라리광장 등 체험처를 탐방한다. 올해는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부채형 지도를 자체 제작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부채형 지도는 학생들이 탐방 활동 후에도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다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코스별 강사 2명씩 배정하여 안전한 체험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지역 탐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올해 새롭게 제작한 부채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흥미롭게 우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오는 6월까지 본부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개선 소규모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급자가 참석하지 않는 실무자 중심의 행사로 기관의 자율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 3개 부서의 구성원을 모두 포함한 조를 편성해 조별로 학교 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본부는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협업 능력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학교 업무 경감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이번 소규모 워크숍은 업무와 휴식의 자연스러운 연결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간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보다 나은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