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해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 3천9백여 명이며,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관리되지 않는 만성질환자 등 대부분 폭염에 취약하다.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인 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실시해 안부와 건강 상태 확인 및 폭염 대비 건강교육, 위급 상황 발생 시 응급대응, 야외 활동 자제 권고 등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부채, 냉방용품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건강키트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폭염대비 T/F팀은 폭염특보 상시 모니터링 및 피해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는 것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폭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방학을 맞아 24일과 25일 이틀간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함께 사회적 인식 변화를 주고자 진행됐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참여 활동 확대와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주된 참여자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했다. 활동 내용으로는 ▲봉사활동 기초소양교육 ▲장애이해교육 ▲장애인 직업훈련활동 보조 ▲신체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보조 ▲장애인식개선 장애 체험활동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환경정비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타인과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과 배려의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27일 진행된 ‘자연과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 2024년 영주호 오토캠핑장 친환경 캠핑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캠퍼들에게 여름날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캠핑장을 무료로 개방해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나만의 원목인형만들기 ▷DIY 나무공예만들기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친환경 코스트 만들기 ▷에어바운스 ▷농구게임 등 체험활동과 ▷마술공연 ▷저글링쇼 ▷버블쇼 ▷벌룬쇼 ▷버스킹 등의 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재밌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액티비티 프로그램 ‘명랑운동회’(O·X퀴즈, 고무신 날리기, 파상릴레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가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바통을 가슴에 안고 달리는 ‘파상릴레이’에서는 더위를 잊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캠핑장을 가득 채웠다. 정교완 관광진흥과장은 “경북 최대의 가족형 캠핑장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에방문한 모든 분이 한여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지난 26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무상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세무상담 데이’ 행사는 평소 세금 문제로 쌓아둔 고민을 세무사에게 직접 물어보고 보다 상세하게 상담받기를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병춘 오천읍 마을세무사가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세금 문제를 친절하게 상담했다. ‘세무상담데이’ 행사는 마을세무사가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영세납세자들을 직접 만나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데이’는 상담수요에 맞춰 신청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선 세무상담 서비스를 통해 읍면동별로 배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로 상담 요청할 수도 있다. 상담 가능한 포항시 마을세무사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포항시청 납세자보호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박재민 포항시 예산법무과장은 “매번 시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마을세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무대왕의 해양 비전과 경주 바다가치를 재조명하는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황룡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해양 분야 석학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먼저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은 박찬홍 독도전문 연구센터장, 안동립 동아지도 대표 등 2명이 본상을, 이정현 공주대 이정현 조교수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사장, 남태석 중부대 교수, 이영찬 동국대 교수 등 3명의 주제 발표가 펼쳐졌다. 특히 이영찬 동국대 교수의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로 재현하는 감포항 100년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스마트 해양관광 플랫폼 주제발표는 미래지향적 관심의 재해석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이홍천 교수를 좌장으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2025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문무대왕의 업적과 자취 연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체계적인 기념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해양역사·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가 올 상반기 7억원에 이어 3억원을 추가 출연해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례보증은 신용과 소득수준이 낮고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일반은행 이용이 어려운 이들에게 보증지원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추가 출연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으로 출연금의 10배인 30억원까지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해당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지역 소재 10곳 금융기관에서 경영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1인당 보증한도는 최대 4000만원 까지다. 특례보증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주시에 있고, 신용보증기관 보증지원 및 금융기관 대출금 지원에 결격사유가 없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자는 보증한도 소진 시 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검토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특례보증과 더불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포함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직업능력교육 16개, 문화예술교육 46개, 인문교양교육 17개, 외국어교육 19개 등 총 98개 강좌에 16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8월 7일부터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주민등록상)이면 누구나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훈대상자, 장애인, 18세 이하 2자녀 둔 가정 등은 8월 5일부터 인터넷 또는 방문으로 우선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8월 23일 17:00까지 진행되며, 인터넷 ‘평생학습포털경주’ 에서 신청 가능하다. 강좌는 8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4개월 간 운영된다. 평생학습 강좌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또는 평생학습 가족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센터(054-760-20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생학습가족관은 학습동아리 지원, 경북도민 행복대학, 경주사랑 시민캠퍼스, 학습 포석정은 물론 장애인 평생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시민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밥상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상자 발굴, 월 2회 밑반찬 조리 및 배달 실시, 적극적인 대외홍보 등 상호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손지연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 가운데 반찬 만들기가 어려워 대충 끼니를 해결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러한 분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하고 맛있는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말동무를 해드리며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향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정서적 소외감 해소에 도움을 주신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원활한 행복밥상 서비스를 위해 시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8년부터 1:1 가족맺기 사업을 통해 협의체 위원과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 대상자 연결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과제 사업으로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육아에 대한 정보 부족과 임신으로 인한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고, 아이의 첫 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육아·양육 정보책과 아이 그림책이 든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신청은 경주에 주소를 둔 임신부 및 올해 출생한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에 거주(외국인등록증 체류지 주소)하는 것이 확인되면 외국인도 포함한다. 책 선물 신청 및 수령 방법은 매월 시립도서관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한 후 시립도서관에서 안내 문자를 받으면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수령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지원신청서, 신분증이며, 임신부는 산모 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올해 출생 영아 부모는 자녀의 주소와 생년이 확인되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출생증명서 등을 함께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해 수해 피해로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봉화은어축제가 7월 27일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봉화은어축제는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주제로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내성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개막선언과 함께 터치버튼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은어축제 행사장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1급수 내성천에서 즐기는 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은어를 잡으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가득 차 성공적인 축제를 향한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이보람, 허각, 트라이비, 황윤성, 마이진, 린, 박지현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축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먹거리 장터에는 여름 별미인 다양한 은어 요리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