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와 함께 ‘광주시민회관 포레스트(Forest)971 플리마켓’을 11일 광주시민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로컬창업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분야별로 청년창업 교육생 20팀을 모집해 기본교육과 선정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했다. 이후 직무별 심화교육, 창업 활성화 워크숍, 로컬기업 선진지 견학, 전문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 교육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본격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팀은 지역가치 분야 4팀(‘크리에이티브아트’, ‘더플래너스’, ‘늑대족발’, ‘리부띠끄’), 로컬푸드 분야 2팀(‘레소나’, ‘무아베이크샵’), 지역기반 제조 분야 2팀(‘시루’, ‘리브르블랑’), 거점브랜드 분야 1팀(‘주디마리푸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설립 2주년을 맞아 9일 북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7개 기관)와 함께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보호자, 활동가 등 2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연과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체육대회 운영 지원과 팝콘, 즉석사진 등 ‘친절한 광북씨’행사와 연계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다원주간보호센터 이애란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장애인들의 단합 활동을 시설관리공단의 지원 덕분에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소통과 교류를 넓히고 생활체육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단체와 유기적 협력 지원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 도시가스 소매 요금을 동결했다. 이는 가파른 물가 인상에다가 겨울철 도시가스요금 상승까지 겹치면 시민 부담이 커지고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또 도시가스회사의 당기순이익 대비 과도한 배당금에 대한 시민의 부정적 여론도 작용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지난 2017년 1.7% 인상 이후 6년 연속 동결하게 됐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도매요금과 소매요금을 합산해 산정한다. 이 중 소비자 요금의 91%에 달하는 도매요금(원료비+한국가스공사 공급비용)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승인하고, 나머지 9%에 해당하는 소매요금(소매 공급비용)은 광주시가 해마다 전문회계법인의 도시가스회사(해양에너지) 공급비용에 대한 산정 검증용역을 거쳐 승인한다. 올해 공급비용 산정용역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금리 상승으로 투자보수 증가, 기온상승 및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 열량 정체, 전년도 판매 열량 차이 및 인건비 정산 등으로 11.7%의 공급 비용 인상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에서 최근 노인 스포츠 여가 활동으로 전국적인 인기몰이 중인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을 촉구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부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서 노인의 스포츠 여가 활동이 겨우 8%밖에 되지 않는다”라며 노년층 건강의 취약성을 지적했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1년 우울증·불안장애 진료 통계 자료를 근거로 인구 천 명당 우울증 환자 수가 60대는 20.7명, 70대는 31.9명, 80대 이상은 31.6명이라 분석하며 전체 인구 천 명당 환자 수인 18.1명보다 많은 것을 꼬집어 어르신 우울증 예방을 위해서라도 노인 스포츠 활동을 위한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동구는 광주 내 타 자치구 대비 가장 높은 고령층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고령층을 위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에 가장 적은 면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파크골프 보다 장소, 참여자 수 등에 있어 제약이 덜한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의 타당성을 역설했다. 더하여, 이 의원은 “지루하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식품 위생 감시 활동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현장 경험과 실무 요령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활동 및 식품안전관리, 주방 위생 및 식재료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업무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광산구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지도‧계몽 및 식품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홍보 등 역할을 하고 있다. 광산구에는 52명의 광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비아동 행정복지센터 공유 부엌에서 비아마을 손맛 계승을 위한 전통 고추장 담그기 배움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비아동 마을복지건강계획으로 발굴한 ‘따뜻한 손맛 잇기’ 사업이다. 비아마을의 전통 고추장 비법을 나누고, 직접 만들면서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날 활동에는 비아동의 다문화 세대, 아동, 청‧장년 등 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매콤한 고추장을 만들면서 함께 맛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으로 이날 만든 고추장을 지역의 돌봄 이웃 20세대에 전달했다. 김종채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의 손맛, 음식 만드는 법을 계승하고, 지역에서 함께 사는 외국인 주민과 선주민이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산구는 9일 오전 8시 구청 1층 로비에서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 먹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한 해 동안 애쓴 농업인들의 수고를 되새기고 우리 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역에서 재배한 햅쌀로 만든 가래떡을 출근길 직원들과 나누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에 동참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11월 11일에 상업적인 기념일을 챙기는 것보다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며 가래떡을 나누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3년 인문동아리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문동아리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별 학습 사례·성과를 공유하고, 동아리 간 정보교류와 인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동아리별 활동에 대한 자체평가와 참여자 간 소감을 공유하는 발표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의 활동 결과물인 독서일지, 문집, 손 글씨, 사진, 학습 도서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함께 꾸려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 활동 중인 인문동아리는 매년 다양한 주민들이 모여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문동아리가 ‘인문도시 동구’의 주체가 돼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인문동아리 지원사업’은 주민 인문 역량 제고와 인문정신 확산을 위해 지난 4년간 추진 중인 역점사업이다. 지난해 37개 동아리 300명이 학습모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지속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위상을 다지며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약 80만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거둔 올해 충장축제는 이번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대표 프로그램 부문’과 ‘글로벌 교류 부문’ 금상을 비롯해 ‘글로벌축제 예비도시상’을 받게 됐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가입한 2천여 개 축제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시상하는 대회이다. 한국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축제의 성공 노하우와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해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를 비롯해 마스끌레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추억의 고고나이트, RE추억대로 등 금남로는 물론 도심 전체를 축제 현장으로 물들이며 모두의 추억이 함께하는 도심 길거리 축제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림동 푸른길 광장 일원에서 ‘제5회 푸른온리(ON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마켓은 푸른길시작마을(구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이전에 비해 행사장을 더욱 확대해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같이온마켓’, 청년 예술가와 청소년들이 선사하는 ‘푸른리(里) 콘서트·버스킹’, 푸른길시작마을 프로그램 성과공유 전시회 ‘마을리(里)스토리 전(展)’, 푸른길시작마을 주민협의체가 운영하는 ‘먹거리존 마을리(里)스토어’ 및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행사 관람객들과 함께 푸른길을 걸으며 푸른온리마켓을 소개하는 푸른 온리(里)투어, SNS 이벤트, 경품추첨 이벤트, 푸드트럭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력 넘치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을 중심으로 동구 전역의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