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강정호 의원(속초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은 우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재와 연료 등을 제공하고 국토보전ㆍ수자원함양ㆍ자연 순환에 도움을 주는 소중한 자원이기에, 도내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자원 육성계획의 수립·시행, 산림자원 육성 지원사업,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자원의 육성 기반 조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림의 공익적 가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호 의원은 ”우리 강원자치도의 산림자원은 잠재적이고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향후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 차원에서 산림자원 육성계획 수립, 지원사업의 종류, 지원 근거 등 산림자원 전반에 대한 주체적인 사업 추진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본 조례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이지영 의원(민주당, 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교통약자 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교통약자’는 임산부, 영유아, 거동이 불편한 70세 이상의 고령자, 그리고 임산부ㆍ 영유아ㆍ고령자를 동반한 사람을 의미하며, 이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공공시설 등에 배려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은 교통약자의 보호와 사회ㆍ경제ㆍ문화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도 내 공공시설에 교통약자 배려주차구역 설치, 장려 또는 확대하고,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를 요청하거나 권장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영 의원은 “우리 도는 2021년 기준 교통약자 비율이 34.1%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교통약자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라면서, “교통약자 배려주차구역 설치 기반을 만들어 교통약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살기 좋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도의회 제32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6월 10일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자치도 기업 육성 및 지원방향’이란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 김기철 위원장을 포함하여 도의원, 경제부지사, 기업지원과장, 도내 기업대표,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의회 및 집행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된 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은 강원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구상에 따른 산업 전략과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도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산업현장의 의견을 듣고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어 “금일 나왔던 내용들을 토대로 강원자치도 미래산업 육성에 보탬이 될 조례안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0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대중 강원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육동한 춘천시장과 함께'강원-강원대학교-춘천 공동연구소 건립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정부의‘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반도체 연구·교육의 중앙 허브(HUB) 역할을 담당하는‘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지역 거점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연계한 협업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교육부는′23년에 선정된 권역별 4개 대학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위해 올해 비수도권 국립대학 대상 2개소를 추가 공모했으며, 작년 미선정 됐던 강원대학교가 재공모하여 선정(6월말)되면 ‘24~’28년까지 건립비 164억 원과 기자재비 280억 원, 총 444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와 춘천시는 국가적으로 필요한 반도체 인력의 강원권 양성 및 참여 유인과 강원지역에 반도체 연구·교육 거점 구축을 위하여 사업 선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과 운영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진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의회는 6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된 제249회 원주시의회(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시정질문을 통한 시정 전반을 점검하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을 포함해 총 5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0일 열린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 권아름 의원이 발의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습권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심영미 의원이 발의한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 지원 개선 촉구 건의안', 원용대 의원이 발의한 '원주권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상수원의 다변화 협약 이행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또한, 박한근, 안정민, 권아름, 심영미, 곽문근, 홍기상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해 원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 제시를 위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재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원주시의회 개원 2년을 돌이켜보면 행복의회, 소통의정이라는 의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전반기였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선택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북방면 구만리에 자리한 자명사(주지스님 지명)는 6월 7일 북방면행정복지센터에 10kg 쌀 30포를 기탁했다. 김도형 북방면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와주시는 자명사 신도들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쌀은 북방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명사는 매년 북방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쌀은 자명사 신도들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타사(주지스님 화광) 월인쉼터 · 불교용품점은 6월 10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자월 총무스님, 오승훈 신도회장님, 안미란 재무팀장님, 윤현순 봉사팀장님이 참석했다. 자월 총무스님은 “수타사 내에 있는 찻집인 월인쉼터와 불교용품점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탈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우리 홍천군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고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의회는 6월 10일, 제34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6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1일부터 19일까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하며, 오는 20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각종 조례안을 심의한다. 21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24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은 제4차 본회의에서 제9대 동해시의회 후반기 의장ㆍ부의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인구수는 2052년까지 141만 명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라며, “인구감소 여파는 지역 경제의 퇴보를 넘어 지역사회 존속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회·경제적 충격에 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해시의회는 다양한 미래산업 분야의 차질 없는 진행과 전방위적인 정주 여건 개선 사업으로, ‘청년들이 모여드는 동해시’를 실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철원군과 ‘신철원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철원 청소년어울림센터 건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과 이현종 철원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도의원, 철원교육지원청 정문걸 교육장, 신철원고등학교 최병기 교장 등이 함께 자리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부지 공동활용 및 사업추진 방안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모에 선정되면 철원 청소년어울림센터에는 △청소년회관(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꿈드림)센터 △스터디카페,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 신청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육개발원 컨설팅 진행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자체 협력 사업 계획 수립 △교육부 공모사업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학교복합시설 건립으로 철원군의 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초·중·고 담임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4 담임교사를 위한 학생정신건강 이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ADHD, 불안, 우울, 분노조절장애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 이해 및 대응’을 주제로 △담임교사들의 학생 정신건강의학적 문제 이해 및 지도 역량 강화와 △정신건강 문제에 처한 학생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안정숙 교수를 초청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의학적 문제 이해 △정신건강 어려움에 처한 학생 지도 방안 및 교실행동 관리 팁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임교사들이 정신건강의학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 역량을 갖추어 안전하고 행복한 교실을 가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교육 현장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