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10일 서울대명1차아파트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김명길 속초시의회 시의장,및 시의원, 김종명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장, 김귀용 경로당 회장 외 회원 및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서울대명1차아파트경로당은 경로당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내에 설치되어 현재까지 공동주택 소유로 운영해 왔으나, 협소한 공간과 냉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어르신들이 이용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속초시는 입주민 동의를 받아 총 248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로당 설치 기준에 적합한 해당 공동주택 내 1층(105호, 84.9㎡)을 매입하여 방 3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등을 갖추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운영 비품을 지원했다. 김귀용 회장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쾌적한 보금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내실 있게 운영해 모범이 되는 경로당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시가 직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차 산업에 2,400억 원을 투입하며 강원형 미래차 산업 추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다. 강원형 미래차 산업은 4대 전략 총 12개 세부사업으로 24년 5개 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26년까지 준공이 완료되면 설계 → 개발 → 생산 → 재사용까지 미래 차 전주기 기업지원 생태계가 구축된다. 먼저, 횡성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연구·실증 클러스터는 성능시험, 시제품 제작, 배터리 개발 등 미래차 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원주를 중심으로는 미래차 핵심부품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헬스 기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부품을 개발하는 등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는 원주와 횡성지역을 아울러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동시에 정부(경찰청)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평가·인증 체계를 함께 마련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전문인력 양성은 산업현장형 인력양성 추진을 위해 강릉원주대 강원산학융합지구(산단캠퍼스 및 기업연구관)를 구축하고 국토교통부와 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양군이 6월 12일,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14억 6,800만 원을 부과·고지한다. 이는 지난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대수 1만 7,196대 중 연납 신청 등을 통해 납부된 건을 제외한 13,259건에 대한 세액으로, 차량등록대수와 부과 세액이 전년 대비(12,761건, 14억 4,400만 원)보다 다소 늘어났다. 납세 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양양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소유자다. 단, 2024년 연세액 납부자와 자동차세 감면 대상자인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제외되며 올해부터 보훈보상대상자 등에 대해서는 50%가 감면된다. 차종별 부과현황을 보면 승용자동차가 8,843건, 13억 1,820만원으로 전체 부과금액의 90%를 차지했으며, 화물차 3,607건 1억 1,010만원, 건설기계 172건, 1,157만원, 이륜차 199건, 335만원, 기타 438건, 2,510만원이 부과되었다. 특히, 1년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연세액으로 전액 부과‧고지되며, 본세액 10만원 초과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양군이 지난 6월 4일 양양전통시장 인정구역을 확대 지정하여 전통시장과 영세 상인들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양양전통시장 구역이 아케이드 구역까지 확대 인정되어 시장면적이 7,251㎡에서 10,618㎡로 3,367㎡가 확장되었으며, 42개 점포가 편입되어 총 107개 점포로 규모로 증가하였다. 양양군과 양양전통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인정구역 확대를 신청하였고, 군에서는 점포수, 토지면적, 동의요건 등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장인정구역확대 신청을 승인하고 6월 4일자로 결정·고시하였다. 이번 확대 지정으로 시장상권 내 인정구역에 새로이 편입되는 상가들의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확대 인정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취급, 소비자 연말정산 소득공제 40% 적용을 비롯하여 시장 개선사업에 포함될 수 있어 전통시장으로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되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구역 확대로 시장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양양전통시장을 편리하고 특색있는 시장으로 육성하며 상권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이 6월 7일 속초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2회 설악청소년문화축전 전국 어린이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하여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의 어린이합창단이 참가하였으며,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은 ‘빛’과 ‘내가 바라는 세상’ 두 곡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022년 횡성읍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11명의 단원으로 시작한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은 2023년에는 강릉세계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설악청소년문화축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현재 23명의 단원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횡성을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임을 증명해 냈다. 유상연 단장은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따라준 아이들과 도움을 준 학부모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계속해서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횡성소년소녀합창단원들은 향후 지역 문화예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의회는 6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17일까지 8일간의 제298회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배왕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선군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과 정선군수가 제출한 '정선군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2건의 조례안, '2023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는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년도 군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영기 의장은 본회의에서 “'강원특별법'전부개정 법률 본격 시행에 따라, 지역에 최적화된 산업육성 및 관광자원의 경쟁력 강화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 및 집중호우와 관련해서는“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여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단오절을 맞이하여 ‘아우라지 어울안전망’ 협력기관 및 회원 20여 명과 함께 수리취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 방문이 어려운 독거 노인 50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수리취떡을 전달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강환명 민간부문 공동위원장은 "단오절을 맞아 바쁜 농사철에 소외될 수 있는 독거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오는 21일까지 장마철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양돈농가 방역 점검을 한다. 가축전염병 발생이 쉬운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시는 방역 점검을 통해 악성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막을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양돈농가 8호(2만 7,744두)로 농장시설(방역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 농가의 가축전염병 방역 전반에 대해 추진한다. 또한, 시는 양돈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등으로 인해 혹시 모를 가축전염병 원인체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초소도 해당 양돈농가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농장 방역초소에서는 소독필증 확인 및 고압분무기 등을 이용한 차량과 사람에 대하여 소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5월 도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비교적 가축전염병이 발생 확률이 높은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방역 점검 및 농장 방역초소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춘천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춘천 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22년 2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산면 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 보건지소와 달리 단순 진료 중심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 위주의 건겅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교실 및 치매 선별 검사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할 방침이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금연 상담 등을 지원하고 또한, 정기적으로 주민들이 필요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조정희 춘천시 보건운영과장은 "남산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춘천시립도서관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문화행사 프로그램인 ‘도서관 영화제작소’가 운영됐다. '도서관 영화제작소'는 영화전문가와 함께 영화 주제에 관한 강의를 듣고, 실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해 성취감을 크게 높였다. 본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16회 진행됐으며, 12명의 수강생이 조창호 영화감독과 함께 진행했다. 조창호 감독은 2006년 제27회 더반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제8회 프랑스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수강생들은 조창호 감독과 함께 이론강의와 촬영, 편집 등을 했고, 단편영화 2편을 완성했다. 배우와 미술감독을 맡았던 구은혜 수강생은 “짧지만 알차게 영화를 배울 수 있었고, 영화를 대하는 태도의 변화가 생긴 시간이었다”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