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진행하는 연극교육 프로그램 ‘어여와 연극허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어여와 연극허게!’는 충북문화재단의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의 퍼블릭프로그램으로 15회차 동안 연기, 희곡, 분장 등 연극 분야를 체험하고 배우게 된다. 진천군에 거주하는 청년(만 19세~39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19시부터 21시까지 진천문화원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이후 발표회는 오는 8월 24일 화랑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극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천군은 30일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 기업인협의회,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 왕용래 상공회의소 회장, 이운로 기업인협의회장이 각각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경험과 연륜을 갖춘 노인 인적자원 활용을 촉진해 안정적으로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충북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제도와 진천 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시니어 인턴십을 관내 기업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인 고용 우대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취업 지원센터를 노인취업 알선창구로 적극 활용해, 더 나은 노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소득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 오송바이오작목회는 30일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청주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맛찬동이 수박’ 성공 출하 기원제를 지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과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오송바이오작목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올해 첫 출하를 시작하는 청원생명수박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기원했다.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 서평리 일대 54ha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 약 2천톤 생산, 연매출 4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원생명수박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획득한 안전한 농산물로 품질관리원 특등기준인 11.5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 측정 선별을 마친 상품만 엄선 출하하고 있다. 당도가 높고 육즙이 아삭한 맛이 일품으로 평가받아, 출하 전부터 온라인쇼핑몰(청원생명쇼핑몰)에서 사전예약을 받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청원생명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생산자재, 수정벌 친환경농법, 브랜드 포장재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비용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수박 출하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방치돼 왔던 사천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원구 사천동 225-75번지 일원에 위치한 면적 3만 1,799㎡의 사천근린공원은 1985년 공원으로 지정됐지만 재정 여건상 공원이 조성되지 못하고 있었으며,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이 예정됨에 따라 공원해제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또한, 청원도서관과 아파트 단지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았으나 그간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이 심해 시민들의 공원 조성 요구가 많았다. 이에 시는 훼손된 생태 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체적으로 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2018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19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2021년 10월경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이후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 2023년 8월 공사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는 34억 8,000만원(도비 4억 9,000만원, 시비 29억 9,000만원)이 투입됐으며, 공사는 2024년 5월 마무리됐다. 시는 사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이 나서 영동의 교육 지원에 힘을 싣고 있다. 영동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는 지난 30일 영동군을 찾아 1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난 3월에 열린 신춘음악회 출연료로 마련된 것이며, 해울소리 단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탁이 이뤄졌다. 같은 날 중화사 칠시동락회도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주지 철우스님을 비롯한 회원 500명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우스님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영동군의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영동와인연구회도 지난주 열린 와인축제 기간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와인연구회는 지난 2018년 이후로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교육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학금 기탁에 적극 나서 주신 지역사회의 모든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우리군 학생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은 증평군4-H연합회가 30일 증평군 사곡리 및 용강리 실습 포장에서 농심과 공동체 의식 배양을 위한 영농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벼·고구마 과제포(1,000평)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포 사업은 4-H연합회원들이 육묘부터 정식, 관리, 수확까지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농기계 사용 및 드론 방제 실습의 현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과제포 운영을 통해 생산된 농산물 및 농산물 판매 수익은 불우이웃 나눔 또는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안태준 회장은 “과제포 운영을 통해 재배기술을 연마하고 회원들간의 정보교류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수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은경 소장은 “무덥고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뜻으로 과제포를 조성해준 4-H회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예산편성 과정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여 명과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의 의미와 위원의 역할’과 소속 분과별로 주민제안사업의 심의 기법을 배우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4년 예산에 주민참여 예산으로 32개 사업, 17억 7천 5백만 원을 반영한 바 있다. 올해에도 5월 주민제안사업 접수를 받아 8월 분과위원회 및 9월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당초예산에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인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도내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소재 관광사업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사업자에게 체계적인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여 관광사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충남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충남신보와 문화재단이 한 뜻으로 힘을 모으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문화재단은 충남신보의 금융·비금융 지원을 위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충남신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맞춤형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정책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 관광사업체는 전국으로 봐도 굉장히 영세하고 열악한 상황으로 여전히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 도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발걸음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충남의 관광사업과 관련하여 김태흠 지사님께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관계인구 증가 및 정착 지원을 위해 산촌에서 청년들이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로 살아보는 ‘괴산어때 한달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6월 11일부터 7월 4일까지 괴산에서 일주일에 3일 동안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로 살아보기, 사진·글·그림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가꾸는 시간, 괴산 곳곳을 여행하고 지역을 알아가는 괴산여행, 지역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기 등 지역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만 19세부터 49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대상은 '괴산어때' 이주살이에 참가한 청년, 괴산에 살며 괴산살이를 고민하는 청년, 괴산에서 문화·예술·교육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살고 싶은 청년이다. 총 6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6월 4일까지 참여동기, 활동계획 등을 평가해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괴산어때' 참가자는 ‘괴산어때 한달살기’ 우선 선발대상이다. 신청기간은 6월 4일 12시까지이며 신청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지역활성화센터는 신규‘병원동행매니저’22명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병원동행매니저’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타지역 병원을 방문할 때 동행해 이동 및 병원 업무를 도와주는 이들을 말한다. ‘병원동행서비스’는 영동읍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2023부터 추진됐으며, 지역활성화센터는 지난해 22명의 병원동행매니저를 배출하고 올해 4월부터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에 배출된 신규 병원동행매니저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병원동행서비스 이해 △병원동행서비스 매뉴얼 △매니저의 역할과 자세 △병원동행 시범서비스 등에 대해 배웠다. 이후 이들은 지난 29일 선임 병원동행매니저들과 함께 충남대학교병원, 성모병원을 찾아 현장실습을 체험했다. 신규 병원동행매니저 박 모(여, 52세)씨는 “앞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이는 영동군 사회서비스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