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지난 7월 25일 문경읍 갈평1리 노인회관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은 마을세무사와 문경시 세정팀이 함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안내를 돕고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 주는 제도이다. 문경시에는 현재 4명의 마을세무사들이 위촉되어 있으며 이날은 이석창 마을세무사가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섰고, 상담을 받은 마을 주민은 “궁금해하던 세금 문제를 세무사와 직접 대면하여 상담받아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강병진 세정과장은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을 도와주는 마을세무사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정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문화원은 전국 232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17회 대한민국문화원상’ 종합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지역문화 발전에 공로가 큰 문화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경영 부문, 프로그램 부문, 지역문화창달 부문으로 나눠서 지난 1년간의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문화원 종합경영, 문화원의 지역문화 발전 기여, 프로그램의 운영수준, 문화인력 양성과 교육 등 전반적인 경영과 운영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7개 문화원(서울 동작, 부산 금정, 세종, 경기 부천, 경북 고령, 경남 고성, 경남 진주)이 선발됐고, 지난 7월 16일 2차 PT 면접심사를 거쳐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출하여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1974년 개원하여 올해로 반세기를 지나는 고령문화원이 이번 수상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며 수상의 기쁨을 578명의 회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대가야의 고도(古都)인 고령에서 고령문화원이 지역 문화 진흥과 발전을 위한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개진면 칠공포럼회원 8명은 개진면 25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무더운 여름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두선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이 1년 중 가장 무더운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는 회원의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박장하 개진면장은 “지역 어르신 안부를 살펴주신 칠공포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변 이웃을 위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나갈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는 7월 26일, '가족과 함께하는 피서지 문고'개소식과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피서지문고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열흘간 매일(운영시간 : 10시~16시) 고령 예마을에 설치된 새마을문고 공간에서 운영된다. 고령군 새마을문고회원 등 총 100여 명이 윤번제로 운영하는 가운데, 연령대 상관없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무료로 대여하여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600여 권의 여러 장르 도서를 비치했다. 고령 예마을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여 폭넓은 재미를 제공한다. 고령군민 한 책 읽기에 선정된 도서는‘5년 후’(作정여랑) 작품이다. 해당 도서는 결혼 5년 갱신제가 도입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상해 본 이야기로,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생각하며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저출생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작품이다. 최영준 새마을문고회장은“피서지문고를 통하여 고령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정착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군민 도서로 선정된‘5년 후’(作정여랑) 작품을 많은 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7월 26일 박종순 고령농협 조합장, 이상용 농협중앙회 고령군지부장, 박종명 경산농협 조합장, 이재근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장이 고령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령농협, 경산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경산농협에서는 고령군에 600만원을 기부했다. 박종순 조합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산농협과 함께 상호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답례품 제도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되는 등 지역 상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두 지역 농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고향사랑기부금법’이 개정되면서 2025년 1월 1일부터는 1인당 연간 기부 상한액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6일 옥성면 주아리에 위치한 옥성활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관내 기관 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옥성활력센터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10월 착공해 2024년 7월에 준공됐다. 센터에는 찜질방, 무인카페, 건강증진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찜질방에는 숯방, 소금방, 편백방, 황토방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건강증진센터에는 탁구장, 건강관리실 등이 있다. 또한 동아리방과 안전한 보행로 등이 센터 인근에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옥성활력센터가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옥성면민은 물론 구미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 서비스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 울릉군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울릉도의 여름 해양 레저 체험을 활성화하고 울릉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한여름날의 울캉스’행사를 개최한다. ‘한여름날의 울캉스’는 해양 레저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체험할 수 있는 ‘울루랄라 해양레저 페스타’와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해산물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울루랄라 바다포차’를 진행한다. 한여름날의 울캉스 행사 전 기간 ‘울루랄라 울릉도’ 공식 누리집에서 판매되는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에 한하여 5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예약·구매할 수 있고,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울루랄라 바다포차’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해산물 포차와 버스킹공연, 해산물 경매체험, 울릉도 특산물 전시존, 포토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한여름날의 울캉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5개 섬을 선정, 4년동안 섬별로 100억 원 내외를 투입해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 ‘K-관광섬’으로 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도 여지없이 집중호우로 경북북부권은 수해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경북 영양군 입안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있으며, 각종 ‘수해(水害) 폐기물’들은 각 논밭에 걸쳐 있어 중장비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최근 빈번한 자연 및 사회재난에 따라 발생하는 대규모 피해와 다양한 재해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할 지역 내의 지역자치단체에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을 위한 지원을 열어놓고 있음을 대대적으로 공지한 바 있다. 수해폐기물은 수해 복구 작업에서 복병으로 꼽힌다. 특히 이런 쓰레기가 떠밀려 내려온 하천 하류나 저지대 논밭들은 피해가 심각하다. 게다가 논밭을 헤집어놓을 수 있는 중장비 활용이 떨어져 일일이 인력으로 수거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이번 7월의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복구 지원에서는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임직원 30 여명이 긴급하게 자원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국환경공단 황승만 대구경북환경본부장은 "지역사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단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지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농협과 고령농협은 26일, 고령군청 군수실에서 각 농협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업무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기부 기탁식은 각 농협 조합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박종순 고령농협 조합장, 이상용 농협중앙회 고령군지부장, 박종명 경산농협 조합장, 이재근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종명 경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더 많이 모이기를 바란다. 우리 농협은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며,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총 22개의 업체에서 63개의 답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산품인 천도복숭아, 와촌 자두가 우수한 품질로 여름철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기금사업 등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가 경상북도의 ‘K-저출생 극복’에 동참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고자 경기 입장권 다자녀 할인 정책을 오픈한다.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의 다자녀 가정은 김천상무 홈경기 입장권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2월부터 저출생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지난 3월 9일, 김천상무 홈 개막전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목표 출생률 2.1%의 염원을 담아 등번호 2.1 유니폼을 입고 시축을 했다. 김천상무도 ‘K-저출생 극복’을 위해 동참한다. 입장권 할인은 원정석, 테이블석, 스탠딩석을 제외한 전 구역에 적용되며, 오는 8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R 홈경기부터 할인받을 수 있다. 거주지 제한은 없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김천상무가 경상북도 ‘K-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정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천상무도 경북의 일원으로 사명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