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7일 김기혁 사장과 간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종합청렴도 ‘최우수 등급 달성’을 위한 첫 시작으로 ‘청렴실천 및 갑질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사장이 간부들에게 직접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메시지를 전달하고, 부패취약 시기인 명절 기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갑질행위 근절’ 등을 대내외에 표명함과 동시에 간부들이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 직원과 1,200여 협력업체에는 사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별도로 발송했다. 공사는 지난해까지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2연 연속(’12~’23년) ‘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종합청렴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반부패·청렴활동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년도 청렴도평가 항목을 철저히 분석하고, 최우수 등급 기관을 벤치마킹함과 동시에 자체청렴도 조사 및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대표공기업으로서 간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안전사고 Zero’를 최우선 과제로 무재해운동을 추진한 결과 무재해 9배수(2,912일, 199,600시간)를 달성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2013년 2월 1일부터 무재해 운동을 게시했다. 전사적인 노력으로 지난 2023년 12월 31일 무재해 9배수(2,912일+199,600시간)를 달성해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부터 ‘무재해 9배수 목표달성’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위해 동부사업소에서는 사업소장·관리감독자 등 직원 안전보건 전문교육 확대, 유해·위험요소 발굴대회 개최, 시민안전 제안제도 운영 등의 전 직원이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문경숙 동부사업소 소장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통해 근로자 안전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도 보장하는 사업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안전사고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그린봉사단’은 지난 7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30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그린봉사단은 ‘2024년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라면 30박스(40만 원 상당)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그린봉사단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직사회에 나눔과 봉사정신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명절마다 사랑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센터 내에 위치한 스마트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생산한 농산물(딸기)을 대구SOS어린이마을에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4월까지 딸기 100팩(1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기로 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직원들의 조그만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 가구와 어린이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에서는 15년 이상 사용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성 확보 방안을 통해 고밀도 단지를 지양하기 위한 계획과 기본방향을 담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2월 13일자로 고시한다. 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을 보존하면서 성능을 유지·개선하는 것으로 재건축 사업에 비해 안전진단 등급과 아파트 연한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사업절차도 간단해 최근 각종 규제와 복잡한 절차로 인해 사업 진행이 더딘 재건축 사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리모델링 대상은 사용검사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중 건축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이상 양호한 공동주택이 해당되며, 리모델링 시 기존 공동주택 세대수의 15퍼센트 이내에서 세대수 증가가 가능하다. 이번에 수립된 리모델링 기본계획에는 계획의 배경 및 목적,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 리모델링 수요예측,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 검토, 공공성 확보 방안 등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공공성 확보 방안을 통해 단지 내외부 주거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고밀도 아파트 조성을 예방하고, 단지 주변도로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서비스 공급자의 관점에서 표현됐던 민원실의 행정용어를 이용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전면 교체했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종합민원실 여권업무 창구의 이름을 ‘여권 접수’에서 ‘여권 신청’, ‘여권 교부’는 ‘여권 찾는 곳’으로 변경했으며, ‘수수료 납부’는 ‘수수료 내는 곳’으로 등 어려운 한자 대신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교체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사실상 종식됨에 따라 여권 발급 등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보다 편리하고 친숙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자 함이다. 2023년 대구시청 여권 발급 건수는 30,203건으로, 코로나의 여파로 신청이 급감했던 2020년 4,002건에 비해 7배 이상 늘어났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광역시는 증가하는 여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동인청사 종합민원실에서 밤 10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직장인, 대학생 등 낮 시간에 여권 발급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정부24를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날뫼북춤 보존회는 2월 13일부터 이틀간 갑진년 새해 시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개최한다. 날뫼북춤 보존회는 2월 13일부터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을 시작으로 시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서구문화회관 등을 순회한다. 이어 2월 14일에는 중리동, 신평리, 평리동, 원고개시장 등 대구시 전역을 순회하며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에서 정월대보름 사이에 많이 행해지며, 풍물을 치며 지신(地神)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多福)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행사는 연행 과정인 한마당 놀이(마당굿), 축원 덕담으로 진행되는데, 신명 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민족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다. 날뫼북춤 보존회의 지신밟기 행사는 2008년에 시작돼,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계적인 물관리 인증도시인 대구광역시의 수돗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수돗물 325개 항목(320→325), 상수원수 315개 항목(310→315)으로 확대해 수질검사를 강화한다. 현재 상수도사업본부는 사회적인 이슈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거나, 관리가 필요한 물질을 선정하고 자체 검사항목으로 추가해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모니터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수질분석 장비를 매년 확충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수질검사 관리대상을 19곳(대구 13, 군위 6)으로 선정하고 325개 항목을 검사하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66개 항목보다 약 2배,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 60개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올해 추가된 5개 항목은 잔류의약 2개(클라리스로마이신, 트라마돌), 잔류농약 1개(트리사이클라졸), 산업용 1개(벤조트리아졸), 깔다구유충이다 대구 수돗물의 상수원수에 대한 엄격한 수질관리를 위해 낙동강, 운문댐, 가창댐, 공산댐 원수와 더불어 군위댐 하천복류수까지 10곳(대구 5, 군위 5)을 대상으로 315개 항목을 모두 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 도시농업 사업을 통해 딱딱한 회색도시에 풀내음 향기를 퍼트리며 쉼과 땀흘림 그리고 생명이 있는 도시를 만든다. 대구광역시는 도시농업 활성화 추진으로 구·군과 함께 공영도시농업농장 8개소, 어르신 행복농장, 베란다텃밭, 상자텃밭 등을 운영하며, 작년에 민영농장으로 운영했던 동구 금강동과 달서구 도원동 2개소를 대구시가 공영도시농업농장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행복농장’ 운영은 어르신에게 여가 공간, 체력 증진의 장으로 활용되며, 공영농장 분양신청 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분양 구좌의 20%를 우선 분양한다. 텃밭 우선 분양과 더불어 도시농부교실, 마음회복교육 활동 등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우울감 개선 등 어르신의 신체적, 정서적 복지를 증진하고 노인의료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그 밖에도 대구광역시는 다채로운 도시농업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준비, 직장생활, 가족 간의 불화 등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풍수해와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상가, 공장, 주택의 소유자 및 세입자, 온실의 소유자 및 임차인이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와 생계안정에 필요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시민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시행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대설,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들에게 현실적인 보상이 지급돼 빠른 피해 복구와 생계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 보험제도이다.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 가입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70% 이상 지원하고 있으며, 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7개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안내는 구·군 안전총괄과(달서구는 안전도시과, 군위군은 안전관리과)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전 세계적 이상기후 현상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월 8개 구·군 보건소 대상으로 2023년 보건업무 종합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 3개소를 선정했다.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매년 구·군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평가를 통해 보건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시행되는 종합평가로, 올해는 10개 분야 32개 시책 53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는 1차 사업별 정량평가와 2차 보건소 특수시책에 대한 정성평가로 이루어졌으며, 평가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위해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의 효과성, 필요성, 충실성, 창의성, 목표달성도, 시민참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지역의 인구학적 특성을 잘 반영해 주민 참여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북구가 대상을, 지리적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달성군이 최우수, 의료현안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을 통해 취약계층 문제 해결에 노력한 남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기관 3개소에 대해서는 2월 중에 대구광역시장상 수여와 더불어 상사업비(대상 1천만 원, 최우수 7백5십만 원, 우수 5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