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높이고자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 부서장 및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이라는 주제로 매니페스토에 대한 개념, 불확실성 사회를 대비한 발상전환,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공약 수립방법 등 민선8기 공약에 대한 체계적 실천·관리 및 이행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매니페스토 특강을 통해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 이행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명품 동구 만들기, 품격 있는 복지 동구 만들기, 자랑스러운 동구, 활력 있는 동구 만들기, 꿈과 희망이 있는 동구 만들기, 과감한 정책 개선으로 속 시원한 동구 만들기 등 5대 과제, 52개 공약을 선정해 공약이행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4월 8일, 故안성녀 여사의 70주기 추모일을 맞아 묘소를 참배했다. 故안성녀 여사는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으로 비록 공적자료 부족으로 국가유공자로 서훈 받지는 못하였으나,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훈 받은 며느리 故오항선에 따르면 독립군의 군복 수선 및 제작 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故안성녀 여사의 친손자이자 故오항선 여사의 아들 권혁우씨는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할머니의 유공자 서훈을 신청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할머니의 기일, 광복절 등 행사마다 남구에서 기억하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남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 남구지회(지회장 박희채)는 부산에서 제일 먼저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값 중개수수료 정책 사업을 시행한다. 남구는 4개의 대학(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과 문현금융단지가 위치해 있어 부산 16개 구‧군 중 18부터 29세 1인 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아 대학생들과 사회 초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2024.5 부터 2025.12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남구 내에 전‧월세 보증금 1억 원 이하의 임대차 계약을 하려는 18부터 29세(24년 기준 1994년생 부터 2006년생) 청년 1인 가구가 대상이 된다. 대상자들은 이번 사업으로 주택의 경우 최대 15만 원, 오피스텔의 경우 최대 20만 원의 중개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중개수수료 감면 혜택은 반값 중개수수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중개업소를 통해서 가능하며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사업에 동참의사를 밝혀주신 남구지회와 공인중개사분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모라3동은 지난 5일 동백라이온스클럽과 모라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11명을 위한 보조차(1대당 145,000원)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동백라이온스클럽 김정묵 회장은 “혼자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이 좀 더 편하게 이동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영 모라3동장은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백라이온스클럽과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안전한 동래 구현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기관인 ㈜하트세이버(대표 김태순)와 심폐소생술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 환자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 여부와 예후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대부분이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므로 최초 목격자가 될 확률이 높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동래구는 '부산광역시동래구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2022.12.30.)하여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하트세이버는 동래구 심폐소생술 교육 기관으로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위한 자료 준비 ▲심폐소생술 교육용 장비 및 인력 무상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태순 ㈜하트세이버 대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문서에 그치지 않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 동안 신고 법인 및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위택스(Wetax)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한다. 법인의 97% 이상은 위택스를 통하여 신고·납부를 하고 있는데 문의사항 등 발생 시 유일한 통로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번) 뿐이었다. 하지만 정부민원안내콜센터는 전산 상 기술적인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창구라 위택스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수집,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구 담당자는 각종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착안해 이번 설문조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법인과 세무대리인 등에게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문과 함께 위택스 이용만족도 설문지를 동봉하여 우편으로 발송한 후 팩스, 이메일, 카카오톡,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취할 계획이다. 개선사항, 문제점 등 설문결과는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지난 2월 개편된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과의 연계 시 위택스 오류가 많이 발생하여 사용자 불편이 가중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아시아드시티웨딩컨벤션 제우스홀에서 우수 교원 60명을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연구지원단’으로 위촉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업성취도평가 문항 개발 전문성을 높여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의 내실화하기 위해 평가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교원 각 30명씩을 학업성취도평가 연구지원단으로 위촉했다. 이날 학력개발원은 연구지원단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반(CBT) 평가 문항 개발에 대한 이해와 부산형 학업성취도 평가 문항 개발 방향에 대한 전문가를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다. 학교급별, 교과별로 팀을 나눠 2024년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운영 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연구지원단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문항 출제, 검토 ▲학생 성취수준 설정 및 분석자료 개발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활용 방안 지원 ▲단위학교 평가 내실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시행과 더불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해주는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해 부산시, 구·군, 유관기관, 학부모, 지역주민 등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하며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부산시교육청이 올해도 변함없이 촘촘한 학생 등하굣길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 한해 약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한 통학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부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는 2,167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스쿨존 내 사고는 226건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영도구 청동초 사고를 계기로 시교육청은 열악한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통학로 개선 예산을 지자체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46억 원 늘어난 63억 원을 통학로 개선 사업 예산으로 부산시에 지원한다. 또한, 교육수요자·지역사회·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리빙랩 사업’에 2억 5천만 원을, 청동초 통학로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교육부 특별교부금 유치, 지자체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어린이 통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64년 처음 열린 ‘도서관 주간’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 국민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특히, 지난해 개정된 ‘도서관법’에 따라 도서관 주간 첫날인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지정해 책을 매개로 한 의미 있는 행사를 운영한다. 부산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행사로 특별강연 36건, 공연 5건, 체험 행사 96건, 전시 57건, 토론 22건을 준비했다. 시민도서관은 20일 잡지를 통해 만나는 우리나라 근현대 예술사 이야기 특강 ‘화가들의 도화지, 잡지를 만나다’를, 중앙도서관은 4월 한 달간 국내 작가의 외국 문학 수상작을 전시하는 ‘K 문화 속 외국에서도 인정받은 K 문학’ 전시회를 각각 운영한다. 구포도서관은 18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웹툰과 연계한 애니메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의료취약계층에 무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시각장애인 안마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을 통해 ▲‘안마의료봉사단 안마프로그램’과 ▲‘시각장애인 안마사 협의회’ 운영을 지원한다. '안마봉사의료단 안마프로그램 운영 지원'은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노인·장애인 복지관 또는 장애인 체육단체 등을 방문해 무료로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성 질환의 예방·완화뿐 아니라 신체기능을 향상할 수 있는 전문적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주민, 특히 장애인체육단체의 선수들 또한 만족도가 높았다.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대적으로 안마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협의회 운영 지원'은 최신 정보 교류, 새로운 기술 습득 등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보수교육 등으로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 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보수교육을 통해 양질의 안마서비스 기술을 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