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제304회 임시회 활동으로 관내 시설을 방문하는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8일 진행된 현장활동에서 기획총무위원회와 사회도시위원회는 각각 미디어 테마 콘테츠 체험관과 꼬두메 자원순환마을, 빛고을 종합 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시설을 방문한 동구의회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본 뒤 시설별 현안 문제와 민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문선화 기획총무위원장은 “사무실에서 서류로 시설을 확인하는 것과 현장에 직접 방문해서 의견을 듣는 것은 차이가 있다”면서 “관내 시설들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관내 교원 및 시민강사를 대상으로 ‘2023 생태전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진정한 의미와 이를 위한 학교·교육청의 역할을 묻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에는 생태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교직원과 시민강사들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 교육’에 대한 공주대 이재영 교수의 주제 발표와 패널로 나선 초·중등 교사들의 지정 토론 및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생태전환교육’이라는 주제로 140여 명의 교원과 기후환경 시민강사들이 19팀을 이뤄 촉진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모든 교육구성원과 기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기후위기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해 모든 광주교육 공동체가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전건설TF단이 화정동 아이파크의 안전한 철거 및 재시공을 위한 첫삽을 떴다. 광주 서구의회 안전건설TF단은 지난 7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철거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관제센터를 방문해 안전사항을 모니터링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건설TF단의 건설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점검한 김형미 의원은 “예비입주자들께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아파트가 최고의 피해보상이다”면서 “안전한 철거 및 재시공을 통해 현대산업개발의 신뢰까지 회복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현장방문은 지난달 30일 안전건설TF단이 구성된 지 불과 8일 만의 빠른 행보로 예비입주자대표회의와 현대산업개발 간의 실질적인 가교역할을 위해 서구의회가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어르신 돌봄의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장기요양요원들의 복지 증진과 직업만족도 제고, 스트레스 해소 등을 지원하는 통합지원실이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8일 서구 화정동 종합건설본부 내 2층에서 ‘광주광역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장기요양요원들의 권리증진과 처우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27일 광주시사회서비스원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고 센터장과 직원 2명을 배치해 사업을 시작했다. 센터에는 각종 정보 제공과 상담을 위한 상담실과 교육실, 건강과 힐링을 위한 쉼터 등을 갖췄다. 특히 좋은 돌봄 확산을 위해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 ▲건강증진 ▲역량강화 ▲사회적 인식개선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한다. 또 11월30일까지 장기요양기관별로 독감예방접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광주지역에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 약 2만8000여 명의 장기요양요원이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종사하고 있다. 주시는 지난 2017년 ‘광주광역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도시 침수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의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서 북구 공구의거리와 동구 계림동 금호아파트 주변 2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 범람으로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침수 횟수, 침수 피해정도, 지자체의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환경부가 지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북구 공구의거리와 계림동 금호아파트 주변은 저지대로 인근 하천 등에서 발생한 빗물이 집중될뿐만 아니라 하수관로의 용량 부족으로 집중호우때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총 26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빗물펌프장, 우수저류조 등 침수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8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0월 환경부의 현장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2022년 이미 지정된 극락천 유역(백운광장, 서석고)과 서방천 유역(신안교)에다가 이번에 선정된 공구의거리, 계림동 금호아파트 일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윤영일 위원장과 박현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명수·김은정·강한솔 위원, 사무국 직원 등 10명이 함께했다. 1일 차인 7일 비교견학에서는 서울의 ‘풍납토성’과 ‘올림픽공원’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광산구 관내 신창동 선사 유적지가 30여 년 동안 무관심으로 방치된 데 반해, 문화재를 잘 보존해 관광문화자원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대표적인 도시공원으로 자리매김한 두 방문지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신창동 선사 유적지 육성을 위해서는 예산과 시스템 확보가 필수적이며, 무엇보다 관계기관의 조속한 사업 시행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2일 차인 8일은 공주의 ‘미나리공원 어르신놀이터’와 ‘산림휴양마을’을 방문했다. ‘미나리공원’은 전국 최초로 어르신놀이터를 조성해 어르신들의 종합 여가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좋은 사례로, 위원들은 시설을 답사하며 고령화사회에서 어르신의 건강과 노후를 위한 시대적 요구를 행정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공병철)가 복합환승센터 및 복지재단 운영 성공 사례와 스마트시티 도입 등의 벤치마킹을 위해 김해, 부산, 대구 일원을 방문하여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이뤄졌으며, 공병철 위원장과 한윤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미옥, 양만주, 김명숙, 박해원 위원, 김태완 의장, 사무국 직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먼저 첫째 날인 6일에는 2014년 출범해 모범적인 복지시설 운영과 복지정책 연구 사업 활성화 등으로 선도적인 성장을 이룬 ‘김해시복지재단’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광산구에서 설립을 추진 중인 ‘광산복지재단’이 시민과 종사자 모두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공공복지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을 고민하고 접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7일에는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부산에코델타시티’를 방문해 사업지구 내 스마트빌리지를 둘러보며 AI체육센터, 스마트 홈 등 혁신 기술을 체험하고, 스마트 재난 안전 시스템, 에너지 공유 플랫폼, 맞춤형 건강 관리 시스템 등을 광산구에서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7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봉사자의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의 개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성아 광산구 자원봉사센터장과 관내 6곳의 자원봉사캠프장,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좌장을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처우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자원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한 사회적 인정과 보상 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가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만큼 동기 부여를 위한 사회적 인정과 보상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자원봉사활동의 체계적인 실적 관리와 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을 현행 조례에 담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영선 의원은 “자원봉사는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공익활동임에도 그동안 자원봉사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도 갖춰지지 않았다”며 “간담회 의견을 수렴해 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동구 인문학당 공유 부엌에서 ‘더 건강한 밥상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육 참가자들의 기력 보충을 위한 6가지 뿌리채소를 넣고 뭉근하게 끓인 ‘육근탕’과 가을철 입맛을 살리는 ‘캐슈넛 과일샐러드’를 함께 조리한 뒤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밥상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의 인문 배움터로 알려진 인문학당에서 사람들과 함께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고 맛을 보니 건강이 절로 좋아지는 것 같다”면서 “최근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까지 받은 인문학당에서 요리를 만들어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강종옥 위원장은 “어느새 입동이 찾아오면서 환절기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기에 맞춰 이번 밥상 교실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지산2동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일 서남동 인쇄의 거리 일원에서 인쇄와 인생, 역사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서남동 인쇄문화마켓 ㅇㅅ(이응시옷)’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인쇄 산업 고유의 정체성을 지닌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을 잇는 새로운 공간의 탄생과 색다른 경험을 공유한다. 행사 기간에는 인쇄 기법(실크스크린)과 굿즈(책갈피·다이어리 등) 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서남동 인쇄 거리 일원을 하나의 인쇄 테마 체험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쇄 이전의 글쓰기와 기록을 주제로 한 ‘백일장 대회’, 독립 서적 판매, 인플루언서 플리마켓 운영, 서남동 역사·인생 전시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동구는 인쇄문화마켓 운영으로 인쇄가 가진 아날로그 감성을 서남동 인쇄의 거리 곳곳에 담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을 잇는 가교로 동구와 남구 구간 상생의 상징이자 테마 문화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젊은이들의 성지로 거듭난 ‘동명동 카페거리’처럼 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