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9일 제15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나와 너, 우리’ 라는 주제로 5월 8일부터 17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그림, 로고(캐릭터), 슬로건 등 88점의 작품이 출품돼 그 어느 때보다 열기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은 최재형 보은군수를 대신해 안남호 부군수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종분 과장, 수상자, 군민 등 100명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현황 보고, 상장 수여, 기념사, 축사, 수상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5번째 열린 장애 인식개선 공모전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쟁쟁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될 수 있다는 희망이 담긴 작품들이 많은 공감을 끌어냈다. 수상자는 △보은군수상(4명) ‘우리같이, 인식개선’ 한은혜(보은읍), ‘작은 관심이 함께하는 첫걸음입니다’ 서용원(보은읍), ‘여유로운 토요일 풍경’ 이 랑(보은읍), ‘시각장애를 가진 래퍼 두리, 청각장애를 가진 댄서 토리’ 박교화(보은읍) △보은군의회의장상(3명) ‘인식개선’ 김유미(보은읍), ‘편견 없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 회인향교는 회인·회남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 200명을 초청해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고령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에서 베풀었던 잔치였으며, 오늘날에는 각 지역 향교에서 노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계승·발전되고 있다. 지난 29일 대청댐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기로연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흠인 전교, 도의원, 사회단체장, 지역 원로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문묘향배, 권배례, 큰 절, 개회사, 축 사, 선물 전달 및 기념 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최장수 노인 두 분의 건강을 기원하는 술을 올리는 권배례와 안전한 노년과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시길 바라는 기원을 담아 지팡이와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90세 이상 노인들께도 경로효친의 의미를 담아 지팡이를 선물했다. 이어 오찬회를 열어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와 2024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난타와 대추골색소폰앙상블 등 신명 나고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노인들께 문화적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박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6,210만 원을 투입해 전기 이륜차 총 23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해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물량은 일반 16대, 우선순위 2대, 배달 목적 사용 5대 등 총 23대로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 이륜차 제작·수입사(대리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차종별 최대 지원 금액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이다. 특히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시, 소상공인, 취약계층 및 농업인 구매 시,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에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전기 이륜차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보은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개인, 사업자 및 법인 등이며, 우선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 취약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가구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는 자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되어 4년간 159.5억 원(국비 70, 도비 9.06, 군비 80.44)의 사업비로 기업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옥천 농공단지의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음성 금왕산단의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각각 선정되어 관련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옥천 농공단지는 1989년에 착공한 옥천군의 대표적인 노후 농공단지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도 재포장, 노후된 옹벽 및 펜스 도색과 공원 및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3년간 1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음성군의 청년문화센터는 1994년 착공한 금왕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인근 14개 산업단지의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여 그동안 건의됐던 근로자들의 문화·복지·편의시설 수요가 충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년간 145억 원을 투입하여 기업홍보관, 청년창업 시설, 문화센터, 세탁소, 공유오피스, 모임공간 등을 배치하여 건립할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5월 30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어울마루에서 특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차영 전 괴산군수(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반주현 충청북도 농업정책과장(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등 그동안 충북 도내에서 개최된 역대 엑스포의 달인 전․현직 공무원 10명이 자신들이 경험한 엑스포의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조직위의'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추진 계획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 후 자문위원들은 열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준비와 운영을 위한 활발한 논의도 이어져 회의실은 엑스포의 과거와 미래가 한데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가득 찼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각자 담당했던 엑스포의 풍부한 경험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비결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직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다짐했다. 장인수 사무총장은 “오늘 자문회의는 마치 과거와 미래가 한자리에서 만난 듯한 아주 귀중한 자리였다. 역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30일 도청 재난상황실과 청주시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실시간 통합연계 방식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여름철 도내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풍수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점검에 집중하고자 청주시 무심천 사직동 일대 제방 유실로 인한 주택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북도, 청주시, 충북경찰청 등 10여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인력 200여명, 장비 34대 등을 현장에 투입하여 재난상황 대비 신속한 초동대응과 수습복구훈련을 실시하고 기능별 역할, 임무 숙지 및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 작동 여부 점검을 위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김영환 도지사는“지난해 안타깝게도 풍수해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던 만큼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취약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디지털 융합 기술 활용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으로 충북도와 충주시는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고성능 첨단소재 확보를 위하여 2028년까지 충주 기업도시에 연면적 1천156㎡ 규모의 지원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총 198억원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첨단 핵심소재 분야에 디지털 기술 기반 3D 모사 분석, 성능 예측 시뮬레이션 기술을 융합하여 설계·제조 비용을 절감하고 시험인증 등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패키징, 이차전지 양극재, 배터리팩 등 충북도 주력산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디지털 기반 신소재 기술혁신 중심에 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국내 전·후방산업에 필수적인 첨단정밀화학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을 통하여 중소·중견 소재부품 기업이 폭넓은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 초격차 거점 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30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교육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교육도서관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독서와 도서관을 좋아하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명과 영상 촬영 및 편집 경험이 있고 개인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는 교직원, 학부모, 대학생 등 15명을 모집한다.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프로그램 참여 후기, 도서 추천, 학교도서관 소개 등 도서관과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도서관 행사나 작가강연 영상 등을 촬영하고 편집하면 된다. 교육도서관은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후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시간, 활동 꾸러미 등이 제공되고, 일반인들에게는 소정의 활동 원고료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우리 도서관의 프로그램들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교육도서관 홍보 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30일, ‘충주화교소학교 폐지’와 ‘대안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세부기준 전부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5월 3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충주화교소학교 폐지’에 대한 행정예고다. 충주화교소학교는 1950년대 대만정부의 승인을 받아 개교해 1999년 9월 22일 화교자녀의 초등교육을 목적으로 충북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운영됐으나, 최근 입학생 모집의 어려움으로 2016년 휴교한 후 9년 이상 장기간 운영되지 않았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주화교소학교는 휴교 이후 여러 자구책 마련을 위해 노력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해 개교 이후 70여 년만에 폐교를 신청했다며, 청주와 제천의 화교소학교도 신입생이 없어 이미 폐교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안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세부기준 전부개정안’ 행정예고다. 전부개정안은 대안학교 설립계획서에 포함할 사항에 대해 규정한 충청북도교육청 고시로 2010년 3월 23일에 제정하여 최초 고시됐으며, 이번에 전부개정한다. 설립계획서에 포함해야할 서식 중 ‘학교헌장’을 상위법령의 개정사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복지시설 입소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하여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의 아동복지 시설과 개별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단은 지난 4월 30일 공단의 임원 및 전국 지사장 모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건보 제천단양지사(지사장 김숙희)는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영육아원’과 결연을 맺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8일 제천단양지사는 ‘제천영육아원’을 방문, 85만원 상당의 세탁기를 후원했다. 김숙희지사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함은 물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의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