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가 선두 재탈환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R 경기를 치른다. 지난 서울전 패배로 포항에 1위 자리를 내준 김천상무는 이번 맞대결 승리로 선두를 되찾는다는 다짐이다. 올 시즌 전적 1승 1무, 포항 상대 강한 모습 이어간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강하다.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패배가 없다. 특히 최근 맞대결인 16R에서는 3대 1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력 측면에서도 포항에 슈팅 숫자 5개를 앞서며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물론 오는 경기에서는 3대 1 완승의 주역이었던 7기 선수들이 없지만, 당시 경기를 소화했던 김민덕, 김봉수, 박승욱, 유강현, 최기윤은 현재 팀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유강현, 최기윤은 역전골과 쐐기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이 홈 2연승의 흐름이지만, 선두 경쟁을 위해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지난 경기 종료 후 정정용 감독 역시 “절대 져서는 안 된다. 2연패는 없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농협과 고령농협은 26일, 고령군청 군수실에서 각 농협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업무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기부 기탁식은 각 농협 조합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박종순 고령농협 조합장, 이상용 농협중앙회 고령군지부장, 박종명 경산농협 조합장, 이재근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종명 경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더 많이 모이기를 바란다. 우리 농협은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며,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총 22개의 업체에서 63개의 답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산품인 천도복숭아, 와촌 자두가 우수한 품질로 여름철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기금사업 등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김동기 부군수는 지난 25일 지역 기업체와 현장 소통을 위해 청도 농공단지에 위치한 ㈜귀뚜라미 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귀뚜라미는 1993년 농공단지에 보일러 제조공장을 설립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으로써, 현재는 19개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 에너지그룹으로 발돋움하여 그룹 매출이 1조 원이 넘어서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 지난 2022년 청도군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군민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는 나눔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동기 부군수는 주요 생산시설을 포함한 핵심 공정을 시찰하고 이어진 임직원과의 간담회 시간에는 기업 현황 소개, 경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귀뚜라미가 향토기업으로써 청도군에서 지속적인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약속과 함께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기 부군수는 “현재 어려운 여건이지만 기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도군은 26일부터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로변 살수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이 특징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청도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살수차 2대를 활용해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효 시 매일 하루 2회 청도읍-문면, 화양읍-북면 시가지 도로를 중심으로 폭염특보 시 살수 작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도로 살수작업은 도로 온도 저감, 열섬 현상 완화, 대기질 개선, 도로 노면 청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은 모든 지원과 역량을 투입할 것이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경로당) 운영, 재난도우미 및 자율방재단 취약계층 건강 예찰 활동을 통해 촘촘한 재난대응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폭염 취약 시간대(12시부터 17시) 논밭 작업 및 공사장 야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자 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을 7월부터 8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 공무원복지도우미 활동'은 전 공무원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여름철 취약계층 627세대와 1대 1로 결연하여 가정방문, 전화 안부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불편한 점을 파악함으로써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연계해주고 그분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위로를 전하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사업이다. 청도군은 '청도행복헌장' “한 달에 한 번 이상 봉사 활동하기”와 “이웃에게 따뜻한 말과 칭찬하기” 실천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공동체를 조성하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돌볼 수 있는 돌봄 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전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은 2004년부터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모범사례로 인정되어 지금까지 시행되는 일종의 봉사활동이다.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호응이 높아 2023년부터는 폭염경보 발효 시에도 여름철 취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청도군여성회관 요리교육실에서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요리프로그램 `소셜다이닝(모두의 식탁)`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정서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10회로 구성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건강한 음식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요리를 통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청도군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진행하는 정신건강 집단프로그램(우울감 극복, 스트레스 대처법, 감정기록표 작성 등)을 함께 운영하여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중‧장년층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대인관계 및 사회‧경제적으로 매우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이로 인한 외로움과 우울감이 사회적 고립의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신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이에, 청도군은 중‧장년층의 외로움대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더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외로움 위기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 운문면은 지난 25일 의료법인 근원의료재단 경산 중앙병원과 상호 협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운문면 백종인 면장과 정민혜 경산중앙병원 이사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민혜 이사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의료 봉사활동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 돕기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사회 공헌 활동에 다방면으로 적극 참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백종인 운문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면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특산품을 산지 직송으로 판매할 수 있는 판로 개척으로 연결돼 표고버섯을 비롯한 운문면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하여 면민들의 농가소득 증대와 상생 발전에 필요한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천시장학회는 26일 학력신장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업에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영천인재양성원 중·고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견학을 실시했다. 먼저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경영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시스템생물학과 등 여러 분야에서 전공을 쌓고 있는 영천 출신 재학생들과 함께 멘토링 및 조별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고, 다음으로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학생홍보대사 여울의 안내로 고려대학교 소개 및 교내 학관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견학을 마친 후에는 대학로를 방문해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연극을 관람하는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많은 학생들의 꿈인 연세대와 고려대를 직접 방문해서 교내 투어도 하고, 멘토들에게 질문도 하며 공부에 대한 조언도 들으니 올바른 진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단순히 캠퍼스를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재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하며 공부 조언을 받는 점에 있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도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6일 경남 양산시 범어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 25명이 영천시가 추진 중인 영천시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 위원들에게 영천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운영현황, 방법 등을 안내했고, 특히 현장 답사 안내를 위해 지난 17일 영천시 도시재생 마을해설가 교육 과정을 수료한 주민 2명이 선발돼 ‘완산뜨락 도시재생 마을 투어’ 재능 기부가 진행됐다. 완산뜨락의 일반그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 별무리 아트센터, 상상창고 중의 ‘스타코’ 마을카페는 벤치마킹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 영천시 도시재생사업 및 거점시설 운영 사례가 더욱 홍보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벤치마킹 사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주민들이 수십 년간 사용해오던 도로를 외지인이 사들인 후 휀스로 차단해 말썽을 빚었던 도로가 1여 년 만에 통행이 가능해졌다. 이 도로는 청통면 신덕리 일원 지역주민들이 수십 년간 도로로 사용해왔으나, 지난 2023년 5월, 땅 주인이 바뀌면서 임의로 도로를 파손하고 차단했다. 도로를 이용하는 농민, 사일온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통행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수차례 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담당부서인 건설과와 금호읍, 청통면, 마을 이장 및 지역 시의원 등이 통행 차단을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현장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경계측량 및 위법사항에 대해 경찰 고발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한 토지 보상 협의를 완료해 도로 차단을 해결했으며, 지난 25일 건설과에서는 파손된 도로를 긴급 복구해 우선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 완료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청통 신덕리에서 서산동 간 도로가 토지주와의 분쟁으로 차단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보상 협의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조속히 도로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