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사상 숲체험교육관'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18개 업체의 설계안 중 숲체험교육관의 특수성·활용성, 목조건축의 우수성·상징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을 받게 된다. '사상 숲체험교육관' 건립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상공원에 미래세대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숲교육·목재문화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돼 총 130억 원(국비 65억 원, 시비 6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당선작은 '도심 속 자연을 만나는 숲체험공간'을 기본 방향으로 다채로운 기법을 활용한 실내·외 숲체험교육공간을 계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들이 숲·목재 문화를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체험공간을 역동적으로(다이나믹하게) 구성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4월 29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5월 18일 실시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8개 기관에서 총 300명을 채용한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127명 ▲부산도시공사 19명 ▲부산시설공단 62명 ▲부산환경공단 20명 ▲벡스코 5명 ▲부산연구원 2명 ▲부산신용보증재단 6명 ▲부산테크노파크 13명 ▲부산경제진흥원 13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1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4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사회서비스원 1명 ▲부산디자인진흥원 3명 ▲부산문화재단 6명 ▲영화의전당 6명 ▲부산산업과학혁신원 5명 ▲부산문화회관 5명이다. 원서접수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4월 29일 오후 5시까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늘(9일) 오후 2시부터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의 올바른 경제관을 정립하여 청년의 경제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운영한 ‘금정 청년 영수증학교’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금정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반영하여 2023년부터 운영한 사업으로, 올해는 금융·경제 기초 교육 및 머니 챌린지, 후기 참여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하여 청년과 사회초년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수업을 전부 이해하면 금정구민 중에 부자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효자 수업이 되지 않을까 한다”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한 청년은 “수업 차수를 늘려주었으면 좋겠으며, 더 자세히 듣고 싶은데 아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금정 청년 영수증학교’에 참여한 청년들의 후기 및 수요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심화반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능동적인 경제활동 및 경제적 자립 기반 형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경제교육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과 관심이 많은 것을 이 사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을 찾아가 생신을 함께 축하해 드리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이어온 찾아가는 복지사업이며, 부곡동 송스베이커리(대표 송용규)에서 후원을 통해 지원받은 생일 케이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이불 선물 보따리를 어르신께 전달하며 기념일을 축하드리고 말벗이 되어주는 일일 자녀 역할을 한다. 축하를 받은 어르신분들은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평생 생일도 모르고 살았는데 이렇게 방문해 주니 고맙고 생일날 너무 기쁘다”라며, “이런 좋은 일을 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해 주신 분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기독교연합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8일 부산 북구에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 북구기독교연합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우리동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북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게 됐다. 북구기독교연합회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2003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쌀 나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탁 등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북구기독교연합회는 2022년 12월 북구 나눔리더스클럽에 ‘1호’로 가입함에 따라 나눔 실천에 더욱 더 앞장서고 있다. 김문훈 대표회장은 “북구의 180여개의 교회와 성탄절, 송구영신 예배, 신년특별새벽기도 등을 통한 40만 성도들의 헌금 중 일부로 이번 나눔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성창민 사무총장은 “이번 나눔이 우리동네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오태원 북구청장은 “여러 성도 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에 금곡동 주공2단지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정신보건사례관리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 담당 기관인 동원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하여 북구청, 북구보건소,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금곡파출소,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금곡2주거행복지원센터,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총 8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지역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현황정보와 서비스를 공유하고 금곡동 주공2단지 입주민이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 현실이 반영된 정신건강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3월 한국사회복지관협회과 (사)함께하는사랑밭에서 연대사업으로 공모한 지역사회 민관협력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정신보건사례관리네트워크를 통한 민관협력 성과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박진숙 동원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곡동 주공2단지뿐만 공공임대아파트가 많은 북구의 정신건강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빨래방‘세탁척척’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마을 빨래방 세탁척척’사업은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복지 인적안전망이 매주 화․목요일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해 취약계층의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을 수거 후 세탁․건조 과정을 거쳐 해당 가구에 돌려드리는 복지서비스이다. 마을빨래방 서비스 지원 대상자인 한 어르신은“혼자서 세탁이 힘들고, 이불이 잘 마르지 않아 힘들었는데 도와줘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원상이 구포3동장은“마을빨래방 세탁척척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빨래방 사업은 2021년부터 시랑골복지후원회의 세탁기와 건조기 기부를 통해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등 복지인적안정망이 가정방문을 통해 세탁은 물론 대상자의 안부도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2023년도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자녀가정 우대업체로 관내 소재 ‘채고生갈비’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채고生갈비’는 우리동네 나눔가게 참여 업체로,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음료 1병을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박수아 대표는 “자녀 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덕천2동에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다자녀가정 우대업체로 동참해주신 ‘채고生갈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덕천2동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폐가·공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하여 ‘빈집정비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무허가 건축물을 제외한 관내 1년 이상 방치된 폐가·공가를 대상지로 햇살둥지사업과 폐가철거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햇살둥지사업’은 동당 공사비 2/3, 최대 18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1/3은 자부담분이 발생된다. 지원조건은 공가 리모델링 후 3년 이상 주변시세 반값으로 임대해야 하고 구청에서 입주자를 선정한다. ‘폐가철거사업’은 철거비용, 폐기물 처리 및 부지정리비 등 동당 최대 14백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조건은 폐가·공가 철거 후 공익 목적으로 3년간 소공원·텃밭·쉼터 및 마을주차장 등으로 활용해야 한다. 빈집정비사업은 신청된 대상지에 대하여 현장 방문조사를 하여 지원여부를 검토한 후 동래구와 소유자가 협약하여 진행되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면 동래구 건축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4월 11일부터 60일간 관내 설치된 옥외 고정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기로 했다. 영도구는 옥외광고물 전문 조사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6월까지 관내 약 1만1천개의 고정광고물에 대해 방문 조사를 실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대상은 벽면·돌출·옥상·지주이용 간판 등 관내 전 지역에 설치된 옥외 고정광고물이다. 이번 조사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 광고물을 확인하고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활용해 광고물의 사진, 개수, 크기, 적법여부 등을 파악하여 옥외광고물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후 불법간판에 대해서는 자진정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허가요건을 갖춘 간판은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양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된 옥외광고물 데이터는 위험광고물 관리, 무허가 불법광고물 허가·신고 안내문 발송, 노후간판의 안전점검 등 각종 행정업무와 옥외광고물 관련 정책수립 등에 활용된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옥외광고물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경관의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