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영천시의장, 도·시의원, 영천 종교계(불교, 기독교, 천주교), 대구 군부대 유치 민간추진위원회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공동지지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역대 최저치 합계출산율(0.72명)을 기록한 가운데, 영천의 종교인들이 자발적으로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고, 이와 관련해 지방소멸 극복과 영천 발전의 필수 과제인 대구 군부대 유치 성공에 힘을 모으고자 개최됐다. 대구 군부대 유치를 염원하는 줌바댄스와 영천아리랑을 시작으로 △저출생과의 전쟁, 인구시책,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영상 시청 △전 육군3사관학교장 방성대 장군 초청 대구 군부대 유치 당위성 및 영천의 미래에 대한 특강 △영천 종교인 대표들의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공동지지선언을 통해 강력한 유치 의지를 보여줬다. 영천시는 2022년 유치전에 뛰어든 이후, 현재까지 △대구 군부대 유치 전시민 서명운동(100,555명) △대구 군부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 U18(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이 2024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8이 25일 19시,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에서 전북현대모터스 U18에 1대 4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상무는 2021년 유소년 선수단 창단 이후로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하며 우수 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작년 ‘백운기 고교축구 대회’ 준우승을 달성했고, 올해는 창단 4년 차 만에 ‘K리그 U18 챔피언십’ 준우승을 통해 25개의 K리그 유스팀 중 2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네 골 차에도 끝까지, 이도헌 대회 4호골 작렬! 김천상무 U18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이시헌을 시작으로 송찬홍, 차호연, 이건희, 정찬호가 백포를 구성했다. 이어 이찬빈, 맹준호가 3선, 강동하, 노현준, 윤성목이 2선을 맡았다. 최전방에는 이도헌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김천상무는 강동하의 강력한 유효 슈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공동추진위원장, 추진위원, 관련 사업 부서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도군에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49, 군비21)으로 근교 도시민과 관계를 형성하는 영향력 있는 액션그룹 양성과 지속적인 발전을 준비하는 역량 높은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자체 운영 가능한 중간 지원 조직 육성과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하드웨어 기반구축 사업 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상반기 동안 추진한 신활력 아카데미, 액션그룹 심화교육, 청청두레 등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희영 추진단장은 “주민참여형 시범사업들을 펼치며 청도의 변화와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사업을 잘 추진될 수 있게 도와주신 추진위원회 위원 및 청도군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추진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6일 각남면 상함박경로회관에서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재능기부 활동은 다양한 직업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칼갈이, 전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을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시에서 은퇴나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의 문화적·경제적 차이로 인해 이해 충돌이 발생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융화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적,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거쳐 갈등을 줄이고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이 자신의 전문 지식이나 기술을 재능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은 귀농․귀촌인 융화교육과 재능기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최근 집중호우(7.8.~10.)에 큰 피해를 본 가운데, 관내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인 봉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아울러 피해 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국세의 납부 유예, 지방세 납부의 면제·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 지원된다. 한편, 김천시장(김충섭)은 “아직 아물지 않은 7.8.~10.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 응급 복구를 완료했으며 항구복구를 계획 및 진행하고 있는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추가적인 지원 혜택을 통해 조금이라도 빠른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똑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큰 피해가 발생한 봉산면을 비롯한 김천시 전 지역에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건 너무나도 다행스러운 일이며,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항구 복구가 신속히 이뤄지길 당부드리며, 끝나지 않은 우기에 방심할 수 없다”라며 “재난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김천시 캐릭터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캐릭터 ‘김오삼’을 활용한 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예정) 가격 5만 원 이하인 제품 중 기내 반입(55×40×20cm) 및 상품화할 수 있는 완제품에만 출품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출품작과 신청서, 상품화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해 김천시청 문화홍보실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0월 31일 김천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 심사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19점의 기념품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1점(250만 원), ▲금상 2점(200만 원), ▲은상 3점(150만 원), ▲동상 5점(100만 원), ▲장려상 8점(50만 원) 한편, ‘김오삼’은 지리산에서 출생해 세 번의 모험 끝에 김천 수도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 KM-53을 모티브로 제작된 ‘김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농소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5일 월곡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60명에게 직접 요리한 백숙을 대접했다. 어르신들이 유난히 더운 올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손수 요리했으며,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담소를 나눴다. 또한, 중복 더위가 기승인 이날 이번 김천시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성경복)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백세를 기원하는 즐거운 공연을 준비하여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군 위원장은 “무척 더운 날씨에도 음식을 준비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성봉 농소면장은“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라며 “비가 많이 오고 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경로당에서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에 유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7월 25일 아포초등학교 49회 동기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아포읍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점심 식사로 삼계탕 300개(이백만 원 상당)를 41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0일 한때 시간당 70㎜가 넘은 폭우가 쏟아져 하천제방 일부가 소실돼 주변 일대가 크게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지역을 연고로 둔 아포초 49회 동기회 회장 성기천, 김은경)에서는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현장 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삼계탕으로 대신 전했다. 김춘옥 동기회장은 “시름에 잠긴 수재민들을 위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 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은 “이번 수해로 일상과 삶의 터전에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 삼계탕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수해가 빠르게 복구돼 평온한 일상생활을 신속하게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산면사무소는 중복(中伏)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중복은 삼복 가운데 두 번째에 드는 복날로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인 하지 후 제4경일이며, 이 기간은 연중 가장 더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을 웃돈다. 이날 면 직원이 함께 순회하여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전승철 대한노인회 증산면 분회장은“무더운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상철 증산면장은“기후변화로 이번 여름이 유독 더워서 어르신들이 지치실 것이다. 농사철에 바쁘시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에 유의하셔서 여름을 잘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평화남산동에서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 공지사항을 전달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회의가 진행됐다. 자체 회의에서는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계획을 보고 했으며, 이외에도 제5기의 활동 결산과 제6기 협의체 구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진석 위원장은 “지난 2년간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석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위원들이 구성된다면 새로운 마음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지난 2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제5기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새로 구성될 6기 협의체 위원들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기 활동을 다음 달 12일 마무리하고 13일부터 제6기 활동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