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024 산사태 예방종합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산림재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사태 예방과 대응 업무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8개조, 26명으로 근무조를 구성했으며, 신속 정확한 보고 및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가지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144개소 점검 △사방시설물 점검 및 관리 △산사태위험 예·경보 발령 시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대피 안내 △산사태 예방·복구에 대한 지역주민 교육 등 산사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위험성을 알리고자 23개 산사태취약지역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산사태 안내판에는 위험성(토석류, 산사태)이 있는 구역과 대피장소로의 이동 경로가 안내돼 있다. 현재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144개소 중 안내판이 설치된 곳은 117개소이며, 내년 안에는 전체 취약지역에 안내판을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지역 홀몸 어르신들과 춘천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주관으로 평강라이온스클럽과 단양읍청년회 회원 등 40여 명이 어르신 60여 명을 모시고 삼악산호수케이블카와 국립춘천박물관을 방문했다. 행사비는 충북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사업비로 마련됐다. 나들이를 다녀온 한 어르신은 “화창한 날씨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평소 다녀보지 못한 곳에 가서 구경도 하며 많이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안전히 잘 다녀와서 다행이며 부족한 것이 없는 나들이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시고 만족해하셔서 참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현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과 동행해 주신 봉사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은 오는 31일 오후 3시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온달관광지 삼족오광장 특설무대에서 ‘바보온달’ 연극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바보온달’은 극단 단원 6명이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상징적이고 압축적으로 구성한 연극이다. 지난해 온달관광지에서 연극을 시연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 역시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온달산성, 온달동굴, 드라마세트장에 더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단양만의 특색있는 연극을 보러 많이 놀러 오시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실 운영으로 응급상황에 놓인 군민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됐다. 응급실은 365일 24시간 열려있으며 위급상황 시 환자 이송을 위한 고상형 구급차도 운영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의사 5명, 간호사 8명, 임상병리사 및 방사선사 8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24시간 교대로 당직을 서며 환자가 내원하는 즉시 응급 질환에 대해 진료와 처치를 실시한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043-420-0139로 전화하거나 단양군보건의료원(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53)으로 내원하면 위급도에 따라 순서대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언제든 안전하고 전문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에 오는 31일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군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5월 행사로 청소년 문학여행, 별멍 피크닉, 문학 피크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1시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청소년 문학여행으로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 책과 이야기가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아쿠아리움 관람 후 북콘서트까지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다누리센터 2층 옥상정원에서 별멍 피크닉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에어 빈백에 누워 투명 텐트에 비쳐 보이는 하늘의 별을 보며 잔잔한 현악기 콘서트가 들리는 가운데 마음의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온달관광지에서는 오후 1시부터 문학 피크닉이 열린다. 이날 온달관광지를 방문하면 북콘서트와 동시에 온달관광지 자유투어, 바보온달 연극을 관람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꼭 참여하셔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사업으로 주민의 문화적 삶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의 노후화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돼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군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6개소 중 5개소가 깨끗한 시설로 다시 태어나 주민 곁으로 찾아간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뀐 보건기관은 △매포보건지소 △고평보건진료소 △덕문곡보건진료소 △보발보건진료소 △석교보건진료소며 영춘보건지소는 올해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보건기관은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이 설치돼 에너지 성능향상은 물론 생활환경도 개선됐다. 군 관계자는 “리모델링하는 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임시진료소를 이용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료복지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단양군 도담정원에 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뤘다. 군은 도담리 수변 유휴부지에 조성한 도담정원에 온갖 꽃들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도담정원에 심은 봄꽃이 무지개 형상 꽃밭으로 태어났다. 도담정원은 캘리포니아양귀비, 잉글랜드양귀비, 수레국화, 말뱅이나물, 보리, 끈끈이대나물, 안개초, 가우라 등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 찼다. 지난 3월경 단양읍 도담리 주민들과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식재한 봄꽃들이 따뜻한 봄바람을 타고 너울거리고 있다. 또 도담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목공예 기념품 판매장과 메밀전, 감자전, 도토리묵 등 먹거리 장터를 열어 관광객에게 시골의 정겨운 맛을 선물할 예정이다. 도담정원 봄꽃 식재 사업은 2022년 수자원공사(K-Water) 주관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으로 도담삼봉과 연계한 새로운 경관 체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단양읍 도담리 195번지 일원에 계절초화류 정원을 개설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소이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30일 ‘제1회 금봉산 탐방로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걷기대회는 소이면 갑산리 산30-1번지에 준공된 ‘금봉산 탐방로’를 대외에 알리기 위해 소이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장협의회 회원 및 갑산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 참여자들은 갑산1리 탑골에 조성된 주차장에서 출발, 금봉산 정상에 설치된 전망대를 거쳐 구름다리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3㎞ 구간을 걸었다. 염규화 소이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장은 “아름다운 체리마을 금봉산 탐방로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마음의 꽃도 활짝 피우시기를 바란다”며 “내년 제2회 금봉산 탐방로 걷기대회는 갑산체리 축제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으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연 음성군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성공적인 체리축제를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만큼 더욱 뜻깊다”며 “탐방로를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갑산리 산30-1번지 일원에 약 3km의 탐방로와 간이쉼터, 전망대, 구름다리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9일 전문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성평등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2기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병옥 군수가 참석해 10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2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기본과정)은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0주간 30시간에 걸쳐 성인지 기본개념 정립 및 성인지 감수성 훈련 교육을 충북여성재단에 위탁해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했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반으로 운영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대면교육과 ZOOM교육,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 탐방, 지역 여성작가와의 만남,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주제와 활동으로 추진했다. 군은 1, 2기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역 인재를 육성,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 성평등 전문가로 지역 정책 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며, 전문기관의 강사 양성과정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의사결정 과정에 여성의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30일 음성명작관에서 29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카페 ‘예산회계실무’ 운영자인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을 초빙해 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회계 관련 규정 변동과 신규공무원 증가로 회계실무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직원, 회계 담당 직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원칙 등 개념 정립 △세출예산 집행 절차 △보조금 실무 △감사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최 강사는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회계 관련 규정을 쉽게 설명해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하고,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인한 회계과장은 ‘이번 업무 연찬으로 직원들이 회계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사인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은 20여 년 동안 예산회계 실무카페를 운영하며 공무원들의 멘토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지방행정 달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