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에서는 노후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12월 이전에 설치해 10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번호판이 교체 대상이며 예산 범위 내 노후화로 인한 훼손 정도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정비한다고 전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노후건물번호판을 제거하고 신규로 설치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도로명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복지환경위원회, 강서구)이 지속적으로 챙겨온 부산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 채용이 결실을 맺었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해 부산의료원 행정사무감사와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부산의료원이 감염내과 전문의 채용을 못해 결원이 장기화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해온 바 있다. 이종환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감염병 관리의 중요도는 더욱 커지고 있으며, 부산의료원의 주요기능 중 하나인 지역주민의 공익진료와 감염병 관리 및 예방 사업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전문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럼에도 부산의료원의 경우,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딱 1년 동안 한 명이 있었던 적을 제외하고는, 부산의료원에 감염내과 전문의가 있었던 적이 전혀 없었다.”라며, “이는, 퇴사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여러 해에 걸쳐 장기화되어 온 것이기에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의원은, 부산의료원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의 퇴직의사 매칭사업인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시민 수요를 반영해 공동육아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는 8일 도시공사 휴마루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현장대화는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 중 하나로 전문성을 갖춘 시정 파트너인 공공기관과 광주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 행복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과 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대화에서 강 시장과 도시공사 직원들은 협업사업인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모델 개발·공급사업에 대한 논의와 ▲체류형 관광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미래차 국가산단 사업화 방안 수립 등 다양한 사업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시와 협업사업으로 시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공공주택 중 하나인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을 선보인다. 완공 후 입주자를 선정하는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사회주택은 입주자들이 협동조합을 구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로비 및 부산디자인스토어가 개방형 디자인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최근 부산디자인스토어가 ‘개방형 스토어’로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디자인스토어는 지역 우수 디자인기업의 제품을 소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SEDIA)가 2015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설이다. 이번 리뉴얼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이를 통해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로비는 개방형 디자인 문화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해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먼저 대형 폴더블 휴대전화 조형물과 함께 세계 유명 디자이너의 디자인 의자 및 제품, 2023 이야기가 있는 서핑보드 디자인 콘테스트 수상작 등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다양한 이색 디자인 작품들이 진흥원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어 부산디자인스토어에서는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 부산 시어 고등어 캐릭터 ‘꼬등어’, 기장 미역 캐릭터 ‘만다꼬’ 등 다양한 ‘메이드인부산’ 캐릭터 및 관련 제품이 전시됐다. 콘텐츠 산업의 부가가치 유발액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는 지난 4월 3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경남 산청에서'피톤치드 힐링 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 '피톤치드 힐링 나들이'행사는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장애인들에게 정서적·신체적 기능을 증진시키고, 적극적인 삶의 인식을 고취하고 장애인들의 일상회복을 준비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남구 지역 내 장애인 135명과 직원 및 봉사자 22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더완, ㈜허치슨 부산터미널, 적십자 남구지회의 도움으로 진행됐고, ㈜무학에서는 후원품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사)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 정찬용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재활의욕 제고와 정서적 삶의 질 향상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4. 15. 부터 4. 19.까지 5일간 남구청 별관 6층 통합 관제센터 회의실에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시・평시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하여 전 국가방위요소를 결집하여 2년마다 실시되는 후방지역 권역별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확고한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는 실제 훈련으로 적 침투 및 도발 대응, 국가 중요시설 및 도시 기반 시설 방호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부산 남구는 통합방위지원본부 통제 아래 제6339부대 1대대,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등 지역 내 전 국가방위기관들과 함께 통합방위 작전계획의 시행 절차 숙달과 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화랑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국내・외 안보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위기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명과 재산을 수호할 수 있도록,민・관・군・경・소방과 함께 지역방위를 수호할 수 있는 역량을 이번 훈련을 통해 향상시켜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5일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과 ‘동구 다어울림실내놀이터’ 위탁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동구 다어울림실내놀이터는 초량동 다어울림 복합문화체육센터 내(5층)에 있으며, 6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 정식 개장 예정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 3월 15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위탁운영 법인을 선정했으며, 위탁 기간은 2024년 4월 15일부터 2029년 4월 14일까지 5년이다. 이번에 위탁한 '다어울림 실내놀이터'는 동구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 공간이다. 공공·민간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가 아동의 놀이권을 증진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구는 초량동 다어울림 복합문화체육센터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및 가족센터를 조성하는 등, 아동 돌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동구는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환경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오는 4월 26일부터 제2차 동 평생학습센터 ‘우리동네 배움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배움터는 '평생교육법' 제21조의3에 따라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고, 각 동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평생학습 활동가가 배치되어 운영된다. 6월부터 개강하는 ‘제2차 우리동네 배움터’는 각 동을 담당하고 있는 평생학습 활동가가 직접 기획 · 운영하는 12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꽃차 소믈리에 △천연가죽·라탄 △바른 자세 걷기 △펜 어반스케치 △디지털 드로잉 △타로 △칼림바 △캐리커쳐 △도자기 공예 △리듬스푼 △보드게임 강사 △요리 인문학 등의 프로그램이 각 8차시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연제구민에 한해 1인 1강좌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교재비, 재료비 등은 학습자 부담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 속 근거리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우리동네 배움터를 통해 일상 속 배움을 실천하여 개인의 평생학습 역량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4월 5일부터 기존 시행 중인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서비스와 함께 전국 통합 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서비스 앱인 '휘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사전알림 서비스는 연제구 지역 내 단속에 대해서만 사전 문자메시지 알림이 제공됐다. 새롭게 시행되는 ‘휘슬’ 서비스는 한번 가입하면 연제구 지역뿐 아니라 ‘휘슬’에 가입한 전국 80여 개 기초자치단체로부터 단속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휘슬’은 불법 주정차 차량 소유자에게 단속 예고 메시지(문자‧음성‧알림톡 중 선택)를 보내 단속 전 신속하게 차량을 자진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원활한 차량 통행 및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차량을 운행하는 소유자라면 △모바일 앱 ‘통합주정차단속알림-휘슬’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콜센터(△연제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다만, 6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인도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모퉁이 △버스 승강장 △소화전 △시내버스 탑재형 CCTV 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영주고가교 단차 사고와 관련해 즉각 보수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현장 조사 및 합동 점검을 통해 구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4일 영주고가교 교대부에서 발생한 단차 구간은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구간으로, 교대부 지지말뚝(강관파일) 절단에 따라 박스 하중이 수평보강재로 전이되면서 상부 모르타르층에서 약 5cm 단차가 발생한 사안이다. 이에 시는 단차발생부 차량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부 차선을 통제한 후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보수를 즉시 완료했다. 시는 보수 이후 ▲민관 합동점검단 현장 조사(4.5) ▲시설물안전진단 전문업체 점검(4.5.) ▲구조전문가 현장점검(4.6.) 등을 실시해 구조물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추가적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상부도로 점검 및 계측관리 결과 추가 특이사항은 나타나지 않았다. 민관 합동점검단 현장 조사에는 해수부, 부산시, 민간전문가(토목구조기술), 건설사업 관리단 및 시공사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임원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