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교육 가족들이 부산형 늘봄학교의 긍정적인 이미지 확립과 관심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가족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늘봄학교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부산 늘봄학교 로고 공모전’ 시상식을 8일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부산교육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로고 제작을 통해 부산 늘봄학교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고, 총 197개 작품을 접수했다. 이들 작품은 이달 3일까지 심사를 거쳤고, 이 가운데 박경아 학부모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초량초 김민경 교사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부산 늘봄학교의 비전·기본 방향 등을 잘 반영했고, 학습형 늘봄과 보살핌 늘봄을 품고 있는 ‘집처럼 따뜻하고 안전한 늘봄학교’란 의미를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은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부산 늘봄학교 상징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은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는 4월 8일부터 4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예술배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상 속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과 문화공연으로 소통하기 위해 예술가가 직접 아동·노인·장애인 및 관련 시설 등을 찾아가 예술 공연을 펼친다. 영도문화도시센터는 2020년부터 ‘영도 공연배달’, ‘특별한 60분’, ‘당신을 위한 예술배달’ 등 문화공연 배달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버스 종점, 오일장, 공부방, 목욕탕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약 4,500명의 주민과 함께 해왔다. 영유아에서 노년층까지 영도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예술배달’은 영도에서 활동 중인 시민동아리와 협력한다. 그동안 시민동아리로 활동했던 시민들이 직접 공연자가 되어 예술가와 함께 주민 친화적인 공연을 만들어 갈 예정이며,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찾아가는 예술배달’은 공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영도 주민 또는 기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공연 날짜와 장르를 선택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관장 장말숙)은 5월 매주 토요일 10시 구덕도서관에서 장애인 동반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꽃 피는 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청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과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동반 가족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서구 관내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꽃 피는 도서관’은 자연환경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원예체험을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지도강사와 ‘압화 액자 만들기’, ‘고무신 다육이 심기’, ‘꽃꽂이 체험’ 등의 수업을 듣는다. 참가 희망자는 4월 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평생교육을 참여하고 누릴 수 있도록 지역 평생학습 터전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천정숙)은 4월부터 6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시민도서관 강의실 2에서 ‘작가릴레이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출판사와 연계해 신진 작가를 알리고, 부산지역의 독서문화 확산과 출판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4월 24일은 ‘당신만의 고요한 숲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모이핀란드’의 저자인 깊숲과 이나무 작가가 직접 방문한 핀란드 사회의 특별하고 생상한 모습을 전달한다. 5월 29일은 ‘누구나 말 꽃: 삶 말에 깃든 어원을 생각하기’라는 주제로 ‘우리 말 꽃’의 저자인 최종규 작가가 우리 말 사전을 쓰고 엮으며 배우고 익힌 55가지 어원에 대해 알려준다. 6월 26일에는 ‘만화 평론가가 들려주는 만화형식의 역사’라는 주제로 ‘만화형식의 역사’의 저자인 오혁진 작가가 서양 만화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 희망자는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부산 학습지원PT(Personal Training)’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학력체인지 프로젝트에 속도를 높인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책임교육학년(초3, 중1)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향상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200명,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부산 학습지원PT’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 학습지원 PT(Personal Traning)’는 방과후 대학생 튜터가 학교로 찾아가 학습지원이 필요한 초·중등 튜티 학생을 1:1로 지원해 개인별 수준에 맞춰 학습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진단검사부터 취약점 분석, 수준별 학습지원 등을 통해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부경대, 부산교대, 부산대, 신라대, 한국해양대와 협력해 더 많은 학생이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학력개발원은 지난 6일 대학생 튜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튜터 역량 강화 연수와 모니터링을 통해 ‘부산 학습지원 PT’ 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96교를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동행 장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학은 수업·평가 내실화와 인성교육 기반 공교육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내실 있는 수업 지원 장학을 위해 학교·교사 맞춤형 수업 컨설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아침·독서체인지 등 인성교육 기반 학력 신장을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장학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동행 장학 사전협의회’를 통해 학교별 주요 교육활동, 특색사업 등을 공유해 맞춤 장학에 나설 방침이다. 또,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일반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동행 장학은 협의와 지원을 통해 학교 운영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특히,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서로 신뢰하는 교육풍토를 조성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6일부터 관내 82개 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화를 활용해 학생들의 토의·토론, 글쓰기 역량을 키워주려는 해운대교육지원청의 행보가 눈에 띈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자체 개발한 영화 읽기 수업 도움 교재 ‘영화, 수업을 만나다’를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재는 영화를 활용해 영상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의 토의·토론, 글쓰기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말부터 영화 제작·교육과정·수업·독서교육 등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현장 교원을 위원으로 위촉해 교재를 개발해 왔다. 위원들은 ‘내 이름은 말룸’ 등 영화 8편(저학년 2편, 중학년 3편, 고학년 3편)을 선정해 ▲영화와의 만남 ▲수업 레시피 ▲영화, 수업을 만나다(감상 전·중·후) 등으로 교재를 구성했다. 교재는 영화에 대한 소개, 교과 성취 기준과 연계된 교수·학습과정안과 평가 계획 등 내용을 담았다. 또, 영화 감상 후 학생들의 토의·토론, 글쓰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활동지도 실었다. 교육지원청은 교재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6일부터 3일간 좌산초에서 ‘영화 읽Go! 만들Go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9일 오전 10시 아시아드시티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오전에는 정규석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학생 맞춤 지원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정 교수는 맞춤형 통합지원 제공을 통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대해 알려준다. 오후에는 신연옥 방화초등학교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신 교장은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지원,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역할’ 등을 안내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현장 안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또한, 현장에서 모든 학생이 교육활동에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교육지원청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첫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2일까지 관내 61개 공·사립유치원 원장(감), 부장 교사 등 70명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기 초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유치원의 소통을 통해 유치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장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8일 6·7지구(공립유치원), 9일 1·2지구(금정구 사립유치원), 11일 3·4지구(동래구 사립유치원), 12일 5지구(연제구 사립유치원) 순으로 협의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교육과정 운영, 독서체인지를 통한 유아 인성교육, 교육활동 보호,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 달라진 부산교육 정책을 안내받고, 이를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또, 출산율 저하에 따른 유아 모집 방안, 코로나 이후 유아교육 이해도 제고를 위한 부모 교육의 방향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유아교육공동체 중심의 자발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내실 있는 유치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내비게이터’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진로 체험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140여 학급, 3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다양한 직업영역의 전문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서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 진로 교육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사들은 학생의 흥미, 사회 변화 등을 반영해 로봇 전문가, 웹툰 작가, 프로그래머(AI, 코딩) 등 21개 영역의 인력풀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 사업이 학생들의 잠재력과 자아존중감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